한국형 집적회로(IC)카드 독자 표준이 완성됐다. 수십년 동안 종속돼 있던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카드사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IC카드 표준을 보유하게 됐다. 로열티를 지불하던 글로벌 카드사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규격 의존도를 점차 줄이겠다는 목표다. EMV 규격은 세계 3대 신용카드 회사인 벨기에 유로페이, 미국 마스터카드·비자카드 등 3사가 공동 발표한 IC 규격을 말한다.
여신금융협회는 한국IC카드 독자 표준 ‘KLSC'(코리아로컬스마트카드) 규격 개발 용역을 마무리하고 9개 카드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초 여신협회는 신한·KB국민·현대·삼성·우리·하나·롯데·비씨·NH농협 등 9개 카드사와 한국 독자 IC카드 표준 제정에 합의했다. 이에 표준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검증(PoC)사로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를 선정, 베타테스트를 수행했다.
한국형 IC카드 표준인 KLSC는 EMV 규격을 준용해 기존 단말기 교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형 모바일근거리무선통신(NFC) 규격인 ‘저스터치’와도 호환돼 전국 편의점 등에 비치된 저스터치용 단말기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카드사는 비자·마스터 등 글로벌 카드사에 막대한 수수료를 지불해 왔다. 해외수수료는 비자카드 1.1%, 마스터카드 1.0% 등이다. 연 단위로 환산하면 1000억원 이상이다. 과도한 로열티로 논란을 빚었다. 2011년과 2016년에 국내 카드사가 비자카드 독점 지위를 이용한 로열티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KLSC 규격 개발로 EMV 종속에서 일부 벗어나고 협상력도 커졌다. 불필요한 추가 비용도 피할 수 있게 됐다. 현재 IC칩은 개당 800원 선인데 여기에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면 1600원으로 불어난다.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는 여기에 내년 4월부터 비접촉결제 기능을 의무 탑재하도록 해서 2000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할 상황이다. 비접촉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국내 사정상 불필요한 기능 때문에 추가 비용을 유발한 것이다.
2021 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이 종료됐지만 여전히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 e스포츠 시장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2 시즌을 대비하는 구단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시작되는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이유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스토브리그는 예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매년 주요 선수의 해외 리그 진출 소식이 이어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스타 선수의 해외 진출 소식이 거의 전해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월드클래스로 평가 받는 담원 기아의 허수, 젠지e스포츠 곽보성,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지훈 등 주요 미드라이너가 해외에 진출하지 않고 LCK 잔류 의사를 보였으며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감독과 코치의 국내 리그 복귀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LCK 메인 로고
e스포츠 업계는 이런 흐름의 원인으로 내년 진행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중국의 게임규제를 지목한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포함한 8개 종목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가대표 차출과 이로 인한 병역특례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선수 생명이 짧은 e스포츠의 특성 상 병역은 선수의 은퇴 여부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스타급 e스포츠 선수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게임 규제가 e스포츠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기존에 한국 선수가 많이 향하던 중국 리그의 이점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지적된다.
LCK 전체에서 바라봤을 때 이번 스토브리그는 매우 만족스럽지만 주요 선수를 지키거나 전력을 보강해야 하는 개별 팀의 입장에서는 무척 정신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번 스토브리그는 역대 LCK 스토브리그 중 처음으로 모든 팀에서 최소 1명의 주전이 팀을 나갈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을 정도로 정신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e스포츠 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입맛이 개운하지 못한 소식도 전해졌다.
2022년까지 담원 기아와 계약된 바텀 라이너 장용준이 개인 SNS를 통해 농심 레드포스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처음부터 자신과 담원 기아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이로 인해 스토브리그 기간 3일을 날리게 됐다며 비판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는 직접 담원 기아에 문의하여 이적을 추진하고 연봉을 제시했으나 장용준과 담원 기아 측에게 거절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거짓으로 3일 간 선수와 팀을 속였다는 표현에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담원 기아 사무국은 SNS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담원 기아는 장용준의 농심 레드포스 이적을 돕기 위해 이적료를 받지 않고 선수의 협상을 도왔다. 또한 연봉 협상이 끝난 장용준의 연봉 보존 및 확정에 대한 약속까지 받은 상태였으나 농심 레드포스 측이 장용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원래 제시한 연봉의 반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재정상의 문제가 있고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장용준 선수와의 협상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할 협상이었다”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모든 증거를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공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젠지e스포츠의 정글러 김태민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구단이 자신의 FA를 늦게 풀어줘 팀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렸다고 개인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대한 젠지e스포츠 팬덤은 구단의 행태를 성토하는 모습이다.
많은 도메인을 등록하고 관리하며 웹 호스팅까지 제공하는 업체 고대디에서 지난 9월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고대디 측은 이를 11월 17일에 알아챘다. 아직 뒤처리해야 할 것들이 적잖이 남아 있는 가운데 인증서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형 도메인 등록 및 웹사이트 호스팅 업체인 고대디(GoDaddy)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터 침해 사실이 발견된 건 11월 17일의 일로, 매니지드 워드프레스(Managed WordPress) 고객 12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메일 주소, 매니지드 워드프레스 고객 번호, 디폴트 워드프레스 관리자 비밀번호, SFTP,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일부 SSL 키들이 새나갔다고 보고가 되는 상황이다.
고대디는 상황 후속 조치를 위해 모든 비밀번호들을 리셋했으며, SSL 키들이 유출된 고객들에게 제공할 새로운 인증서들을 발급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한다. 고대디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침해된 비밀번호를 통해 고대디의 매니지드 워드프레스용 레거시 코드 베이스 내 인증서 발급 시스템에 접근했다고 한다. 공격자들이 최초 접근에 성공한 건 9월 6일의 일로, 고대디 측은 70일이나 넘게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고대디의 CISO인 디미트리우스 콤즈(Demetrius Comes)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통해 배우겠으며, 이미 더 안전한 조직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대디에서 보안 사고가 일어나는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들이 이 말을 얼마나 믿어줄지는 확실치 않다.
2020년 5월 고대디는 2만 8천여 고객들의 SSH 크리덴셜이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 때도 실제 공격이 발생한 건 2019년 11월로, 고대디는 침해 사실을 근 6개월 동안 몰랐었다. 또, 내부 직원들이 일부 고객들의 도메인을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을 공격자들에게 넘겨준 사건도 올해 벌어졌었다. 이 때 이 직원들은 소셜 엔지니어링에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건 SSL 크리덴셜이 유출됐다는 것이다. 공격자들이 이를 활용할 경우 정상적인 도메인을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악용할 수 있게 된다. 멀웨어를 퍼트리거나 크리덴셜을 추가로 훔치는 게 가능하다. 공격자들은 이 키를 활용해 도메인 이름을 하이재킹한 후 대가를 요구할 수도 있다. 일종의 랜섬웨어 공격 도구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보안 업체 섹티고(Sectigo)의 CTO인 닉 프랜스(Nick France)는 “이번에 SSL 크리덴셜 유출 피해를 입은 고대디 고객들이라면 인증서를 새로 바꿔야만 한다”고 설명한다. “원래 인증서를 취소시키고 완전히 새로운 비밀 키를 생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번에 침해된 인증서들이 다 고대디가 발행한 것인지,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 가져와 사용하고 있는 인증서들도 포함되어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전자라면 고대디가 발행을 도맡으면 되지만, 후자라면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
보안 업체 앱뷰엑스(AppViewX)의 CSO인 무랄리 팔라니사미(Murali Palanisamy)는 “고대디와 같은 호스팅 업체 및 인증서 발급 기관에 대한 해커들의 관심은 대단히 높다”며 “앞으로 이런 곳에서의 침해 사고는 자주 일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인증서와 비밀 키 취소와 발급을 자동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게 앞으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짚는다. “자동 플랫폼을 마련한 후 인증서 유효 기간을 짧게 만드는 것도 보안에 있어서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증서가 도난당한다 하더라도 공격자들이 시간의 압박을 받게 되니까요.”
현재 디지털 인증서의 유효 기간은 대부분 1년이다. 팔라니스와미는 “누군가 6개월 만에 인증서 및 비밀 키를 침해했다고 했을 때, 공격자는 통상 6개월 정도의 활용 기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을 덧붙인다. “렛츠인크립트(LetsEncrypt)와 같은 인증서의 경우 유효 기간이 90일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90일마다 자동으로 갱신되죠. 이를 30일로도 줄일 수 있어요. 그러면 리스크에 노출되는 기간을 줄어들지만 자동 갱신되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리눅스는 1991년 11월 리누스 토르발즈가 버전 0.02을 공개한 유닉스 기반 개인컴퓨터용 공개 운영체제이다.
리눅스는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운영체제로 인정받았으며, 인터넷을 통해 소스 코드를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컴퓨터 전문가가 언제든 이를 개선할 수 있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보급됐다. 리눅스는 전 세계 서버용 OS의 27%를 점유할 만큼 급성장했다.
리눅스는 인터넷을 통해 소스 코드를 완전 무료로 공개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특정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플랫폼에도 포팅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일반 기업과 인터넷 서비스 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리눅스가 본격적으로 사용된것은 1993년 경부터다.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 소개
리눅스 마스터(Linux Master)는 리눅스로 운영되는 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자격증이다.
전세계 80%이상의 스마트폰, 70%이상의 클라우드 서버, 세계 상위 500대 슈퍼컴퓨터를 비롯해서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loT),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 리눅스로 운영이 되고 있다.
리눅스 마스터는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관리능력을 평가하는 1급 자격과 리눅스 운영시스템의 프로그램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2급 자격증으로 구분된다.
■ 상위등급인 1급은 리눅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웹, DNS, 메일, 파일 등 서버 구성 및 운영관리와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관리의 업무를 담당하는 시스템관리자 능력을 평가 검정하는 시험이다.
■ 2급은 리눅스 시스템을 활용한 명령어 사용 및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기능을 평가하는 검정 시험이다.
리눅스 마스터 1,2급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등을 바탕으로 SW기술자의 체계적 역량 가이드라인 ITSQF(IT분야역량체계)의 IT시스템관리자(L5,L3)로 인정된다.
1급, 2급 모두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 2급 자격증 시험
리눅스 마스터 2급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된다.
1차 시험은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원하는 날짜에 접수해 컴퓨터로 응시하면 된다. 1차 시험 과목은 ‘리눅스 일반’으로 객관식 사지선다로 출제되며, 50문항이 출제된다. 시간은 60분 주어지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이다.
2차 시험은 시험장 필기시험으로 진행이 된다. 2차 시험 과목은 ‘리눅스 운영 및 관리(60%)’, ‘리눅스 활용(40%)’이다. 사지선다형으로 출제가 되며 100분 동안 총 80문항이 출제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각 과목당 40% 이상 득접해야 과락을 면할 수 있다.
리눅스 마스터 2급은 1년에 총 4번 진행된다. 합격률은 2018년 30.96%, 2017년 34.39%, 2016년 45.2%을 기록하며 평균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 1급 자격증 시험
리눅스 마스터 1급 시험도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뉜다.
1차 시험 과목은 ‘리눅스 실무의 이해(20%)’, ‘리룩스 시스템 관리(40%)’,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활용(40%)’이다.
사지선다 필기 과목이고 100분동안 100문항이 출제된다. 총점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며 과목당 40% 미만은 과락된다.
2급은 ‘문제 해결 능력 실기 평가’로 진행이 된다. 단답과 서술로 출제되는 필기(40%) 10문제, 실기(60%) 5~7문제로 각각100분 동안 진행된다. 60점 이상 맞으면 합격이다.
1급의 경우 2017년에는26.2%, 2016년에는 20.41%의 합격률을 보였으나 2018년도 합격률은 7.27%로 매우 낮았다.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리눅스 OS의 기본 지식 및 리눅스 기반이 서버, 네트워크 관리 실무능력을 인증하기 위해 필요하다.
▲둘째로, 리눅스 기반의 Desktop활용 및 서버운영, 시스템의 설계개발 및 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운영에 필요하다.
다만, 자격을 발급하는 정보통신기술진흥협회(KAIT)에 명시되어 있는 실무능력 증빙이 빈약하다보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기업에서는 ‘정보처리 기능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를 가장 많이 우대한다.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 취득의 목표를 취업으로 두기보다는, 공부를 통해 실습을 통한 실무를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두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 리눅스 마스터 관련 자격증은?
리눅스 마스터와 관련된 국내 자격증에는 ‘네트워크 관리사’ 자격증이 있다.
네트워크 관리사 자격증은 인터넷 관련 기술력에 대한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을 말한다.
윈도우 11 최신 인사이더 프리뷰(Insider Preview) 빌드는 경쟁사 브라우저를 기본값으로 설정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엣지 브라우저에서만 웹 링크를 처리하도록 강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 Microsoft
지난 13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인사이더 베타(Insider Beta)와 릴리즈 프리뷰 채널(Release Preview Channel)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엣지 브라우저에서 링크가 실행될 때 OS 기능이 부적절하게 리디렉션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로부터 일부 URL을 리디렉션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윈도우 11 프리뷰를 업데이트한 것이다.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https:// 링크를 표시하기 위해 기본값으로 설정된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하지만 윈도우 11 빌드 22494는 microsoft-edge:https://로 링크를 호출해 엣지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도록 강요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한 답을 요구하는 질문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은 얼리 어답터를 위한 3가지 채널을 제공한다. 초기 테스트를 위해 새기능이 도입된 개발자 채널(Dev Channel)과 최종 테스트를 위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기능이 포함된 베타 채널(Beta Channel), 누적 업데이트를 테스트하는 프로그램 릴리즈 프리뷰(Program Release Preview) 채널이 바로 그것이다. 인사이더 커뮤니티에서 피드백이 제출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를 수정, 유지, 제거할 수 있다.
인사이더 프로그램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11 빌드의 최신 업데이트는 사용자 시스템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우회해 엣지디플랙터(EdgeDeflector) 앱 외에도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 브레이브(Brave)와 같은 서드파티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
4년 전 무료 엣지디플렉터 앱을 만든 다니엘 알렉산데르센은 엣지 사용의 강제성에 저항하고 서드파티 브라우저를 열 수 있는 링크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알렉산데르센은 윈도우 11은 이제 엣지를 기본 웹 브라우저로 설정하도록 사용자를 공격적으로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데르센에 따르면 엣지디플렉터는 윈도우 10 및 11 셸과 기타 마이이크로소프트 앱에 표시되는 microsoft-edge:// 링크를 가로채고 사용자가 선택한 기본 웹 브라우저에서 열리는 일반 https:// 링크로 리디렉션해 작동한다. 사용자는 앱을 설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대신 엣지디플렉터를 microsoft Edge:// 링크의 기본값으로 선택하면 된다.
알렉산데르센은 지난주 컨트롤(Ctrl) 블로그를 통해 “엣지는 심지어 사용자 브라우저 설정을 해제하고 경쟁사 브라우저를 작업 표시줄에서 제거하며, 고정 앱을 엣지로 대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알렉산데르센에 따르면, 약 50만 명이 엣지디플렉터를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13억 개의 시스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다. 윈도우 11은 10월 5일에 공개됐으며, 출시된 지 3주 만에 최신 PC의 5% 이상에 배포됐다.
애드듀플렉스(AdDuplex)에 따르면, 윈도우 11 채택 건수는 일반 윈도우 사용자의 4.8%와 윈도우 인사이더 사용자의 0.3%를 포함한 수치다. 애드듀플렉스의 최신 데이터는 6만 대의 윈도우 10 및 11 PC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애드듀플렉스는 많은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 앱에 내장된 메트릭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그렇다면 윈도우 11 빌드 22494에서 특별히 변경된 사항은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외에 더 이상 다른 프로그램으로 microsoft-edge:// 프로토콜을 처리할 수 없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인사이더 베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인사이더 데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드파티 앱은 이 프로토콜을 처리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알렉산데르센은 “결코 자사 제품에 관심을 갖는 신중한 회사의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생산성보다 광고와 번들웨어, 서비스 구독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알렉산데르센은 로컬 독점 규제 기관에 불만을 제기하거나 리눅스(Linux) 운영체제로 바꾸는 것이 최선의 조치라고 조언한다. 웹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앱이다. 알렉산데르센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에 대한 우선순위가 사용자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소니 신형 콘솔 PS5는 작년 11월 12일에 출시되어 이번에 1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소니는 PS5 출시 1주년을 축하하며 현재까지 PS5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TOP10을 공개했다.
이 내용은 지난 12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11월 12일부터 PS5에 출시된 게임은 360개 이상이며, 총 플레이 타임은 46억 시간이다.
이어서 이번에 공개되는 TOP10은 플레이 타임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작년 11월 12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기록을 집계했다.
그 결과 1위는 서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나이트다.
이어서 2위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3위는 피파 21,
4위는 NBA 2K21, 5위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다.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서드 파티 시리즈 중에도 많은 플레이 타임이 요구되는 타이틀이 최상위권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어서 6위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7위는 MLB 더 쇼 21, 8위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9위는 데몬즈 소울, 10위는 NBA 2K22다. 6위부터 10위 역시 실제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과 온라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자리한 가운데, 퍼스트 파티 타이틀 스파이더맨과 데몬즈 소울이 두각을 드러냈다.
PS5 출시 1주년에 대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짐 라이언 CEO는 “성원에 힘입어 역사상 가장 높은 출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지난 1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아무리 감사를 표해도 모자라지 않다”라며 “PS5 수요가 치솟으며 물량 부족으로 많은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더팩트|한예주 기자] 애플이 내년부터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애플은 18일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애플은 그동안 전 세계 5000곳 이상의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나 2800여 곳 이상의 개별 수리 서비스 업체를 통해서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번 셀프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는 수리 매뉴얼을 검토한 후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정품 부품과 도구를 주문해 직접 제품을 수리할 수 있게 됐다.
우선적으로 ‘아이폰12’, ‘아이폰13’ 라인업을 시작으로 ‘M1칩’을 탑재한 맥(Mac) 컴퓨터로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처음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다른 국가로 지원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우선 아이폰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등에 집중한다. 이 외의 수리는 내년 하반기부터 지원키로 했다.
수리가 끝난 뒤 사용된 부품을 재활용을 위해 반납하면 향후 새 제품을 구입할 때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온라인 스토어는 200개 이상의 부품과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은 이 수리 프로그램이 전자기기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개인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고객은 스스로 제품을 고치기보다는 애플 정품 부품을 이용하는 공인 테크니션이 있는 전문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 운영 책임자는 “애플의 정품 부품에 대한 더 많은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훨씬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난 3년 동안 애플은 정품 부품, 도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지를 두 배 이상 확장했고 이제는 기기를 직접 수리하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ip은 Python Package Index(Python Package Index)와 같이 Python에서 작성된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설치 및 관리를 단순화하는 패키지 관리 시스템입니다. Pip은 CentOS 7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ython pip을 CentOS 7에 설치하는 데 필요한 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ym 패키지 관리자를 사용하는 pip으로 Python 패키지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Python 모듈을 전체적으로 설치할 때는 CentOS 7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테스트되었으므로 ym을 사용하여 제공된 배포용 Python 모듈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pip을 사용하여 Python 모듈용 rpm 패키지가 없는 경우에만 Python 모듈을 전체적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상 환경 내에서만 pip을 사용해야 합니다. Python Virtual Environments를 사용하면 Python 모듈을 전역으로 설치하지 않고 특정 프로젝트의 격리된 위치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Python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염려가 없습니다.
CentOS 7 : pip 설치하는 방법, 예제, 명령어
필수 구성 요소
이 튜토리얼을 계속하기 전에 sudo 권한을 가진 사용자로 로그인했는지 확인합니다.
CentOS에 pip 설치
CentOS 기기에 pip을 설치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릅니다.
1. EPEL 리포지토리를 추가합니다.
Pip은 Cent 단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OS 7의 핵심 저장소입니다. pip을 설치하려면 EPEL 리포지토리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sudo yum install epel-release
2. pip을 설치합니다.
EPEL 리포지토리가 활성화되면 다음 명령을 사용하여 pip 및 pip의 모든 종속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스토어는 수 년 동안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윈도우 10에 좀 더 모바일 친화적인 형태로 통합된 플랫폼일 뿐이었다. 이제 실패에서 교훈을 배운 것일까? 윈도우 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디자인이 전면 쇄신되었지만, 전체 콘텐츠가 부족한 탓에 어딘가 생기 없이 느껴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만족한 것 같다. 15일부터 윈도우 11의 스토어 앱을 윈도우 10 사용자에게도 배포하기 시작했다.
윈도우 10이 업데이트되면 번쩍거리는 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팝업으로 볼 수 있다.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는 지난 주말 스토어 앱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도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인터페이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다. 이제 윈도우 10은 가벼운 프로그레시브 웹 앱과 UWP 애플리케이션부터 무거운 Win32 나 닷넷 프로그램까지 지원하기 시작했고, 향후에는 모드를 적용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 설치 폴더를 지정할 수 있는 엑스박스 앱까지 허용될 예정이다.
윈도우 11 행사에서 발표된 안드로이드 앱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향후 UWP 형식 앱의 제한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맥OS와 크롬 OS는 각각 iOS와 안드로이드 앱 설치와 실행을 지원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안드로이드 앱이 윈도우 10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윈도우 스토어는 12월까지 윈도우 10 사용자를 대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물론 환영할 만한 변화지만, 근본적인 것은 아니다. UI를 단순화하는 것 외에도 스토어 앱은 수정해야 할 부분이 무수히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테마로 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마지막 단계인 ‘지하도시의 밤’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11월 8일~14일에는 아케인의 배경이 되는 두 도시 중 ‘필트오버’의 기념일인 ‘진보의 날’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지하도시 ‘자운’을 배경으로 한 아이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케인의 마지막 이야기 3막(7, 8, 9화)이 공개되는 20일부터 이틀 간은 생방송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의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으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롤에서는 2022 프리시즌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 및 핵심 룬, 목표물 현상금, 두 종류의 신규 드래곤인 ‘마법공학 드래곤’과 ‘마법화학 드래곤’이 협곡에 등장한다. 게임을 3회 플레이 하거나 1회 승리하면 ‘아케인 바이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는 오는 17일부터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더블 업’을 선보인다. 해당 모드는 ‘화학 공학’ 특성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챔피언 ‘빅토르’를 찾는 것이 플레이 포인트다. 팀 플레이 모드인 만큼 동료와 체력을 공유할 수 있고 특정 시점에 동료에게 조합 아이템, 골드, 강화 효과를 보낼 수 있다. 같은 날 발로란트에서는 새로운 감시자 요원 ‘체임버’가 등장한다. 몸에 새겨진 문신이 총기로 변하는 특징을 가졌다. ‘RiotX 아케인 세계’에서는 새로운 대화 콘텐츠와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을 통해 주어지는 다양한 보상도 이달 30일까지 제공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와드, 전략적 팀 전투: 자운 루프탑 결투장,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박수 아이콘 길게 누르기, 발로란트: 생선뼈 스프레이 등이다. 오는 20일, 21일 이틀 동안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본사에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행사가 생중계된다. 행사는 자운을 배경으로 하는 ‘지하도시의 밤’ 축제를 테마로 하며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트위치를 통해 시청하면 트위치 드롭스를 획득할 수 있다. 생방송 중에는 아케인 제작진과 라이엇게임즈의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일에는 몰입형 콘텐츠인 시크릿 시네마 ‘아케인: 지하도시 진입’을 선보인다.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크리에이터가 아케인 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21일에는 유명 스트리머와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 및 운영진의 자선 토너먼트 대결 ‘라이엇 건틀릿’이 생중계된다. 최종 승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총 상금 미화 10만 달러를 세계 각지 자선단체 중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케인 공식 홈페이지 및 ‘RiotX 아케인 세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텔이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하자 최근 중국 청두 공장에서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생산을 확대하려 했으나 안보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백악관의 이번 결정은 미국 기술의 중국 이전을 봉쇄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보호주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와 미국 정부 간 의견 차이가 발생한 셈이다.
인텔을 포함한 미 반도체 기업들은 최대 반도체 소비국인 중국의 마음을 잡기 위해 중국에 공장을 세워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자 백악관은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 가능성에 경계심을 보여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속하자 인텔 등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재고·주문·판매 등 공급망 정보 설문지에 대한 답변을 이달 8일까지 제출하라고 지난달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사실상 강제로 민감한 기업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사실상 백악관이 반도체 산업을 넘어 대중국 전략적 투자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정부가 해외 투자 심사를 위한 장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번 보좌관은 국가안보를 해치거나 경쟁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미국의 대외 투자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Riot Forge)’가 오는 17일 새로운 리듬 러너 게임인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마법공학 아수라장)’를 출시한다.
비트 트립(BIT.TRIP) 시리즈를 만든 초이스 프로비전(Choice Provisions)에서 개발한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천진난만 요들 챔피언이자 폭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법공학 폭탄의 달인인 직스가 등장한다.
필트오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위해 경쾌한 음악의 박자에 맞춰 폭탄 점프와 공격을 하며 장애물을 피하고 적을 무장 해제 시키는 등 폭발적인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내용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과학자 하이머딩거를 피하는 동시에 룬테라 최고의 폭탄을 제작하기 위한 직스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닌텐토 스위치 및 스팀, GOG.com,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몰락한 직스’ 스킨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넷플릭스에서도 곧 출시 될 예정으로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서 넷플릭스 멤버십이 있으면 추가 비용이나 인앱 결제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에 대한 추가 정보는 오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진행되는 라이엇 포지의 쇼케이스 방송에서 공개되며, 시청 방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포지는 이달 내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몰락한 왕)’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어십 신디케이트(Airship Syndicate)에서 개발한 신작 게임 ‘몰락한 왕’은 몰입감 넘치는 싱글 플레이어 턴제 RPG게임(역할수행게임)이며, LoL 세계에서 펼쳐지는 깊은 이야기 속 신비로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인 14나노 EUV(극자외선) 멀티레이어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D램을 개발했다. 기존 LPDDR5 대비 성능·전력효율을 모두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PDDR5X는 5G·AI·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으로, 한층 향상된 속도·용량·절전이 특성이다. 업계 최선단 공정인 14나노 EUV 멀티레이어 공정을 통해 개발했다. 5개의 레이어에 EUV를 활용함으로써 미세 회로를 구현함과 동시에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LPDDR5X의 동작 속도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최대 8.5Gbps다. 이전 세대 제품 LPDDR5의 동작속도도 6.4Gbps 대비 1.3배 빠르다. 또한 선단 공정 적용을 통해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 효율도 약 20%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초로 8Gb LPDDR5 D램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 LPDDR5X를 개발하는 등 D램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삼성전자는 LPDDR5X의 단일칩 용량을 16Gb으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확대해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 성능 측정을 위한 항목에는 CPU, Memory, Disk, Traffic 등이 있습니다. 리눅스 환경에서 이런 리소스들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명령어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명령어들을 통해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uname: 시스템과 커널의 정보
Uname 명령어를 사용하면 시스템과 커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 옵션을 사용하면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Linux] : 커널 명
[Localhost] : 호스트 명
[3.13.0-24-generic] : 커널 릴리즈 정보
[#47-Ubuntu SMP Fri May 2 23:30:00 UTC 2014] : 커널 버전
[x86_64] : 머신 하드웨어 이름
[x86_64] : 프로세서 종류
[x86_64] : 하드웨어 플랫폼
[GNU/Linux] : 운영체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a, –all] : 전체 내용 출력
[-s, –kernel-name] : 커널 명 출력
[-n, –nodename] : 네트워크 노드의 호스트 명 출력
[-r, –kernel-release] : 커널 릴리즈 정보 출력
[-v, -kernel-version] : 커널 버전 출력
[-m, –machine] : 머신 하드웨어 이름 출력
[-p, –processor] : 프로세서 종류 또는 ‘unknown’ 출력
[-i,- -hardware-platform ] : 하드웨어 플랫폼 또는 ‘unknown’ 출력
[-o, –operating-system ] : 운영체제 ‘unknown’ 출력
ifconfig: 네트워크 기본 모니터링
시스템에 설정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상태를 확인 및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ifconfig 명령어를 사용했을 때 나오는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eth0, eth1] : 흔히 랜 카드라고 불리는 유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입니다. 위 예제는 랜 카드가 2개있는 경우입니다.
[lo] : 루프 백 인터페이스로 자기자신과 통신하는데 사용하는 가상 장치입니다. IP가 127.0.0.1 입니다. IP주소는 서버에 하나씩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할당되기 때문에 각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마다 다른 IP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HWaddr]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하드웨어 주소(MAC Address)
[inetaddr]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할당된 IP 주소
[Bcast] : 브로드캐스트 주소
[Mask] : 넷마스크
[MTU] : 네트워크 최대 전송 단위(Maxium Transfer Unit)
[RX packets] : 받은 패킷 정보
[TX packets] : 보낸 패킷 정보
[collision] : 충돌된 패킷 수
[Interrupt] : 네트워크 인터페이스가 사용하는 인터럽트 번호
Ifconfig 명령어로는 private ip밖에 확인되지 않습니다. 공인 아이피(Public IP)를 알고 싶다면 Curl을 설치 후에 확인하면 됩니다.
$ curl ifconfig.me
top: 운영체제 작업 내역 모니터링
윈도우의 작업관리자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명령어입니다.
프로세스 작업 명령어로, 시스템 프로세스들의 CPU/Memory 점유율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몇 개의 프로세스가 있는지, CPU의 자세한 사용률은 어떻게 되는지, Memory와 Swap은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 : 사용자가 사용중인 사용률
[sy] : 시스템이 사용중인 사용률
[ni] : 프로세스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사용되는 사용률(사용자 공간에서 사용됨)
[id] :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여유률
[wa] : 입출력을 기다리는 프로세스 사용률
[hi] : 하드웨어 인터럽트 사용률
[si] : 소프트웨어 인터럽트 사용률
[st] : 가상화 환경에서 손실률
User값이 높다면, 사용자 코드를 수행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내부적으로 계산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System값이 높다면, 시스템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프로세스들이 시스템 호출 또는 I/O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idle의 값이 항상 0이라면 CPU를 100%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PU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스를 찾아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PID] : 프로세스 ID
[USER] : 프로세스를 실행시킨 사용자 ID
[PR] : 프로세스의 우선순위
[NI] : NICE 값, 마이너스를 가지는 값이 우선순위가 높음
[VIRT] : 가상 메모리의 사용량(SWAP+RES)
[RES] : 현재 페이지가 상주하고 있는 크기
[SHR] : 가상 메모리 중 사용중인 메모리를 제외한 잔여 가상 메모리
[S] : 프로세스의 상태
[%CPU] : 프로세스가 사용하는 CPU의 사용률
[%MEM] : 프로세스가 사용하는 메모리의 사용률
[TIME+] : 프로세스가 CPU를 사용한 시간
[COMMAND] : 실행된 명령어
프로세스 목록을 원하는 특정 기준에 따라 정렬할 수 있습니다. top 실행화면에서 Shift 키와 영문자를 누르면 프로세스의 정렬 기준이 변경됩니다.
[SHIFT + M] : 메모리 사용률 정렬
[SHIFT + N] : PID 기준 정렬
[SHIFT + P] : CPU 사용률 정렬
[SHIFT + T] : 실행시간 기준 정렬
[SHIFT + R] : 정렬 기준변경 (오름차순인 경우 내림차순으로, 내림차순인 경우 오름차순으로 변경)
free: 메모리 모니터링
메모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Memory와 Swap에 대한 값의 총 합을 확인하기 위하여 -t 옵션을 주었습니다.
[MEM] : 실제 메모리
[Swap] : 일종의 가상 메모리
[Buffers] : 일부 프로세스에 의해 발생한 임시 메모리
[Cached] : 기존에 실행된 프로그램들이 사용했던 메모리로 실행 중이거나 새로 시작될 프로그램들이 필요할 때 빠르게 재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영역
Buffers와 Cached 둘 다 Free영역의 일부이므로 실제로는 2번째 줄에 보이는 364812가 실 여유 메모리를 말하며 즉,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메모리입니다.
실제 사용률은 1번째 줄에 보이는 used – (buffers + cached)인 2번째 줄에 보이는 used값 인 것이지요.
[$ free -b # or –bytes] : show output in bytes
[$ free -k # or –kilo] : show output in kilobytes
[$ free -m # or –mega] : show output in megabytes
[$ free -g # or –giga] : show output in gigabytes
vmstat: 시스템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작업, 하드웨어 및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페이징, 블록장치의 I/O, CPU상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r] : CPU에서 대기중인 프로세스의 수를 의미한다. r의 개수가 CPU의 개수의 2배를 넘는다면 CPU의 성능을 올려주어야 합니다.
[b] : 인터럽트가 불가능한 sleep 상태에 있는 프로세스의 수 (I/O 처리를 하는 동안 블록 처리된 프로세스)이다. b의 수치가 높은 경우라면 CPU가 계속 대기상태로 있다는 의미이므로 디스크 I/O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si(swap in)] : 디스크 swap 공간에 있는 데이터를 메모리로 호출하는 양을 의미합니다. 사용되고 있는 swap 디스크가 해제되는 양(per sec)입니다.
[so(swap out)] : 메모리에서 디스크로 보내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합니다. 물리적 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디스크로부터 사용되는 메모리 양(per sec)입니다. swap out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메모리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swap out값이 증가하면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의미이므로 메모리를 늘려야 합니다. Swap out값은 0에 가까워야 좋고 초당 10블럭 이하가 좋습니다. swap필드의 값이 높다고 해도 free 메모리에 여유가 있다면 메모리가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s 옵션을 주면 메모리 통계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mstat [delay [count]]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메모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verstat 3 5] : 3초 간격으로 모니터링 정보를 5번 출력
iostat: CPU, 디스크 입출력 상태 모니터링
평균 CPU부하 와 디스크 I/O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tps] : 디바이스에 초당 전송 요청 건수
[kB_read/s] : 디바이스에서 초당 읽은 데이터 블록 단위
[kB_wrtn/s] : 디바이스에서 초당 쓴 데이터 블록 단위
[kB_read] : 디바이스에서 지정한 간격 동안 읽은 블록 수
[kB_wrtn] : 디바이스에서 지정한 간격 동안 쓴 전체 블록 수
-x 옵션을 사용하면 더 자세한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iostat [delay [count]]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iostat 3 5] : 3초 간격으로 모니터링 정보를 5번 출력하게 됩니다.
netstat: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
현재 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 상태, 라우팅 테이블, 인터페이스 상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보여집니다.
[Active Internet connections] : TCP, UDP, raw로 연결된 목록만 보여집니다.
[Active UNIX domain sockets] : 도메인 소켓으로 연결된 목록만 보여집니다.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운영 체제인 Windows Server 2022는 Microsoft의 지원 및 업데이트 형태로 10년 동안 제품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180일 동안 테스트할 수 있는 3가지 버전의 윈도우즈 Windows Server 2022 Standard, Datacenter 및 Datacenter Azure Edition에서 출시되었습니다.
Windows Server 2022는 Windows 10을 기반으로 합니다.
최신 버전의 Windows Server는 업데이트된 엔터프라이즈 운영 체제의 기반이 되는 Windows 10의 향후 기능 업데이트에 해당하는 버전 21H2로 보고합니다. 시각적으로 새로운 Windows Server는 여전히 Windows 11이 아닌 Windows 10을 기반으로 합니다.
Register 웹사이트는 이미 평가판을 보았으며 누구나 18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설치 후 Windows Server 2022 Standard는 시작 메뉴의 타일을 포함하여 친숙한 Windows 10 바탕 화면에서 Build 20348(“21H2”)로 보고합니다.
엔터프라이즈 운영 체제는 확장된 기능 세트와 함께 제공되므로 향후 새로운 역할이 할당됩니다.
DNS 확인을 위한 DNS-over-HTTPS
AES-256-GCM / SMB용 CCM 암호화
AMD Epyc 및 Intel Xeon 제품 시리즈의 현재 프로세서에 중첩된 가상화
가상 머신의 Hyper-V 플랫폼
Azure용 개선된 Kubernetes
확장된 컨테이너 기능
또한 Chromium 기반 Edge는 처음으로 기업 부문에서 독점 HTML 렌더러 EdgeHTML을 기반으로 하는 Internet Explorer 및 “이전” Edge 브라우저를 완전히 대체합니다.
Azure 에디션 전용 기능
그러나 새로운 기능 중 일부는 Windows Server 2022의 Azure 에디션 및 서버 운영 체제의 구독 버전인 Azure Stack HCI 전용으로 예약되어 있으며 Standard 및 Datacenter 버전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독점적인 기능에는 관리자가 다시 시작하지 않고 업데이트 및 패치를 적용할 수 있는 Windows Server 및 VM용 핫패치와 메타데이터의 일관된 암호화를 수반하는 QUIC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통한 SMB가 포함됩니다.
2018년 4월 모든 Windows Server 사용자 및 관리자를 위해 출시된 Admin Center는 Windows Server 2022에서 더욱 개선되었으며 데스크톱 없이 설치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Windows Server 2022는 최대 48TB의 RAM, 2,048개의 논리적 프로세서 코어 및 최대 64개의 물리적 CPU 소켓을 지원해야 합니다.
2026년 10월 및 2031년 10월까지 지원
Windows Server 2022에 대한 일반 제품 지원, 이른바 주류 지원은 2026년 10월 13일까지 연장되며, 장기 지원(LTS)의 경우 유료로 2031년 10월 14일까지 지원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Windows Server 2022의 180일 평가판은 Microsoft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가 5일 출시됐다. 뱅가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유럽 동부와 서부 전선, 태평양, 그리고 북아프리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태스크 포스 원을 구성하고, 역사의 면면을 바꾸며 특수 부대의 기원을 목격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세계를 위협하는 프로젝트 피닉스를 저지하는 영웅이 되어 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전 세계 곳곳의 특색 있는 전장을 제공하는 멀티플레이, 다크 에테르로 이어지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의 좀비 크로스오버 협동 모드 등 모든 방면에 걸쳐 탄탄한 게임 플레이 구성을 선사한다. 콜 오브 듀티: 워존과의 통합된 경험 역시 연내 준비될 예정이다. 뱅가드의 출시를 기념해 눈송이 보급소와 캠페인 모드 클리어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및 이벤트에 대한 새로운 소식 및 콘텐츠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KT 네트워크 장애 원인분석 결과 발표 부산국사에서 기업망 라우터 교체 작업 중, 작업자가 잘못된 설정 명령 입력해 발생 이번 조사 결과 바탕으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마련키로
지난 25일 90분간 많은 국민들의 일상을 멈추게 한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는 KT 부산국사에서 기업망 라우터 교체 작업 중 작업자가 잘못된 설정 명령을 입력했고, 이후 라우팅 오류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10월 25일 발생한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와 관련해 정보보호, 네트워크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고조사반(이하 조사반)과 함께 원인을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KT 네트워크 장애사고는 25일 11시 16분경부터 시작되어 DNS 트래픽 증가에 이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고, 12시 45분경 KT의 복구조치가 완료되어 약 89분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사고조사반은 이번 네트워크 장애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① DNS 서버에 발생했던 급격한 트래픽 증가가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하 DDoS)이었는지, ② 라우팅 오류가 어떻게 발생했고 장애 확산이 되었는지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25일 11시 16분부터 KT DNS 서버에서 평시에 비해 트래픽이 급증해 KT 측에서 초기에 DDoS 공격이라고 발표하는 등 혼선이 야기됐다. DDoS 공격은 ①1개의 IP가 다량의 도메인 또는 비정상 도메인을 DNS 서버에 질의하는 시스템 자원 공격과 ②대량의 네트워크 패킷을 DNS 서버에 전송하여 서비스 대역폭을 채우는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의 두 가지 유형을 보이게 된다.
이에 조사반은 각 유형별 해당 여부를 패킷, 트래픽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당시 개별 IP의 DNS 질의는 최대 15개 이내 수준(중앙 1차 DNS 기준)으로, 개별 IP에서 수백, 수천 개의 질의가 발생하는 DDoS 공격과 달리 다량의 도메인 질의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트래픽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중앙 1차 DNS 서버 대역폭의 최대 8%, 부산 DNS 서버 대역폭의 28% 규모의 트래픽 유입만 있어서 대역폭 대비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결론적으로, DNS 서버에 대한 트래픽 증가는 있었지만, 시스템 자원 DDoS 공격 및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이번 사고 로그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 원인이 밝혀졌다. 부산국사에서 기업망 라우터 교체 작업 중, 작업자가 잘못된 설정 명령을 입력한 이후 라우팅 오류로 인해 전국적인 인터넷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라우팅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발생 과정을 살펴보면,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될 때 PC, 스마트폰 등 개인의 접속 단말은 지역라우터, 센터라우터 등을 거쳐 국내외 네트워크로 연결되는데, 정상적인 연결을 위해서는 이용자 단말과 접속 대상 IP 주소 사이에 있는 다수의 라우터의 경로정보가 필요하다.
라우터는 네트워크 경로정보를 구성하기 위해 최신의 경로정보를 라우터끼리 교환하는 프로토콜을 사용하는데, KT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 경로 구성에는 BGP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KT 내부 네트워크 경로 구성에는 IS-IS 프로토콜을 사용하게 된다. 라우터는 이렇게 BGP, IS-IS 등 프로토콜을 통해 교환한 경로정보를 종합해서 최종 라우팅 경로를 설정하게 된다.
구글이 리눅스 커널 권한 상승 취약점을 시연하는 화이트 해커 연구원에게 보상금을 늘릴 예정이다.
알려진 취약점을 사용한 권한 상승 익스플로잇에 대한 보상금은 최대 3만1,337 달러이고, 제로데이일 경우 5만337 달러다.
보상금 규모를 3배로 늘리는 것은 위험성이 높은 새로운 커널 악용 기술 연구 및 패치에 화이트 해커들의 노력을 장려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구글은 “앞으로 3개월간(2022년 1월 31일까지) 패치가 적용된 취약점이 있는 랩 환경에서 권한 상승 익스플로잇에 성공하는 보안 연구원들에게 3만1,337 달러, 이전에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사용하거나 새로운 익스플로잇 기술을 사용하는 연구원에게는 5만,337 USD를 지급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스마트폰 기기부터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에서 실행되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의 많은 부분이 리눅스 커널 보안에 의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취약점과 공격, 그리고 방어를 연구하고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화이트햇 해커와 연구원들이 연구를 위해 설정한 랩 환경을 활용해 작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VRP 보상을 보완한다고도 설명한다. 안드로이드에서 작동하는 익스플로잇을 제출하는 연구원은 최대 2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