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31

블루가 유리했던 서든어택 웨어하우스, 밸런스 조정한다

제3보급창고와 함께 서든어택에서 일명 ‘국민맵’으로 손꼽히는 웨어하우스는 블루팀이 레드팀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서든어택 제작진이 밝힌 이 맵의 승률는 블루가 75%, 레드가 25%다. 이에 제작진은 2월 중 웨어하우스 두 팀 간 밸런스를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는 지난 30일, 아프리카TV BJ브레드 방송국에서 방영된 쇼케이스를 통해 내년 업데이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웨어하우스에 대해 김태현 디렉터는 “밸런스가 상당히 맞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현재는 (웨어하우스보다) 민속촌 맵을 더 많이 즐기시는 상황이라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앞서 밝힌대로 웨어하우스 승률은 25 대 75로, 블루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이에 대해 김 디렉터는 레드가 블루에 비해 안정성이 낮고, 특히 ‘즉시 리스폰’으로 리스폰 후 계속 폭을 던질 수 있게 되면서 균형이 좀 더 무너진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맵 곳곳을 조정하며 가능하면 두 팀 승률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선으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현 디렉터는 “레드 진영에서 왼쪽 문으로 나간 후, 컨테이너가 기역자로 있고 나무상자가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상자를 치워봤더니 캐릭터가 자유롭게 왔다갔다할 수 있게 되며 밸런스가 잡힌 측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서든어택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데 집중한다. 이번에 소개된 부분은 64비트 클라이언드 업그레이드, 윈도우 10 최적화, 해상도 확장, 콘텐츠 인증 강화다. 김 디렉터는 “32비트에서 64비트로 클라이언트를 업그레이드하면 PC 메모리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입장랙 등을 줄일 수 있다”라며 “84로 고정된 FPS도 확장하고 144Hz 모니터도 지원해보고, 4:3 비율을 변경해보는 것 등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콘텐츠 인증 강화는 게임 내 랭크전 등에서 문제시된 랜덤계정 차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디렉터는 유저 편의를 위해 인증을 한 번으로 압축했는데 최근 해커들이 랭크전에서 돌아가는 계정을 판매하며 문제가 불거졌고, 이에 유저가 플레이하는 장소가 바뀔 경우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식으로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랭크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점수를 토대로 클랜 간 실력을 겨루는 클랜 랭크전, 신규 캐릭터 체이서, 신규 돌격 소총 DRT-6 등이 공개됐다. 체이서는 시즌 3에 등장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닉스를 잡기 위해 출격한 요원이며, 신규 총기인 DRT-6에는 총에 맞으면 이동 속도가 느려져서, 이동이 빠른 총에 대한 카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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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바뀌나? 출입·근태 인증 보안시장도 ‘요동’

지난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로 노동자들의 주당 연장근로 시간은 최대 12시간으로 제한됐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과 300인 이상 민간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는 2021년 7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됐다.

그리고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노사합의에 따라 8시간 추가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2023년부터는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노사가 합의를 하거나 근로자가 원한다고 하더라도 주 52시간의 근무시간을 넘기면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활성화와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근태관리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출입통제·생체인식 분야 등 물리보안 기업과 통합보안 서비스 회사는 물론 그룹웨어 회사와 ERP 업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근태관리 솔루션 도입에 있어 소비자는 △손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 안정성 △개인정보보호와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인증 수단 사용 △근태와 급여, ERP, 출입보안 등 여러 기종 시스템 간 데이터 보호 등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얼굴과 지문, 홍채 등 생체인증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사원증(신분증)까지 다양한 인증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재택근무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근태관리를 위해 ERP 및 그룹웨어 솔루션, 모바일 등을 접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퇴근시간에 맞춰 PC를 자동 종료해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솔루션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만에 하나 기기 이상으로 출퇴근 기록을 체크하지 못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입증하지 못하면 고용주가 처벌받을 수 있기에 근태관리 기기의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적용되고 있다.

정부, 주 52시간 근무제 개편 예고
한편, 정부는 ‘주 최대 69시간 확대’ 등이 담긴 노동개혁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이하 연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회의 권고문을 최대한 존중해 노동시장 개혁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임금과 근로시간 개혁과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입법안을 마련해 2023년 상반기 입법을 추진하고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 개혁과제도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개편안의 핵심은 초과근무시간 관리를 ‘주 단위’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개편해 ‘일주일 초과근무 12시간 한도’를 허무는 것이다. 이렇게 개편할 경우, 초과근무 총량 한도는 월 52시간, 분기 140시간, 반기 250시간, 연 440시간이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장치로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휴식’을 제안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일주일간 노동시간은 40시간(휴게시간 제외)을 넘을 수 없지만, 연구회의 권고안대로 관리 단위를 월로 바꾸면 일주일에 최대 29시간 초과근무가 가능해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다. 이때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주 6일을 기준으로 11시간 30분에 이른다.

이어 유연근로제의 확대를 통해 근로일과 출·퇴근 시간 등을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하되, 연장·야간·휴일근로의 경우 임금대장과 임금명세서 등에 실근로시간이 정확하게 기록되는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근로시간 관리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연구회 측은 덧붙였다.

또, 근로자가 원하는 경우 연장·야간·휴일근로 등에 대한 보상을 시간으로 저축해 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과 충분한 휴식과 일·가정 양립, 자기 계발 등을 위한 휴일과 휴가 사용의 활성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근로자의 근무시간 정책이 바뀌더라도 근로시간 관리는 더욱 철저해질 것으로 예상돼 2023년에도 출입인증 및 근태관리를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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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3023

2022/12/29

유닉스는 이제 끝인가?

요즘 ‘유닉스’는 빈티지 옷이나 가구를 연상하게 한다. 하지만 현대의 새로운 물결에 묻혀 ‘이젠 구식이 됐다’고 하는 것들은 모두 다 어떻게든 고비를 넘기고 다시 대세로 떠오른다.

필자가 IT 관련 기고를 해 온 지난 11년 동안, 저렴한 x86 하드웨어나 기업의 계속되는 리눅스 개발,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의 강력해지는 경쟁력이나 성능 등으로 인해 유닉스는 완전히 끝났다고 하는 새로운 루머나 전문가 의견이 이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곤 했다.

유닉스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 사라진 것은 아니다. 유닉스는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대한 용량의 복잡한 핵심 애플리케이션들을 여전히 구동하고 있다.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는 숱한 루머들이 계속 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유닉스는 점점 더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조사 데이터가 말하는 유닉스의 생존력
그럼 2011년 여름, 유닉스는 어떻게 되는 걸까. 가브리엘 컨설팅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댄 올즈는 “유닉스가 다른 기술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유닉스 시장은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유닉스 시장은 상당히 큰 시장으로 조만간 사라져버릴 만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 5년 동안 올즈는 기업의 유닉스 사용에 관한 연간조사를 실시해 왔고, 데이터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며 그 증거를 제시했다. “업계 사람들은 더 이상 상용 유닉스가 자신들과 하등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유닉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찾아낸 수치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6월에 발표된 가장 최근 설문에 응한 306개의 기업 가운데 89%가 유닉스 시스템이 그들의 IT 시스템에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수치는 2010년 4분기에서 2011년 1분기까지를 나타내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실시했던 조사 결과인 91%에 필적했다.

또한 306명 가운데 52%가 유닉스 작업량의 최소 75%가 그들 기업의 비즈니스 수행에 필수적이라고 응답했다. 그 외에 다른 26%의 응답자들은 유닉스 작업량의 적어도 절반 이상이 업무에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올즈는 많은 사용자들이 유닉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기업과 미션 크리티컬 업무는 여전히 유닉스
올즈는 “사용자들이 ‘우리는 유닉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 지난 십여 년을 돌이켜 보면 1990년대에 IT가 급속히 성장할 당시 기업 사용자들이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유닉스 시스템밖에 없었다. 유닉스는 당시 웹에서 이용할 수 있고, 확장성을 지원하며 사업에 필요한 일들을 하기에 충분한, 강력하고 유일한 운영체제였다”고 설명했다.

또 그 이후로 컴퓨터 운영 체제 세계에 많은 진보가 생겨났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그동안 기업들의 사용 환경에서 바뀐 게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리눅스가 훨씬 좋아졌고, 더 많이 안정됐으며, x86 시스템들이 개선되었다는 점 등이다. 이들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충분히 좋은’, 그리고 저비용의 대안들이 됐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오늘날 많은 x86 시스템들이 유닉스가 구동해왔던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그대로 실행하는 데도 불구하고, 상용 유닉스가 하던 일 가운데 그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데에 있다. 예를 들면 수직적 확장성이나 시스템과 업무량에 대한 높은 가용성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유닉스가 여전히 남아 있고 번성할 수 있는 핵심 원인은 ERP, CRM, BI 등을 비롯, 대기업의 업무에 핵심적인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여전히 필요하다는데 있다. 지난 몇 년간 사용자들이 예측 가능한 성능이나 높은 가용성 등이 요구되면 유닉스를 찾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에 유닉스의 틈새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응답자들은 이런 유형의 일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것만 놓고 보더라도 유닉스가 상당히 오랫동안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올즈의 설명.

지난 20여 년간 IT업계의 합병들을 모두 거치는 동안에도 유닉스 제공업체들이 부족한 적은 없었다. 선두에는 IBM, HP, 그리고 선 솔라리스를 제공하는 오라클 등이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즈는 “이 세 기업이 자리를 지킨다면 유닉스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일을 해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수요가 존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유닉스가 여전히 남아 있는 또 다른 이유다. 적재적소에서 유닉스는 아직도 가장 효율적이며, 가용성이 가장 높으면서, 동시에 가장 비용이 저렴한 솔루션”이라고 주장했다.

올즈는 설문 대상이 소규모의, 별로 중요하지 않은 기업들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람들은 규모가 큰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있다. 적어도 응답자의 44%가 각각 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고 나머지 가운데 33%만이 기업당 직원 수가 천 명이 안 됐다. 유닉스가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조직이다. 유닉스는 그런 곳에 잘 맞다.”

유닉스 vs 리눅스, 57 : 27
뿐만 아니라 가브리엘 컨설팅의 보고서에서는 306명의 응답자 가운데 약 45%가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 사이에 유닉스 사용을 늘릴 것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브랜드 충성도는 그다지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45%의 응답자들이 최소한 3개의 다른 업체들에서 제공되는 유닉스들을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댄 올즈에 따르면 브랜드의 다양성은 기업들이 ‘그들의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각각 다른 요구 사항들’을 가진 데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제공업체들이 수년간 쌓인 교훈에서 다양한 유닉스들의 사용을 다각화시킨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일들 가운데 리눅스는 어디에 맞는 걸까, 리눅스는 기업의 데이터센터 안에서 유닉스를 비교적 잘 대체하고 있는 걸까.

그런 것 같지 않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리눅스가 확실히 기업 데이터센터 사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고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필수적인 시스템과 작업을 실행시켜야 하는 기업들, 적어도 이 설문조사에 응한 306명의 기업 사이에서는, 여전히 유닉스가 선택받은 운영 체제로서의 오랜 명성을 지키고 있었다.

29%의 응답자들은 여러 가지 핵심 부분에서 유닉스가 리눅스보다 낫다는데 동의했고, 또 다른 28%는 강력히 동의한다고 대답해 동의가 총 57%를 차지했다. 반면 12%는 이런 주장에 강력히 반대했고 15%가 반대를 표시했다.

올즈는 “문제는 리눅스가 기업에서 정말로 중요하고 불가결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의 주요 임무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곳에 있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에서 실행되지만 수직으로 확장되는 시스템들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기업의 주요 SAP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은 되는대로 다룰만한 사항이 아니며, 기업들은 그것을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리눅스가 유닉스보다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17%가 강력히 반대, 그 외에 42%가 반대라고 답했다. 한편 유닉스가 리눅스보다 가용성이나 신뢰성이 좋은지 묻는 질문에는 5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56%라면 대다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들은 유닉스를 위주로 삼는 사용자들인 듯 하다.

향후 5년 이후에도 유닉스는 살아있다
유닉스 사용자 가운데 리눅스로 옮겨갈 사람은 얼마나 될까. 총 65%의 응답자가 향후 5년간 리눅스로 옮겨가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고 반면 17%만이 옮겨갈 것이라 대답했다. 최소한 향후 5년간 혹은 그보다 더 오래 유닉스에 남아있겠다는 응답자 수는 총 75%에 달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난 수 년간 리눅스와 유닉스에 대한 기사를 다뤄 오면서 필자는 사용자와 제공업체 사이에서 기업의 IT 전체에 있어서 리눅스가 유닉스를 어떻게 대체하고 있는가, 혹은 대체할 것인가에 관한 토론들을 많이 들어왔다.

지금도 이런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가끔씩은 리눅스가 드디어 기업의 데스크탑에 사용될 것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하지만 그런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사실은 올즈의 관점이 충분히 타당하며 그의 견해가 가장 적절하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그렇다.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IT의 모든 작업들에 대해 서로 다른 모든 운영체제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유닉스는 유닉스를 원하고 신뢰하는 기업에게 할 일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리눅스는 다른 일들을 위해 있는 것이고 윈도우나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그렇다.

그것이 IT에서 작동하는 방식이다. 제공업체와 운영 체제를 고르고 선호하는 브랜드와 그 일을 가장 잘해낼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나면 그대로 착수하고 일을 해서 회사의 IT 시스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tags/3348/Linux/7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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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캡처 도구, 화면 녹화 기능 추가

하지만 동영상은 어떤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까지 보여줄 수 있다. 이상한 일이지만, 그동안 윈도우는 동영상을 캡처하는 괜찮은 방법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런대로 쓸 만한 방법이라고는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디오 편집 툴인 클립챔프(ClipChamp) 정도가 있었다.

이제 별도의 툴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 사용자, 특히 개발자 채널 사용자에게는 조만간 11.2211.35.0 업데이트 버전이 제공되는데, 이 버전에는 새로운 화면 녹화 기능이 추가된다. 

업데이트 버전의 캡처 도구에는 기존의 Snip 버튼 옆에 ‘Record’ 버튼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녹화를 시작하기 전에 캡처하고자 하는 영역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캡처한 동영상을 공유하기 전에 확인하는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 포스트는 새로운 기능을 설명하면서 녹화 시간에 제한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녹화 영상을 어떤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news/268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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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틈새의 땅을 책에 담다, 엘든 링 공식 아트북 한국어판 발표

▲ 엘든 링 아트북 1권 표지 원안 (사진제공: 영상출판미디어)

엘든 링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가 두 권의 책에 담겼다.

영상출판미디어는 27일, 엘든 링 공식 아트북 한국어판 정식 출간을 발표했다. 두 권으로 나누어진 공식 아트북은 816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자랑한다.

엘든 링 공식 아트북은 총 두 권으로 나누어져, 1권은 갤러리, 틈새의 땅 콘셉트 아트, 빛바랜 자와 등장 인물을, 2권은 대적자와 무기, 인벤토리에 들어간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준다. 각각 432, 384페이지로 구성된 아트북을 통해 800점 이상의 엘든 링 콘셉트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원서와 다른 일러스트를 커버로 채용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엘든 링 공식 아트북의 정식 발매일 및 구성품은 현재 미정이다.

▲ 엘든 링 아트북 소개 (사진제공: 영상출판미디어)

출처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9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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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코드와 노코드를 도입하기 전에 물어야 할 세 가지 질문

로우코드와 노코드의 도입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발 지식 없이도 앱을 만들 수 있다니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아무나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그 엄청난 약속에 쉽게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어느 신기술이나 그렇지만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나 앱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창립할 수 있어도,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개발자가 만들었고, 창립자들은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믿을 만한 프로그래머를 고용하거나 주구장창 IT 분야 컨설턴트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야만 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로우코드와 노코드라는 기술과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코딩 비전문가들에게 한 줄기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각고의 학습 과정 없이도 앱을 구성하고 실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로우코드와 노코드 플랫폼의 인기는 급상승하는 중이다. 가트너(Gartner)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20년 이러한 플랫폼들을 통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약 25%였다. 2025년에는 이 수치가 70%에까지 이를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는 상태로 프로젝트와 사업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 로우코드와 노코드 기술 관련 소식을 무시하기는 힘들다.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 스토리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모자라기도 하니, 귀가 번쩍 뜨일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이 로우코드와 노코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지 않고도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니, 곧이 곧대로 믿기가 힘들 정도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분명 어디엔가 지불해야 할 것들이 있을 거라는 찜찜함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을 이제 막 시작했으면서 로우코드와 노코드 플랫폼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려는 입장에서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들이 있다. 필자는 그 중 세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1)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정확히 어떤 경험을 고객들에게 주려고 하는가? 이미 시장에는 로우코드와 노코드를 사용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들이 제시되어 있고, 더 많은 것들이 나타날 것이다. ‘로우코드와 노코드로 이런 걸 개발할 수 있다’는 약속들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휩쓸리면 안 된다. 어느 신기술이나 다 그렇지만 로우코드와 노코드라고 해서 만능 해결책인 것은 아니다. 머릿속으로 그려만 오던 꿈의 애플리케이션이 IT 지식 제로인 상태에서 클릭 몇 번으로 완성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로우코드와 노코드가 같은 것도 아니다. 이 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방법론을 뜻한다. 로우코드와 노코드를 묶어서 말하는 건 엄밀히 말해 틀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둘 중에 노코드는 좀 더 한계가 분명하다. 아무래도 전혀 코딩을 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니 만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노코드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하려면 전문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손을 봐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해 노코드만 믿고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차릴 수는 없다.

여기서 로우코드와 노코드의 단점 하나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로우코드나 노코드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은 ‘개성’ 혹은 ‘차별성’이라는 측면에서 큰 약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노코드와 로우코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요소들을 활용해 레고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건데, 플랫폼의 사용자들 이 같은 요소 – 즉 같은 재료 -를 활용하다보니 어느 정도는 대동소이해질 수밖에 없다. 매우 보편적인 결과물이 나올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2) 사업을 어느 정도나 진행한 상태인가? 이는 다시 말해 현재의 사업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느냐를 묻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사업 규모도 작고, IT 기술이나 지식이 크게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조직 내 자원으로도 충분히 일을 진행할 수도 있다. 아직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예산도 넉넉하지 않아 개발자를 고용할 여력이 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럴 때 로우코드나 노코드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로우코드/노코드로는 잘 되지 않는 부분만 파트타임 개발자에게 맡긴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3) 현재의 디지털 아키텍처가 직접 구축한 것인가, 서드파티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외주 전문가에게 맡겨서 나온 것인가? 즉, 빌드(build)인가, 바이(buy)인가? 사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핵심이 되는 시스템들 중 일부는 자동화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도 이 핵심 시스템들은 진화해야 하는데, 그건 사업이라는 게 계속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시스템과 트래픽, 데이터의 양도 늘어난다. 

이런 미래를 앞두고 있을 때 우리 아키텍처가 직접 구축한 것인지 아니면 어디서 사온 것인지를 알아보는 건 중요하다. 서드파티가 아키텍처를 맡았다면, 사실 확장성이라는 측면에서 불리할 때가 많다. 서드파티 업체들도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사인 당신이 확장을 할 때마다 추가 요금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키텍처 유지를 위해 내야 하는 비용이 커진다는 뜻이다. 

그러니 어느 조직이나 언젠가는 아키텍처를 독자적으로 구성해야만 한다. 이럴 때 한두 개발자가 모든 부서들의 업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하고, 그것을 이어붙여 거대 아키텍처를 구성하기는 힘들다. 이럴 때 각 부서별로 로우코드나 노코드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프로토타입을 스스로 만들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개발 가이드라인 등을 IT 팀에서 미리 정해 알려주고, 나중에 미세 조정을 통해 손을 보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물론 훗날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커지면 클라우드 등의 전문 아키텍처로 넘어가야 하겠지만, 그 기간까지 로우코드와 노코드가 꽤나 도움이 될 수 있다.

로우코드와 노코드는 적절한 맥락 안에서 활용되어야 진정한 가치와 힘을 발휘한다. 그러려면 로우코드와 노코드를 이용하려는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미리 조사해서 도입해야 한다. 어디선가 좋다는 풍문만 듣고 덥썩 물면 돈만 쓰고 기대했던 효과는 거두지 못하게 된다. 로우코드와 노코드가 어디에 강점이 있으며, 그 강점이 지금 우리 조직의 상황에 맞는지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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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시스템레스큐 9.06, Xfce 4.18 도입


해외 매체 더레지스터가 시스템레스큐 9.06(SystemRescue 9.06) 출시 소식을 전했다. 약 1년 전에 출시된 시스템레스큐 9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주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기능 개선이 대폭 이루어졌다. 시스템레스큐는 각종 문제를 진단해 처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동안 문제 확인 및 처리에 MemTest86+가 가장 널리 사용됐으며, 많은 리눅스 배포판에 부트 메뉴로 포함됐다. 한 가지 문제점은 최근까지 MemTest86+가 BIOS 기반 컴퓨터에서만 작동했다는 점이다.

시스템레스큐 9.06은 지난 10월 출시된 MemTest86+ 버전 6을 포함한다. MemTest86+ 버전 6은 9년 만에 출시된 정식 버전으로 신기능 UEFI가 추가됐다. 즉 최신 인텔 기반 애플 맥 컴퓨터와 같은 UEFI 하드웨어에서도 작동한다.

MemTest86+는 어떤 소프트웨어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의 하드웨어인 베어메탈(bare metal)에서 실행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유리하다. 우선, 기기가 RAM 결함으로 현대식 대용량 운영체제 로딩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행하면서 기기 RAM을 추가로 검사할 수 있다.  MemTest86+의 용량은 141kB로 아주 작다. 컴퓨터 메모리 용량이 8GB이라면 직접 MemTest86+로 실행했을 때 기기의 0.00002%를 제외한 부분을 검사할 수 있다.

아치 리눅스(Arch Linux)를 기반으로 하는 Xfce 4.18도 추가됐다. 시스템레스큐는 동적 환경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돼, Xfce 4.18을 실행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용량은 748MB이다.

시스템레스큐 USB라이터(SystemRescue USBWriter) 애플리케이션이 새로 추가된 점도 주요 특징으로 살펴볼 수 있따. USB 키에 ISO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는 도구이며 앱이미지(AppImage)로 배포되어 모든 배포판에서 실행할 수 있다. 발레나 에처(Balena Etcher) 애플리케이션은 91MB인 데 반해 시스템레스큐 USB라이터 애플리케이션 용량은 6MB이다. 또한, 텍스트 기반, 메뉴 중심 앱이어서 dd 커맨드(dd command)를 실행하다 실수로 하드 디스크를 덮어쓸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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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codingworl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12

2022/12/23

맨디언트 “윈도우10 설치 프로그램 위장 공격 발견”

우크라이나 정부 타깃 공격 발견…ISO 파일로 유포해 탐지 회피
[데이터넷] 윈도우 10 운영체제 설치 프로그램으로 가장한 트로이목마가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배포된 정황이 발견됐다. 맨디언트에 따르면 이 공격은 우크라이나 사용자를 타깃으로 설계됐으며, 정부 내 일부 사용자의 손상된 계정이 후속 공격에 사용됐다.

맨디언트는 러시아 사이버 스파이로 의심되는 UNC4166 공격그룹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쟁 초반부터 러시아 정보총국(GRU)과 관련된 클러스터의 와이퍼 멀웨어 공격의 표적이 됐던 피해 조직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그 근거로 들었다.

트로이목마가 포함된 윈우도 10 설치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언어팩을 사용하며, ISO 파일로 제작돼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토렌토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배포됐다. ISO 파일을 공유 사이트를 통해 배포하면 목표 조직에 설치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공격자들은 탐지를 우회하기 위해 이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ISO 파일은 윈도우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보내는 보안 원격 측정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자동 업데이트와 라이선스 확인을 차단한다. 맨디언트는 랜섬웨어난 크립토마이너 등 금전적 동기가 있는 행위는 찾을 수 없었으며, 새로운 방식의 공격이어서 이전의 위협 클러스터와 연결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히면서도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보를 훔치려고 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존 헐트퀴스트(John Hultquist)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총괄은 “이번에 발견된 공격이 기술적 측면에서는 솔라윈즈공급망 공격만큼 정교하지는 않지만, 목표 대상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잠재적 표적을 손상시킬 목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솔라윈즈 공격과 유사하다. 이번 공격의 최종 타깃은 우크라이나 정부였다. 조직은 공급망을 간과해선 안된다. 이처럼 언제든 강력하거나 날카로운 공격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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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

2022/12/22

카카오게임즈, 청소년 위한 캠페인 '몰래산타대작전' 시작

▲ 카카오게임즈 몰래산타대작전 현장 사진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장애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나눔 캠페인인 ‘몰래산타대작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몰래산타대작전’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2008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캠페인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그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해 뜻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춘식이 담요 등의 선물을 성남시청소년재단 측에 전달했다. 같은 날 담당 방과후 선생님들이 ‘몰래산타’로 변신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중원청소년수련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해당 선물을 증정하며 깜짝 공연을 선사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짧은 순간이지만 청소년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같이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다가치 게임’이라는 비전으로, ‘PC 기부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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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91315

2022/12/21

보안 인력 스트레스 해소에 필요한 건 ‘섬기는 리더십’

보안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심하다. 누군가를 항시 보호하는 일의 특성이 그렇다. 이 스트레스를 기술적이나 정책적으로만 접근해서는 한계가 있다.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할 수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회사원들이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고 있다. 팬데믹도 중요한 스트레스의 원인이지만 각종 기술로 근무 환경이 워낙에 급하게 바뀌고 있고 심지어 요구되는 업무 처리 속도마저 빨라지고 있으니 아무리 마음이 넉넉해도 뒷골이 조금씩 땡기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아 왔다. 출근해서도 받고, 퇴근해서도 받았다. 보안이라는 건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이었고, 디지털 전환의 흐름이라는 게 가세하면서 더 신기루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보안 담당자들은 그것을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형상으로 만들어야 했고, 그랬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는 중에 새로운 공격 패턴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크리덴셜은 계속 침해되고, 사이버 범죄자들의 전략은 가다듬어지고 있다.

그러면 보안은 가만히 있느냐? 당연히 아니다. 보안의 기술도 향상되고 있고, 보안의 전략도 새로워지고 있다. 보안 규정과 프로세스들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오탐의 비율도 꾸준히 낮아지고 있고, 행동 분석 기반 솔루션들도 점점 보편화 되는 중이며, 사람들의 보안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안 담당자의 업무 수행 난이도는 제법 괜찮은 수준으로 내려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 

분석가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주요 것들
분석가들에게 물었을 때 – 이 부류의 51%는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잘 못 잔다고 한다 – 주요 스트레스 원인은 펜데믹 때문에 미리 약속 잡혔던 교육 일정이 취소되는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66%였다. 교육을 받아 보안 지식을 최신화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을 때 받는 심적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47%는 절대적인 근무 시간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47%가 주당 41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한다. 예산 부족을 꼽은 이들도 53%였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는데, 스트레스 중에는 좋은 스트레스도 있고 나쁜 스트레스도 있다는 것이다. 보통 위에 언급된 설문 조사의 경우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를 구분하지 않는다. 좋은 스트레스는 학습을 할 때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 느끼는 감정을 말한다. 가벼운 긴장감이나 향상심 같은 게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반면 나쁜 스트레스는 자포자기, 외로움, 우울증 같은 증세를 동반하는 감정 등을 야기한다. 즉 스트레스 관련 통계 자료를 볼 때 액면 그대로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섬기는 리더십이 차이를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이쯤에서 보안 담당자들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사실들을 정리해보자.
1) 보안 담당자들의 스트레스라는 건 분명한 현상이다.
2) 보안 업무는 기술과 정책이라는 면에서 나아지고 있다.
3)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은 교육 기회 상실, 긴 근무 시간, 부족한 예산 등이다.

여기까지 봤을 때 필자에게 있어 문제의 해결책은 분명하다. 그건 바로 리더십이다. 의외로 ‘내가 가진 솔루션이 너무 뒤쳐져서 일을 못하겠다’, ‘혹은 우리 회사 정책이 너무 허술하다’와 같은 이유는 보안 담당자들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팀원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해결 방법이나 대안을 마련해 줄 리더 한 명이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는 문제들이 현재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즉 지금 보안 담당자들의 스트레스는 이 분야에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것으로 필자는 해석된다.

용어가 낯설 수 있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섬기는 리더십이란, 구성원들을 섬김으로서 갖게 되는 권위를 말한다. 예를 들어 분석가들을 거느린 보안 팀의 리더가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어느 팀원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부지런히 살피고, 자신의 능력과 권한 안에서 최대한의 해결책을 마련하며, 보안 팀이 힘을 발휘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앞서 치워주어야 한다. 

위 설문 응답에 나온 상황들을 대입하자면, 교육의 기회가 예상치 않게 사라져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주고, 예산이 부족해 팀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예산 책임자나 CEO와 면담도 진행하며, 팀원을 보충해 긴 근무 시간을 해결하는 것 등을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만 해서는 차라리 보안 팀원 전담 매니저나 비서를 두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섬기는 태도를 갖되 리더가 되려면 다른 면에서의 섬김도 있어야 한다. 눈앞의 업무에 치여 업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팀원들과 후배들을 위해 트렌드에 대한 지식도 공급하고, 신기술과 시장 현황에 대해서 귀띔을 해주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하고 정보도 제공하는 것이 보안 팀의 ‘섬기는 리더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리더를 둔다면 보안 담당자들은 ‘능력 발휘를 위한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내 뒤에 지원자가 있다고 느끼면 자신감이 따라붙고, 자신감이 붙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덜 심각하게 와닿는다. 이게 핵심이다. 실제로 심리학자들 중에는 스트레스를 사소한 것으로 여겨 가볍게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은 스트레스 대처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라고 이름을 붙이고 곱씹는 그 순간부터 스트레스의 피해는 심각해진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
섬기는 리더십이라는 걸 몸에 배게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순식간의 변화가 힘들다. 하지만 보안 담당 팀원들의 스트레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1) 현 시점에서 보안 담당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스스로가 발전하지 못한 것(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에 두려움과 압박을 느끼고 있다. 팬데믹 봉쇄가 풀려가는 지금, 그래서 각종 보안 행사와 교육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무르익고 있다.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업무 진행을 크게 망가트리지 않는 선에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교육을 받아 능력이 커진 팀원은 회사에 도움이 된다. 

2) 예산 부족이 팀원들의 움직임에 큰 제한을 준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예산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팀원들과 함께 결정권자들을 설득할 자료와 보고서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게 아니라 특정 솔루션이 필요하다거나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방향에서 접근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긴 근무 시간 문제가 언급될 수도 있다.

출처: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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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타도! 구글 지도" 리눅스·아마존·메타·MS가 뭉쳤다

 

구글 지도에 대항하는 오버추어 맵 재단이 설립했다 [사진: 리눅스 재단]
구글 지도에 대항하는 오버추어 맵 재단이 설립했다 [사진: 리눅스 재단][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오픈소스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16일(현지시간) 오픈 맵 데이터를 개발을 추구하는 오버추어 맵스 재단(Overture Maps Foundation) 설립을 발표했다.

오버추어 맵 재단은 전 세계 지도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공유 자산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개방형 지도 데이터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다. 리눅스 재단의 주도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그리고 내비게이션 업체인 톰톰(TomTom)이 초기 공동 설립자로 나섰다.

재단의 목표는 협업을 통한 지도 확보, 글로벌 상호 운용성 확보, 지도 품질 보증, 구조화된 데이터 표준 확보다. 현재 널리 쓰이는 구글 지도와 애플 지도 등 독점 기반의 베타적 지도 서비스를 대체하는 개념으로 출발한 대안적 지도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지도 서비스는 위키피디아가 주도하는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이 있다. 오버추어 맵 재단은 오픈스트리트맵의 범위를 확장하고 상업적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지도 서비스를 추구한다. 즉, 데이터 호환이 가능한 수준에서 보다 서비스 친화적인 구조를 갖추는 것이 차이점이다.

오버추어 맵 재단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도 서비스의 독점화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구글 지도의 경우 글로벌 서비스 수준에서는 사실상 독점 상태로 이에 따른 부작용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2018년 구글 지도는 상업 이용 요금을 1400% 이상 인상했으며 이 때문에 많은 개발자로 구글 지도 이용을 포기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 미국 법무부가 단독점·반경쟁법을 근거로 구글 지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태다. 애플 지도 역시 구글 지도 수준의 품질을 아직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역시 구글 이상의 독점 기업이라는 점에서 대안이 될 수 없다.

오버추어 맵 재단의 경우 주도적 회원사로 가입하려면 연간 300만달러(약 40억원)의 가입비를 납부하고 20명 이상의 개발자를 프로젝트에 투입해야 한다는 단서를 붙이고 있다. 그러나 구글 지도 이용 요금에 비하면 큰 비용은 아니다. 일례로 승차공유업체 우버는 연간 5800만달러(약 760억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글 지도 API를 사용하고 있다.

오버추어 맵 재단은 2023년 상반기에 첫 데이터 셋을 선보일 계획이다. 
처음에는 건물과 도로 등 기본 정보를 포함한 기초 레이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데이터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해상도와 정확도를 꾸준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경로, 3D 건물 정보 등 새로운 레이어도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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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889

랜섬웨어 다운로드 허용하는 제로데이 취약점 발견…윈도우 10·11 업데이트 필 요

PC 보안은 언제나 막고 막히는 전쟁이다. 윈도우 10과 11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화요일 업데이트에서 실제로 발견돼 활성화된 제로데이 취약점 수정 패치가 배포됐다. 이미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었을 확률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능한 빨리 시작 >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 메뉴에서 12월 13번째 윈도우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한다.

블리핑 컴퓨터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제로데이 취약점은자바스크립트 파일을 통한 공격을 허용해 실행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윈도우 보안 기능을 우회하는 위험이 있다. 또한 공격이 오피스 프로텍티드 뷰 시스템의 감시를 벗어날 수 있다. 제로데이 취약점은 기본적인 피싱 기술이라서 맥나이버(Magniber) 랜섬웨어를 설치하고 사용자 파일을 원격으로 암호화하려면 사용자가 특정한 파일을 열거나 감염된 웹사이트를 방문해야 한다.

여러 보안 전문가가 자바스크립트 취약점을 통해 웹에서 멀웨어를 설치하는 매개체를 찾아낸 것으로 보아 이번 제로데이 취약점은 실재하는 위협이다. 특히 은행이나 금융 기관과 연결된 이메일 데이터를 목표로 삼는 후속 공격이 우려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버그 추적 시스템에서 이 취약점은 CVE-2022-44698로 명명됐고, CVE-2022-44710이라는 다른 제로데이 취약점은 아직 실제 악용 사례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역시 패치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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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itworld.co.kr/news/269727#csidx997fe7fe2730835a5d966f42726d04c 

2022/12/17

드림플레이게임즈, ‘워로드 아레나 에볼루션’ 출시

 

드림플레이게임즈는 란서즈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워로드 아레나 에볼루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로드 아레나 에볼루션‘은 전장에서 상대를 처치하고, 더 강력한 영웅으로 진화하며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전투가 계속되는 모바일 서바이벌 게임이다. 

배틀 아레나에서 상대를 처치하거나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영웅과 스킬 선택지가 등장한다. 영웅은 진화 루트에 따라서, 스킬은 무작위로 등장하기 때문에 실시간 전투 상황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영웅은 인간형, 몬스터형 등 다양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각 영웅마다 고유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은 기본적으로 스탯 업그레이드, 고유 능력 두 종류로 나뉜다. 영웅과 스킬 모두 보유한 항목에 한해 배틀 선택지로 등장하므로 최대한 다양하게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론즈부터 플래티넘까지 티어 별 리그가 있어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록 적의 수가 증가한다. 전투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리그를 정복하려는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드림플레이게임즈 김항리 실장은 “워로드 아레나 에볼루션은 단순한 조작으로 누구든지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서바이벌 게임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더하여 더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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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53

"알파세대는 '카톡', Z세대는 '인스타' 선호"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알파(α)세대(2010년 이후 출생)와 Z세대(1995년에서 2010년대 초반 출생)는 엔터테인먼트, 밀레니엄(M)세대(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와 X세대(1960~1970년대 출생)는 생활밀접형 앱을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NHN데이터가 안드로이드 이용자 약 2천800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세대별 앱 설치 순위’에 따르면 α세대와 Z세대는 게임·웹툰·음악 등 앱을 선호하고, M세대와 X세대는 교통이나 소비, 은행 등 서비스 관련 앱을 더 많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앱 설치 성향은 엔터 부문에서 차이를 보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기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제치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α세대 설치 앱 1위를 차지했다. 틱톡(2위)과 동영상 편집 플랫폼 ‘Capcut’(6위)도 10위권 내 자리했다.

식품 앱에선 α·Z세대 필수품이 된 편의점 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포켓몬 빵, 연세우유 크림빵, 원소주 등 소비 트렌드가 편의점에서 비롯되면서 GS25 ‘나만의 냉장고’, CU ‘포켓 CU’가 각각 α·Z세대 설치 수 상위 10위 앱에 이름을 올렸다.

외식 브랜드 앱 약세도 두드러졌다. ‘맥도날드’는 식품 앱 부문 설치 수 7위(α세대)와 8위(Z세대)를 기록했으며, ‘버거킹’은 α세대부터 X세대까지 모든 세대에서 설치 수 10위권 내 자리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출시 2년을 맞이한 ‘퀸잇’은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를 제치고 패션 앱 부문에서 X세대 설치자 수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MZ세대는 명품 구매 앱으로 ‘크림’을 애용하고, X세대는 명품 구매 앱으로 ‘트렌비’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카카오톡은 Z세대를 제외한 전 세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앱으로 꼽혔다. Z세대의 경우,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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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v.daum.net/v/20221216182800727

2022/12/15

리눅스 사용자들 겨냥한 대규모 암호화폐 채굴 캠페인 발견돼

리눅스 생태계에서 암호화폐 채굴하려는 공격자들…정보 탈취까지 노린다?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최근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 캠페인이 리눅스 생태계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이 때 오픈소스 원격 접근 도구(RAT)인 카오스(CHAOS)가 적극 활용되는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보안 업체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가 11월에 발견한 것이며, 카오스는 고(Go)라는 언어로 작성되어 탐지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카오스와 함께 XM리그(XMRig)라는 모네로 채굴 도구가 활용되고 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암호화폐 채굴이 주 목적인 캠페인에서 정보 탈취를 주 목적으로 하는 RAT가 사용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 범죄자들이 또 다른 수익 모델을 고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데이터 탈취라는 전략을 접목해 큰 성공을 거둔 것에 영감을 받았을 수도 있다.

말말말 : “확실히 공격자들의 수법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만 제대로 된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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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2509

2022/12/14

'윈도우 10에 대한 지원, 2025년 10월까지 유지'··· 마이크로소프트 재확인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가 지난 20일 등장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이 윈도우 10을 2025년 10월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윈도우 서비스 및 제공 프로그램 관리 보사장인 존 케이블은 윈도우 11 2022에 대한 미디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이전 코드명 윈도우 11 2H22)는 접근성 기능을 포함해 다수의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다.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을 구동하는 PC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윈도우 11로의 업그레이드를 전혀 강제하지 않고 있다. 윈도우 11로 무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날짜도 지정하지 않았다고 윈도우 담당 부사장 애론 우드맨은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까지 윈도우 10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윈도우 2021년 6월에도 이를 확인한 바 있다. 단 이번 발언에는 윈도우 10에 대한 지원이 2025년 10월 14일로 좀더 구체화됐다.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 시점은 당초 2017년이었던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는 지나 4월 사티야 나델라 CEO의 발언에서 일부 이해할 수 있다. 당시 나델라는 업계 애널리스트들에게 윈도우의 역할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윈도우 365, 애저, 게임 패스 얼티밋 등의 구독을 위한 소켓이라고 표현했다. 즉 윈도우 10이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구독 서비스에 대한 유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유의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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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ciokorea.com/news/256042

2022/12/13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18년만에 서비스 종료

국민 레이싱 게임으로 불렸던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11일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1일 대만과 홍콩 지역에서의 카트라이더 서비스를 내년 1월 31일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도 카트라이더 서비스가 종료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왔다.

이용자들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슨에 공식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해왔지만 넥슨은 그동안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조 디렉터는 “저 역시 디렉터이기 이전에 론칭부터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로 카트라이더가 좋아 개발자로 입사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카트라이더와 함께였다”며 “이제는 가장 소중한 삶의 일부가 되어 서비스 종료 소식을 말씀드리는 이 순간이 편치 않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디렉터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내년 1월 5일 생방송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생방송을 통해 지금 못다 한 이야기와 라이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니트로스튜디오는 1월 5일 생방송에서 서비스 종료와 관련한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해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지원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04년 출시한 카트라이더는 레이싱 열풍을 이끌며 PC방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했다.

니트로스튜디오는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두 게임을 동시에 운영하기보다는 후속작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인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초고화질 그래픽 등을 도입해 더욱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겨냥해 제작하고 있으며 내년 1월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카트라이더에 대한 서비스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카트라이더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세기천성은 지난 11일 공지를 통해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에서 “다른 지역의 운영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라이버들이 중국 서버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서비스는 계속 운영되며 후속 업데이트는 중단되지 않는다”며 “운영팀은 지속적으로 장기적 업데이트와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중국에서 카트라이더의 서비스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판호 문제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필수 허가인 ‘외자판호’에 대한 발급이 사실상 막혀 있는 상황에서 신작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중국 서비스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거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례처럼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형식을 빌어 신작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넥슨과 세기천성이 공동 개발한 신작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의 대형 업데이트 형식을 빌어 선보인 후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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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925

2022/12/10

한-미, 첨단기술 협력 강화방안 모색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산업기술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미 산업기술 협력 포럼’은 우리 혁신기업의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양국의 기업·연구소 간 첨단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로보틱스社 등 우리 측 산학연과 미국 측 관계 기관인 상무부, 국립과학재단, 국립표준기술연구소, 반도체산업협회 등 양국 산·학·연의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양국의 산업기술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황준석 교수와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 로버트 앳킨슨 회장이 기술패권 시대 글로벌 리더십 확보 전략 등을 제시했으며 서울로보틱스社에서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정책 세션에서는 산업기술 R&D를 담당하는 양국 대표기관들이 상호의 주요 산업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방안 등을 제시했다.

협력 세션에서는 반도체, ICT·미래차, 스마트 제조, 바이오 메디컬 등 4개 분야에 대한 양국 전문가들의 기술협력 세미나와 함께, 아이디어 피칭이 진행됐다.

아이디어 피칭에서는 14개 한국 기업이 자사의 혁신기술을 소개·홍보하고 기술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대전환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선도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첨단기술·공급망 연대의 핵심파트너로서 양국 산학연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인 12월 8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美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양국간 상호 호혜적 분야에 대해 공동 R&D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한-미 산업기술 협력 포럼을 계기로 한미 기술협력 수요를 폭넓게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기업·연구소 간 공동 R&D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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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752

2022/12/09

2023년의 리눅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 업데이트 예고

새해 첫번째 리눅스 커널 버전 업데이트에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의 버그가 고쳐진다. 그렇다. 추억의 그 플로피 디스크다.

세계 대부분의 사용자가 하드디스크를 넘어 플래시미디어로 전환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상 어딘가에서 플로피 디스크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리눅스 리뷰 소식을 전하는 포로닉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다음달 배포될 리눅스 6.2 버전에서 플로피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데니스 에프레모프는 리눅스 6.2용 드라이버 업데이트의 리눅스 블록 하위시스템 관리자인 젠스 액스보에게 플로피 드라이버 풀 요청을 제출했다.

플로피 드라이버는 지난 5.17 버전 이후 꾸준히 개선돼왔다. 전세계에 플로피 디스크 사용 요청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플로피 드라이버에서 나타났던 오랜 버그가 마침내 고쳐진다. 2020년 5.11 버전 전후로 나타난 메모리 누수 현상을 수정한 것이다. 리눅스에서 디스크 호출이 실패할 때 초기화 경로에서 메모리 누수가 일어나는 버그다.

플로피 드라이버는 꾸준히 버그를 보여왔다. 깨진 플로피 디스크를 꺼낼 때 중단 문제, 보안 취약점 등이 나타났다. 발견된 버그를 수정하면 또 다른 연관된 버그가 나타나는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플로피 디스크 컨트롤러에 대한 접근을 비활성화하는 대응도 있었다.

1960년대말 IBM에서 개발된 플로피 디스크는 8인치 크기로 시작해 3.5인치 규격으로 많이 쓰이다가 HDD의 대중화, CD-ROM 및 DVD-ROM< USB 플래시 드라이브 등의 등장과 함께 거의 자취를 감춘 저장매체다. 첫 등장 당시 디스크당 80kb를 저장할 수 있었고, 가장 마지막 진화 단계에 이르러 240MB까지 저장할 수 있었다. 등장 당시 많이 쓰이던 테이프 같은 매체보다 작고 가벼워 인기였지만, 자기장과 외부 환경 영향에 민감하고 데이터 손실이 많았다.

버바팀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플로피 디스크 브랜드다. 미국에 설립됐던 버바팀은 2019년 타이완 CMC 마그네틱스에 매각됐다. 오늘날 컴퓨터에서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려면 USB 드라이브로 이용가능하다. 플로피 디스크는 수십년간 컴퓨터의 저장매체로 사용됐기에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여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저장’ 기능 아이콘으로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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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21209090005

2022/12/08

윈도우에 '유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여전히 필요한 이유

윈도우가 제공하는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윈도우 10 및 11은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를 탑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년간 윈도우에 바이러스 방지 기능을 포함해 왔으며, 최신 버전 디펜더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컴퓨터에 다른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사전 설치되지 않을 경우, 윈도우 디펜더가 이미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을 것이다.

윈도우 디펜더의 성능은 얼마나 좋을까? 가장 최근의 AV테스트 보고서에서는 점수가 약간 하락했으나 훌륭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윈도우 디펜더는 노턴, 맥아피, 비트디펜더와 같은 상위 업체의 안티바이러스 앱에 필적하거나 이들 앱을 능가한다. 

물론 단점도 있다. 디펜더는 윈도우의 일부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앱과 마찬가지로 컴퓨터의 속도를 늦춰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이로 인해 다른 앱의 로딩 속도가 더 느려지고 경쟁 프로그램보다 파일 복사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더 중요한 단점은 유료 보안 솔루션이 제공하는 추가 기능을 디펜더에서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한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피드 및 피싱 이메일에 숨어 있는 사기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비용이 들지 않고 이미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지만, 디펜더가 휴대폰 혹은 태블릿까지는 보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유료 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가장 최근 테스트에 따르면, 윈도우 디펜더는 컴퓨터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고 바이러스 및 제로데이 위협을 100% 탐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턴 360(Norton 360) 혹은 맥아피 토탈 프로텍션(McAfee Total Protection)과 같은 유료 보안 앱은 PC뿐 아니라 사용자를 보호하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들 유료 앱은 웹캠에 접근하려고 할 때, 이메일 주소 혹은 암호가 데이터 침해로 인해 노출되었을 때 알려주며, 가짜 및 위험한 웹사이트에 대한 경고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므로 오히려 지출한 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결론은 최상의 보호를 원한다면 좋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 번만 가입하면 휴대폰 및 태블릿을 포함해 가족 모두의 기기를 보호하는 요금제도 있다. 

윈도우 보안을 강화하는 ‘저렴한’ 방법

상당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서는 유료 앱과 같은 수준의 보호를 무료로 받을 수 없다.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일부 영역에서는 전혀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추가 보안 툴 사용하기
우선은 비밀번호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VPN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비트워든(Bitwarden) 같은 훌륭한 비밀번호 관리 앱은 사용자의 모든 로그인 정보를 저장하고 앱/웹사이트/서비스에 로그인할 때 알맞은 정보를 입력한다. 모든 웹사이트 및 서비스에 대해 각기 다른 강력한 비밀번호를 설정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밀번호 관리 앱은 비밀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동일한 암호를 사용한 사이트를 알려주며, 일부 프로그램은 암호 변경 페이지로 바로 연결한다.

VPN은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암호화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등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그렇다고 해서 VPN을 항상 사용할 필요는 없다. VPN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속도∙가격∙개인정보 부문별 최고의 VPN 선택 가이드‘를 참고한다.

클릭할 때 항상 주의하기
오늘날 대부분 사기는 사용자를 속여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게 한 다음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게 하거나, 가짜 버전의 웹사이트를 클릭하게 한 후 로그인을 요청함으로써 계정의 세부 정보를 훔치는 방식이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항상 사이트를 직접 탐색하는 것이 좋다.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거나 좋은 할인 행사가 있다는 이메일을 받아도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자. 대신 해당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보자. 이메일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웹사이트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 혹은 소셜 미디어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역시 위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링크 혹은 다운로드를 의심스러운 대상으로 간주한다면 대부분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백업하기
데이터를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은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백업을 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백업도 좋은 생각이지만, 랜섬웨어가 점점 큰 위협이 되어가고 있으므로 로컬, 오프라인 백업도 생성하는 것을 강력히 권한다. 

관리자 계정 사용하지 않기
특히 자녀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보안을 강화하려고 할 때는 관리자 권한이 부여된 윈도우 계정 사용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악성 프로그램, 스파이웨어 등의 자동 설치를 방지할 수 있어 간단한 변경으로 많은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 

한 시스템당 관리자 계정이 최소 하나는 필요하므로 새 관리자 계정을 만든 후 기존 계정을 표준 계정으로 변경해야 한다. 
 

ⓒ Foundry

‘설정 → 계정 → 가족 및 기타 사용자(윈도우10 기준)’에서 가족 구성원 혹은 일반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이 계정을 관리자로 설정하고 기존 계정에서 로그아웃한다. 새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일반 계정을 클릭한 후 ‘계정 유형 변경’ 옵션을 클릭한다. 표준 혹은 관리자 계정 중에 선택하는 창이 열린다.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특정 프로그램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접근 권한이 필요하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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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news/267963

2022/12/07

리그오브레전드 12.23 패치 진행, 탱커들 버프 와 굶드라 너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12월 7일 올해의 마지막 패치인 12.23 패치를 진행했다. 프리시즌 적용 이후 첫 패치인 이번 패치에서는 챔피언의 밸런싱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번 패치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이번시즌의 정글 동료중 가장 좋다고 평가받은 이끼 쿵쿵이가 너프된다. 강인함 효과 지속시간이 3초에서 1.5초로 바뀌며 강인함 유형이 챔피언으로 변경되며 아이템 강인함과 합연산에서 곱연산으로 바뀌었다.

아이템 중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던 굶주린 히드라가 아래와 같이 변경된다. 

태양불꽃 방패의 경우 총 가격이 100골드 하락하고 체력이 400에서 500으로 100 증가하여 구매할 메리트가 생긴 것으로 예상된다.

눈여겨 볼만한 챔피언을 살펴보면 먼저 아무무이다. 아무무의 Q 마나 소모량은 10 늘어났지만 W 절망 스킬의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가 상승했고 E 짜증내기의 기본 피해량도 상승하였으며 기본능력치의 체력증가량이 89에서100으로 11% 상승했다.

문도 박사 역시 이번패치에서 큰 상향을 받았다. W 스킬인 심장 전기 충격과 R 최대 투여량이 게임 후반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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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gamein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52

2022/12/06

‘카카오 먹통’ 이후 ‘무료 서비스’도 이용자 보상 의무화되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카카오와 같은 무료 서비스의 경우에도 장애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 고지 의무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법령을 개선한다. 이와 더불어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상도 의무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6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통위, 소방청과 함께 지난 10월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향후 통신 장애 발생 시 이용자 고지와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를 위한 법령 및 이용약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권희수 방통위 이용자보호과장은 “무료 이용자 고지와 보상도 포함해 검토 중”이라며 “약관 개선할 수 있는 것을 우선 하고, 고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이나 가능한 제도를 손보는 등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자는 서비스의 제공이 중단된 경우 이를 이용자에게 알려야 할 고지의 의무가 있다. 손해배상의 기준,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야 한다.

그러나 매월 또는 일정시기에 결제하는 이용요금 없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전기통신역무, 즉 ‘무료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 고지 및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 쉽게 말해 유료 서비스(부가통신역무 기준)가 4시간 이상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고지 및 손해배상 의무가 부과되는 셈이다.

방통위 측은 이르면 연내, 늦어도 과기정통부가 내년 1분기에 종합 대책을 발표할 때까지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방통위 내부에서도 무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의무화하는 것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권 과장은 “열어놓고 보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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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21206/116879508/1

리눅스 체제에서 발견된 세 가지 취약점, 루트 권한 공격자에게 넘겨

리눅스 생태계의 세 가지 취약점…아무에게나 루트 권한 주는 위험성 눈에 띄어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최근 세 가지 취약점이 리눅스 생태계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하나는 CVE-2022-3328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경합 조건을 일으켜 로컬 공격자의 권한을 상승시킨다. 나머지 두 개는 CVE-2022-41974와  CVE-2022-41973으로, 악성 코드의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 세 가지를 연이어 익스플로잇 하면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루트 권한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배경 :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취약점들은 원격에서는 익스플로잇을 할 수 없다. 다만 아무런 권한을 갖지 못한 사람이라도 시스템에 접근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긴 마찬가지라고 보안 업체 퀄리스(Qualys)는 강조한다.

말말말 : “취약점 분석 과정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익스플로잇까지 개발했고, 실제 리눅스의 루트 권한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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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2247

2022/12/03

윈도우 업데이트 오류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 3가지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 WU)를 통해 업데이트, 패치, 수정 사항을 설치하다 보면 문제에 봉착하곤 한다. 특정 업데이트가 다운로드되지 않는다거나 다운로드한 업데이트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을 때도 있다. 가끔은 WU가 업데이트 파일을 배포하는 윈도우 서버와의 상호작용을 거부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은 윈도우 11 기준이지만, 윈도우 10에서도 미미한 변화를 제외하면 같다.


일단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WU 문제 해결 기법이다. 항상 통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될 때도 있다. WU가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는 가장 먼저 WU 요청을 다시 실행해 봐야 한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해당 PC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필요한 작업은 아니지만, 보류 중이거나 일시적인 상태(예 : 필요한 업데이트가 이미 다운로드 되었지만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태)가 정리되면서 WU가 정상화되는 경우도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작 버튼 → 전원 버튼 아이콘 → 다시 시작’을 차례로 클릭한다.

2. 컴퓨터가 다시 켜지면 ‘시작 →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를 클릭한 후 ‘업데이트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필자의 경험상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문제가 생길 때 이 방법은 25~50% 확률로 효과가 있었다. 2번째 시도 만에 업데이트 다운로드와 설치를 성공했다. 

PC를 다시 시작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음 방법으로 진행해 보자.


업데이트 문제 해결사를 사용한다

“앱을 쓰면 된다!”라는 진부한 소프트웨어 관련 격언처럼 WU 문제 같은 흔한 윈도우 오류 상황에서도 문제 해결사를 쓰면 된다. 문제 해결사란 윈도우의 특정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목적으로 내장된 미니 윈도우 앱이다.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작 → 설정을 클릭한다.
2. 설정 앱의 검색 막대에 ‘trouble’라는 단어를 입력한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나타난 결과 목록에서 ‘기타 문제 해결’을 클릭한다.

3. ‘다른 문제 해결사’ 창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목의 첫 번째에 있다. ‘실행’ 버튼을 클릭한다.

4. 윈도우 업데이트 문제 해결사가 팝업 창에서 실행된다. 약 30~50% 확률로 해당 PC의 WU 문제가 해결된다. 최종 보고 창은 다음 사진처럼 표시된다.

문제 해결사를 실행한 후에는 PC를 다시 한번 재시작하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행해 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 방법으로 넘어가 보자.


거의 완벽한 묘책

문제 해결사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더욱 강력한 무기를 활용해야 한다. 자세한 설명은 일레븐포럼닷컴(ElevenForum.com)의 ‘윈도우 11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재설정하기’라는 지침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윈도우 10 버전은 여기를 참고한다). 해당 지침서에서 제공하는 배치 파일은 모든 WU 관련 서비스를 종료하고 모든 WU 구성요소 및 정책을 재설정한 후, 종료한 서비스를 모두 다시 시작한다. 일련의 작업은 자동으로 수행된다. 배치 파일명은 다음과 같다.

Reset_Reregister_Windows_Update_Components_for_Windows11.bat
이 파일을 입수한 후에는 관리 명령 프롬프트 또는 파워셸(PowerShell) 세션을 열어야 한다. 윈도우 검색창에 cmd 또는 powershell을 입력하면 나오는 결과 목록에서 ‘명령 프롬프트’ 또는 ‘Windows PowerShell’을 우클릭한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다음으로는 배치 파일이 저장된 경로로 이동해 명령줄에 파일 이름을 잘라 붙인 후 Enter를 눌러 실행한다. (매우 편리한 방법이라 필자는 PC의 바탕화면에 배치 파일을 저장해 두었다.) 

배치 파일을 사용할 재설정 작업은 시간이 꽤 소요되는 작업이며, bits, wuauserv, cryptsvc와 같은 WU 서비스를 확인하고 중단하는 작업이 수반된다. 다음 단계로 DNS 캐시 정리, 보류 중인 업데이트 요청 정리, WU 다운로드와 관련된 임시 파일 및 폴더 삭제를 진행한 후 레지스트리의 WU 정책을 재설정한다. 이후 중단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시작’ 버튼이 나오면 이 버튼을 눌러 PC를 다시 시작해야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

필자가 볼 때 재설정-재등록 배치 파일은 WU 문제의 특효약이다. 따라서 프로세스 진행에 걸리는 5~10분(필자의 8세대 i7 레노버 X12 하이브리드 태블릿에서는 2분 미만)을 기다려도 상관없다면 언제나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테스트 PC에서 실행한 결과, 문제 해결사가 찾아냈으나 해결하지 못했던 오류 상태가 정리되었고 보류 중이던 누적 업데이트(PC를 빌드 25145.1011로 업그레이드하는 KB50161159)의 다운로드 및 설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필자는 해당 배치 파일을 윈도우 10 및 11 PC뿐 아니라 윈도우 7/8/8.1 PC에도 사용해 봤는데, 단 한 대를 제외하고 WU 정상화에 성공했다. 알고 봤더니 실패한 PC에는 다운로드 파일이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 하드웨어 문제(결함 있는 SSD)가 있었다.

배치 파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던 필자의 PC는 수리점에 가져가야 했다. 수리점에서는 필자가 잡아내지 못한 결함 있는 SSD를 탐지 및 진단했고 SSD를 교체하자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런 상태가 된 PC를 수리점에 가져가기 전에는 인플레이스(in-place) 설치를 시도해 볼 것을 권장한다. 그 방법도 실패하면 클린 설치를 시도한다. 그래도 안 될 때만 수리점에 가는 것이 좋다. 부디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란다.

WU 오류 관련한 참고 기술 문서가 필요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 독스(Microsoft Docs)를 탐색해 보자. WU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IT 전문가들과 윈도우 애호가들이 세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 건투를 빈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mainnews/26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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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IP 파워” 게임사에 부는 외부 IP 바람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외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그 동안 자체 IP 및 이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집중했던 것과는 다른 모양새다.

글로벌 대형 IP 신작 잇따라 출시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1월 29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전략시뮬레이션게임(MMOSLG) ‘문명:레인 오브 파워’를 출시했다. 문명:레인 오브 파워는 엔드림이 개발을 맡았다. 전세계 스테디셀러 IP 문명 시리즈중 ‘문명5’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라인게임즈는 8월 모바일 오픈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했다. 모티프가 개발을 맡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게임즈 대표 시리즈 대항해시대 30주년을 기념해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이 기반이다.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대형 IP ‘워킹데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컴투스 홀딩스는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워킹데드:올스타즈’를 출시했다. 펀플로가 개발을 맡은 워킹데드:올스타즈는 원작인 워킹데드 코믹스를 충실히 구현했다. 컴투스 역시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퍼즐 RPG 신작 ‘더 워킹 데드:아이덴티티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태국, 캐나다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인기 웹소설 및 웹툰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활용한 모바일·PC 기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는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 수익원 확보 전략

업계는 국내 주요 게임사가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출시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해석한다. 자체 IP 및 신작 개발만으로는 실적 개선에 한계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미 성공한 IP를 활용하면 고정 팬덤을 비롯해 다양한 시도로 이용자를 늘려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 성공한 IP를 활용해 실적 개선을 이룬 게임사들이 있어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1월 모바일 액션 RPG 언디셈버 출시 이후 별다른 신작 소식이 들려지 않는 라인게임즈는 대행해시대 오리진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8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누적 매출 800만달러(약 104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이미 알려진 대형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은 기존 원작 팬층을 겨냥할 수 있는데다가 국내 게임사 개발력, 서비스 등을 직접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포트폴리오 확보 전략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01/20221201021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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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넷플릭스 잡으려다 국내기업 죽인다”…저작권법 개정에 일제 '반발'

7일 국회 문체위 법안소위에 저작권법 개정안 논의 가능성
지상파 방송·PP·OTT에 이어 인기협도 반대목소리에 동참
“외국에서는 보상청구권 제도 보편적”…”실상과 달라”
일부 유명 창작자에게만 수익 돌아갈 수도…콘텐츠 생태계도 위축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등으로 조(兆) 단위의 흥행 수익을 냈지만, 이익을 제작사와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촉발된 저작권법 개정에 국내 콘텐츠 플랫폼 기업들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창작자를 보호한다며 낸 법안이 오히려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족쇄로 작용해 ‘K-콘텐츠’ 발전에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해외도 보상청구권 인정하더라도 사인간 계약 존중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OTT협의회는 “최근 발의된 저작권법 개정안이 현재 K-영상콘텐츠 분야에 시장실패가 존재하는지, 만약 존재한다면 그에 대한 가장 적절한 해법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며 여러 의문과 우려를 낳고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지상파방송·방송채널사업자(PP)·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에 이어 인기협까지 반대 목소리에 동참한 셈이다. 오는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성일종·이용호 의원과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인기협은 네이버나 카카오, 쿠팡, 넷플릭스코리아, 구글코리아 등 콘텐츠 플랫폼 기업들이 회원사다.

발의된 저작권법 개정안은 영상물 저작권자인 연출가나 각본가가 지적재산권(IP)을 양도했을 때도 콘텐츠를 최종 제공하는 방송사, 극장, OTT 등에 수익에 비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의원실은 유럽연합(EU)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칠레, 아르헨티나 등은 유사한 제도가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의견은 다르다. 개정안과 같은 방식으로 보상청구권을 인정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것이다. 의견서는 개정안이 대표적인 입법사례로 든 ‘유럽연합 디지털 단일 시장 저작권 지침’(CDSM)조차 ‘수익에 대한 비례 보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정액·선급보상도 적절하고 비례적인 보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연장선에서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와 같은 보상권 제도를 둔 나라에서도 합의된 당사자 간 계약으로 정한 보상을 적절하고 비례적 보상으로 보고 있다. 스웨덴의 경우 CDSM을 국내법으로 수용할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법정 보상권을 신설해 시장 왜곡을 낳았고 계약단계에서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비용을 계약 이후 단계에 전가해 투자자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역차별 발생·콘텐츠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것”

개정안은 보상청구권을 보장하고 있는 연출자나 각본가 등 일부 소수를 제외하고는 되려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현재에도 연출가와 각본가들은 제작자와 개별 계약에서 OTT 서비스 확정시 추가연출료, 집필료 수령 등 인센티브 등을 정한다. 하지만, 제작사와의 용역계약에 따라 용역료만 받는 미술감독, 촬영감독 등 다른 창작자들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전에 보상금을 고려해 보수적인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투자 비용은 크나 ‘대박’이 나오기 어려운 영상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이들은 흥행 실패를 함께 부담하는 리스크를 지게 되는 셈이다.

물론 개정안을 찬성하는 측은 음악산업의 선례를 참고해 저작권신탁관리업자에 준하는 단체에 보상금 산정과 분재를 전담하도록 해 골고루 과실이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작자별 기여도가 분명하고 참여하는 인력 규모로 적은 음악저작물 분야에서조차 여러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훨씬 더 다양한 기여자들이 참가해 역할을 분담하는 영상저작물은 훨씬 더 보상 분배가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현행 저작권법 100조는 제작사가 영상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특약이 없는 한 영상저작물 이용을 위해 필요한 권리를 양도받은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결국 다양한 프로젝트 환경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무시하고 보상구조를 획일화시키는 부작용은 결국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생태계에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와 콘텐츠 분야에서 경쟁하는 미국·일본·중국 등은 보상청구권 제도가 없다.

개정안의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영상저작물은 영화나 드라마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게임물, 숏폼, 예능 등 훨씬 광범위한 범위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영상저작물최종공급자 역시 훨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할 수 있다. 김용희 동국대 교수는 “해당 법 취지의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 미디어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엄청난 법안이 될 수 있다”면서 “급하게 하기보다는 좀 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212011850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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