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1

“생성형 AI와 로우/노코드의 결합” 코파일럿 스튜디오로 챗봇 만들기

 최근 오픈AI 이사회에서 일어난 극적인 사건에서 재차 확인된 한 가지 사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GPT와 그 파생 요소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이유가 결국 코파일럿(Copilot)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GPT를 비롯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생성형 AI 기능은 이러한 자연어 처리 인터페이스의 핵심 구성요소로, 언어를 이해하고 요약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와 기호에 맞게 조정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텍스트를 출력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여러 제품에 코파일럿을 적용했다. 이제 다음 질문은 ‘이런 기능을 코드에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그 선택지 중 하나가 프롬프트 흐름 기반 애저 AI 스튜디오(Azure AI Studio)다. 애저 AI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머신러닝 모델 라이브러리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다. 그런데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로우코드 AI 개발 툴,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다. 여기서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에 대해 알아보자.
 

모두를 위한 AI 

애저 AI 스튜디오는 숙련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툴이다. 그렇다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규격에 맞게 만들어진 모델을 사용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사용해야 할까? 기업 내부 데이터와 자체 비즈니스 요건에 따라 작동하는 LL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을 때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과 같은 로우코드 및 노코드 개발 툴은 비주얼 베이직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다.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도록 만들어졌다. 파워 애플리케이션은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클라이언트 또는 웹에서 실행되며, 프로세스 자동화 툴 역할을 하면서 애플리케이션 간에 임시 링크를 제공한다. 파워 플랫폼의 커넥터 및 동작 라이브러리에는 빠르게 학습시켜 웹 환경에 추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서비스 채팅 플랫폼을 비롯한 다수의 마이크로소프트 머신러닝 서비스가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사용하기로 한 이후 이런 파워 가상 에이전트(Power Virtual Agent)가 크게 개선됐고 동시에 새로운 AI 저작 환경인 코파일럿 스튜디오가 출시됐다. 이그나이트 2023에서 발표된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웹 애플리케이션과 팀즈 앱, 두 가지로 모두 제공된다. 처음에는 미국에서만 출시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발 빠르게 다른 여러 지역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보완적인 코파일럿 스튜디오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각 버전은 초점을 둔 대상이 서로 다르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고급 개발 모델을 지원하며 개발팀과 IT 관리자가 외부 대외용 챗봇을 구축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팀즈 앱은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자체 툴을 만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프로토타이핑하는 데 더 어울린다. 이렇게 내부적으로 검증된 챗봇은 개발팀에 전달돼 개선을 거쳐 외부 사용자와 공유되고 고객 서비스 워크플로우에 통합된다. 

최종 프로세스는 다양한 사용자가 협력해서 빠르게 엔터프라이즈 IT 앱을 만드는, 파워 플랫폼의 퓨전(Fusion) 팀즈에서 개척한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웹 개발 플랫폼과 팀즈 간에는 예를 들어 액세스 제어 관리, 여러 입력 채널 지원, 기존 봇(Bot) 프레임워크 기능을 다루는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다.
 

첫 생성형 AI 챗봇 만들기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시작하려면 코파일럿 스튜디오 계정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계정이 있으면, 평가판 계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 챗봇을 만드는 작업은 대부분 개발자에게 익숙할 것이다. 봇은 기반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문서를 사용해 주제를 학습한다. 새 툴킷은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GPT 기반의 “강화(boost)”를 제공해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추가 데이터를 요약하고 그 결과를 자연어로 제공한다. 이 데이터로 챗봇을 학습시킬 필요 없이 소스에 대한 링크만 제공하면 된다. 학습 데이터에서 답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추가 정보를 사용해 새로운 답을 생성한다. 

AI에 대한 이런 혼합적 접근 방식은 많은 장점이 있다. 적절히 사용하기만 하면, 비용이 저렴하고, 초기 응답에 실패했을 때만 더 복잡하고 리소스 소비량이 많은 쿼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컴퓨팅 자원을 덜 사용한다. 사실 이런 방식에 우리는 이미 익숙하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 온프레미스 리소스를 확장하는 방식도 사실상 이 모델이다.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핵심은 레이블 지정을 거쳐 기본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사용되는, 관련된 정보 모음인 “주제(topics)”라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IT 지원팀을 위해 1차 분류 기능을 제공하는 챗봇을 만든다면 사용 가능한 업데이트에 연결된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Supported applications)”이라는 레이블이 붙은 소프트웨어 버전 목록이 있을 것이다. 사용자가 특정 툴의 지원 여부를 문의하면 챗봇은 이 셀프 서비스 업데이트 안내로 연결되는 링크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봇이 결과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대화 흐름을 직접 정의할 수도 있다. 여기에는 어떤 질문을 할지,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버전까지 확인할지, 그리고 기존 IT 정책이 적용되는지 등을 제어하는 규칙이 포함된다. 비슷한 여러 흐름을 통해 예를 들어 비밀번호 재설정, 이메일 클라이언트 설정과 같은 다른 셀프 서비스 툴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팀이 단순 응대 작업에서 벗어나 더 복잡한 문제에만 집중하면 된다.
 

GPT로 대화 강화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사용한 챗봇 개발은 파워 가상 에이전트(Power Virtual Agent)용으로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므로 여전히 간단한 편이다. 제약이 많은 프레임워크 내에서 이뤄지긴 하지만 애저 오픈AI의 GPT 모델에 액세스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강화된 챗봇을 만들려면 먼저 코파일럿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새 봇을 만든다. 강화된 챗봇에는 폴백(fallback) 쿼리에 사용될 이름과 URL이 필요하다. 이 리소스는 대부분 개별 기업의 자산이겠지만, 사용자 토론 포럼 또는 평상시에는 외부 쿼리에 노출되지 않는 내부 지원 지식 베이스 등 유용하지만 구조화되지 않은 정보 소스를 포함할 수도 있다. 

폴백 사이트는 하나로 제한되지 않으므로 나중에 폴백 사이트와 문서 소스를 추가할 수 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이므로 셰어포인트와 원드라이브 같은 파생 서비스를 강화 전략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 파워 오토메이트(Power Automate)를 사용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한 후 JSON 데이터로 포맷해 맞춤형 데이터 소스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이 챗봇에 GPT 지원을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전부다. 그 이후에는 전과 마찬가지로 주제와 규칙을 추가해 기본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다. GPT 기반 서비스는 봇이 미리 정의된 리소스 집합에서 데이터를 찾을 수 없어 외부 데이터에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에만 실행된다. 기반 기술은 프롬프트 플로우(Prompt Flow) 또는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술과 상당 부분 비슷하다. 

폴백으로 사용되는 외부 데이터 소스는 LLM의 근거를 위해 사용되는 의미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과 임베딩 기능을 사용해 모델이 사용하는 검색 공간을 제한한다. 이 과정은 데이터 소스의 검색 답변을 자연어로 포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더 구조적인 프롬프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뤄지며, 동시에 환각의 위험은 훨씬 낮아진다. 이후 팀즈 내부 채널이든 생성형 음성 기술을 사용한 음성 출력이든 원하는 챗봇 채널을 통해 이 출력을 전달할 수 있다. 
 

코파일럿의 코파일럿 

코파일럿 스튜디오에는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사용해 나만의 코파일럿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코파일럿이다. 코파일럿으로 만들기(Create With Copilot) 옵션은 AI의 안내에 따라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절차를 알려준다. 사용자에게 무엇을 제공하고자 하는지, 자신의 의도를 시스템에 설명하기만 하면 적절한 주제를 생성해 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방식을 통해 로우코드 모델을 모든 형태의 설계 표면에서 더 멀리 떼어냈다. 편집기, IDE, 심지어 파워 오토메이트 흐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그래픽 프로그래밍 모델도 필요 없다. 대신 코파일럿이 사용자의 의도를 사용해 개발을 주도한다. 어쩌면 최종적으로는 오래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연구 전략의 일부였던 '의도적 개발(intentional development)' 모델을 마침내 실현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하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의 다이나믹스 365 플랫폼과 파워 플랫폼의 연결을 통해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비즈니스에 인텔리전스를 신속하게 추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되고 단순한 Q&A 중심 챗봇 이상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news/31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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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삼성전자, 레드햇 기업용 리눅스 OS에서 CXL 메모리 동작 검증 성공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

CXL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에 유용하다.

또한, CXL은 ▲CPU ▲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9.3,이하 RHEL 9.3)'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가상 머신(Red Hat KVM) ▲컨테이너 환경(Red Hat Podman)에서 메모리 인식, 읽기, 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마쳤다.

CXL 메모리 동작이 검증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손쉽게 삼성 CXL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RHEL 9.3 CXL 메모리 활성화 가이드(RHEL 9.3 CXL Memory Enabling Guide)'도 발행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가이드를 이용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서 삼성전자의 CXL 메모리를 사용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검증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와 레드햇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협력의 결실로, 삼성전자는 주요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배용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CXL 메모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며, "레드햇과의 협력은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결합으로, CXL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총괄 마리옛 안드리아스(Marjet Andriesse) 부사장은 "양사 간 이번 협력은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레드햇의 IaaS, PaaS 기반 소프트웨어에 CXL 메모리의 적용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양사는 삼성 메모리 리서치 센터(SMRC)를 통해 CXL 오픈소스와 레퍼런스 모델 개발 등 CXL 메모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출처 : http://www.newst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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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바꿔도 쾌적해진다” 윈도우의 불편한 점 7가지와 해결 방법

 필자는 윈도우를 좋아하지만, 윈도우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윈도우는 사용자가 직접 조정하기 전까지는 다소 성가시게 작동하는 편이다. 윈도우 PC를 최초로 설정할 때 필자는 항상 윈도우를 더 쾌적하게 만드는 몇 가지 조정을 거친다. 몇 가지 설정은 숨겨져 있다. 여기서는 최신 버전 윈도우에서 가장 불편한 7가지 단점과 수정 방법을 알아본다.



불편한 윈도우 1. 시끄러운 위젯

위젯은 기본 윈도우 시스템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다. S&P500 지수가 하락했다는 애니메이션 메시지를 생산성 작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동안 작업 표시줄에서 볼 필요는 전혀 없다. 실수로 위젯 아이콘에 커서를 올릴 때 팝업으로 나타나는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도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윈도우 11에서는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우클릭하고 ‘작업 표시줄 설정’을 선택한 후 작업 표시줄 항목에서 위젯을 비활성화하면 위젯을 숨길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우클릭하고 ‘뉴스 및 관심사’ 항목을 비활성화하면 된다(윈도우 10에서는 해당 기능의 이름이 위젯이 아니지만, 거슬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불편한 윈도우 2. 시작 메뉴의 빙 검색

시작 메뉴에서 검색할 때 윈도우는 PC의 파일이나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빙에서의 검색 결과도 보여준다. 그리고 웹 검색 결과에서 제시하는 링크를 클릭하면 항상 사용자의 기본 웹 브라우저가 아니라 엣지 브라우저에서 빙이 열린다.

시작 메뉴에서 웹 검색을 할 수 있는 것은 유용하지만, 빙은 사용하고 싶지 않고 엣지 브라우저도 켜고 싶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을 바꾸려면 레지스트리에서 DisableSearchBoxSuggestions 값을 조정해야 한다(윈도우 10과 윈도우 11 모두 마찬가지다.) 혹은 윈도우 PC를 위한 서드파티 시작 메뉴 프로그램을 설치해 모든 번거로움을 일시에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불편한 윈도우 3. 불필요한 시작 앱

PC 제조업체는 시작 애플리케이션이나 다른 블로트웨어를 자체 제품에 사전 설치해서 출시한다. 그러나 사용자가 직접 윈도우를 클린 설치한다고 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인 시작 애플리케이션을 끼워 넣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윈도우는 팀즈와 같은 앱을 로그인할 때 함께 구동시켜서 사용자의 알림 영역을 어지럽힌다. 사용자가 팀즈를 쓰지 않는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앱을 모두 ‘사용 안 함’ 상태로 바꿀 것을 추천한다. 작업 관리자는 작업 표시줄에서 우클릭한 후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거나 Ctrl+Shift+Esc 단축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작업 관리자 왼쪽 메뉴에서 ‘시작 앱’ 아이콘(윈도우 11)을 클릭하거나 상단의 ‘시작 프로그램’ 탭을(윈도우 10)을 선택한다. 윈도우 10에서 이 탭이 보이지 않으면 ‘세부 정보’ 탭을 확인한다.

여기서 필요 없는 프로그램을 우클릭해 ‘사용 안 함’을 선택하면 부팅할 때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물론 PC 하드웨어 운영에 필수적인 유틸리티를 비활성화해서는 안 되므로 잘 모르는 항목이면 약간의 검색을 해야 할 수 있다. 목록에서 항목을 우클릭하고 ‘온라인 검색’을 선택하면 웹 검색으로 연결된다. 
 


불편한 윈도우 4. 어수선한 작업 표시줄

작업 표시줄에 실제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항목이 많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업 표시줄의 검색 상자는 굳이 있을 필요가 없다. 시작 메뉴나 윈도우 키를 누르고 검색 상자에 텍스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하다. 

작업 표시줄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런처를 삭제하려면 항목을 우클릭하고 ‘작업 표시줄에서 제거’를 선택한다(애플리케이션이 실행 중일 때는 제거할 수 없다. 애플리케이션을 끈 후에 삭제된다). 윈도우 11에서는 검색 상자나 작업 보기 같은 아이콘을 삭제하려면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우클릭하고 ‘작업 표시줄 설정’을 선택한 후 작업 표시줄 항목의 옵션을 조정하면 된다. 윈도우 10에서는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우클릭한 후 상황에 맞는 메뉴의 옵션을 사용해 아이콘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검색 상자를 숨기려면 ‘검색 > 검색 상자 표시’에서 ‘숨김’을 선택한다.
 


불편한 윈도우 5. 정신없는 시작 메뉴

새 PC에서는 항상 시작 메뉴를 정리해야 한다. 캔디 크러쉬 사가(Candy Crush Sag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사를 인수했더라도 런처에 포함되지 않지만, 새 PC에 기본으로 고정된 앱 런처는 여전히 많다. 

시작 메뉴를 열어서 빨리 실행할 필요가 없는 고정된 바로가기 아이콘(윈도우 11)이나 타일(윈도우 10)을 우클릭하고 ‘시작 화면에서 제거’를 선택한다. 그 후 사용하고 싶은 애플리케이션을 고정한다. 이런 방법으로 사용자의 시작 메뉴를 개인화하면 된다.
 

불편한 윈도우 6. 어지러운 엣지 시작 페이지
윈도우의 표준 웹 브라우저인 엣지의 경험은 상당히 거친 편이다. 새 브라우저 창이나 탭을 열 때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작 페이지’의 기사 피드로 정신이 산만해진다. 

구글 크롬이나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같은 다른 브라우저로 바꾸면 이런 경험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엣지 브라우저를 계속 사용하려면 청소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엣지 브라우저 창을 열어 웹 기사로 가득 찬 새 탭을 연 다음,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한다. 이 창에서 스크롤해 콘텐츠 항목에서 ‘콘텐츠 끄기’를 선택한다. 
 


불편한 윈도우 7. 너무 많은 알림

윈도우만 그런 것은 아니다. 모든 최신 기기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쏟아붓는 편이다. 그러나 모든 앱의 알림을 빠르게 해제하거나 윈도우에서 광고처럼 보이는 시스템 알림이 보이지 않게 조정할 수 있다.

윈도우 11에서는 설정 앱을 열고 ‘설정 > 시스템 > 알림’으로 이동해 개별 앱 알림을 해제한다. 이때 꼭 아래로 스크롤해 앱 목록 하단에 숨겨진 ‘추가 설정’ 옵션을 확장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기능을 홍보하는 데 사용하는 특정 알림 유형까지 해제하는 옵션을 볼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설정 > 시스템 > 알림 및 작업 항목’으로 이동하고 원하는 앱의 알림을 끈다. 여기에서는 개별 앱 목록 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하는 다양한 유형의 알림을 구성하는 옵션을 볼 수 있다. 

항목에서 앱 알림을 설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일부 앱은 표준 윈도우 유형이 아닌 자체적인 알림 형식을 사용한다. 이 설정에서 알림을 선택할 수 없는 앱의 경우에는 앱을 직접 열어서 내장 메뉴의 알림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귀찮은 일이 아직도 남아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선은 여기서 소개한 7가지 설정을 조정하기만 해도 PC가 훨씬 단순해지고 쾌적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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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WinMTR 을 이용한 네트워크 분석

 WinMTR 프로그램은 Matt's traceroute (MTR) 의 윈도우즈용 프로그램으로 보통 네트워크 상의 패킷 로스 이슈를 분석할 때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다운로드

https://github.com/White-Tiger/WinMTR/releases 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법

  • Host 란에 테스트를 하고자 하는 주소 (IP / 호스트네임) 을 입력하고 "Start" 버튼을 클릭합니다.
    • 만약 미꾸라지 중계 서버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고자 한다면 https://mudfish.net/server/status 링크에서 각 중계 서버를 클릭하면 Public IP 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 테스트가 시작되면 매 초마다 발견된 각각의 라우터를 대상으로 ICMP 핑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 얼마나 많이 요청을 하고 응답을 받았는지
    • 이에 대한 Packet Loss % 이 어느 정도인지
    • 핑값의 평균값 등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읽는 방법

가장 눈여겨 보셔야 하는 것은 Packet Loss % 입니다. 만약 특정 호스트에 대해 Packet Loss % 이 100% 이라면 해당 Hop 에 대한 결과는 무시하세요. 보통 라우터가 ICMP 응답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Packet Loss % 가 1 ~ 99 % 내외라면 어느 구간에서 증상이 일어나는지 살펴보시면 됩니다.

미꾸라지 중계 서버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인 경우

만약 Host 에 미꾸라지 중계 서버의 Public IP 를 입력을 하셨다면 결과값들은 사용자의 컴퓨터 <-> 미꾸라지 중계 서버간의 결과일 것입니다. 만약 Packet Loss 가 미꾸라지 중계 서버 자체의 Hop 이 아닌 다른 중간 구간에서 발생이 되고 있다면, 해당 문제는 미꾸라지 중계 서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upstream ISP 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출처 : http://wiki.mudfish.net/WinMTR%20%EC%9D%84%20%EC%9D%B4%EC%9A%A9%ED%95%9C%20%EB%84%A4%ED%8A%B8%EC%9B%8C%ED%81%AC%20%EB%B6%84%EC%84%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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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원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공모전 전시회 연다

 

호요버스는 26일, 원신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함께한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청년도약 공모전은 청년들의 성장 과정을 원신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영상으로 제작된 ‘현생레벨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특별상 10팀 등 총 19개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을 모아둔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전시작 약 50여종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전시 외에도 포토존과 간단한 미니게임, 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지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아울러 3가지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각 이벤트별로 공모전 한정 포토카드 1종을 지급한다.

한편, 2023 청년도약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공모전 기념 명예훈장과 호요버스 인턴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청년들을 응원하고,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청년에게 힘이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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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재사용 가능한 자바 코드를 작성하는 가이드라인 8가지

  재사용 가능한 코드 작성하기는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기량이며,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코드 재사용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요즘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서비스가 태생적으로 작고 효율적이므로 고품질 코드 작성에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핑계를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마이크로서비스라 해도 상당히 커질 수 있고,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처음 작성된 시점보다 10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

 

처음부터 코드를 잘 작성하지 않으면 버그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훨씬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극단적인 사례지만 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째로 버리고 새 코드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여러 번 봤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시간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이 기사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자바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충분히 검증된 8가지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재사용 가능한 자바 코드 작성을 위한 8가지 가이드라인

코드의 규칙 정의

API 문서화

표준 코드 명명 규칙에 따를 것

응집력 있는 클래스와 메서드 쓰기

클래스 분리

SOLID 원칙에 따르기

가능한 부분에 설계 패턴 사용

이미 있는 기능을 다시 만들지 말 것

 

코드의 규칙 정의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팀과 함께 코드 표준을 정의하는 것이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코드가 이내 난잡해진다. 또한 팀 합의가 없으면 코드 구현에 관한 쓸데없는 토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기본 코드 설계도 결정해야 한다.

 

표준과 코드 설계를 확보하면 코드 가이드라인을 규정할 차례다. 코드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드의 규칙이 결정된다.

 

코드 명명

클래스 및 메서드 라인 분량

예외 처리

패키지 구조

프로그래밍 언어 및 버전

프레임워크, 툴, 라이브러리

코드 테스트 표준

코드 레이어(컨트롤러, 서비스, 리포지토리, 영역 등)

 

코드에 대한 규칙이 합의되면 코드를 검토하고 코드가 재사용 가능하도록 잘 작성되었는지 확인할 책임을 팀 전체에 부여할 수 있다. 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견고하고 재사용 가능한 표준에 따라 코드가 작성되도록 할 방법이 없다.

 

API 문서화

서비스를 만들어서 API로 노출할 때는 신규 개발자가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PI를 문서화해야 한다.

 

API는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되므로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대해 잘 모르는 다른 팀도 API 문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API가 제대로 문서화되지 않으면 코드 반복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신규 개발자라면 기존 API와 중복되는 또 다른 API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API 문서화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동시에 지나친 문서화도 코드에서 별다른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API에서 가치 있는 코드만 문서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API의 비즈니스 작업, 매개변수, 반환 객체 등을 설명한다.

 

표준 코드 명명 규칙에 따를 것

뜻을 알 수 없는 약어보다는 간단하고 설명적인 코드 이름이 훨씬 더 좋다. 익숙하지 않은 코드베이스에서 약어가 나오면 필자는 대부분의 경우 그 뜻을 모른다.

 

따라서 Ctr이라는 약어 대신 Customer를 사용하라. 명확하고 의미도 분명하다. Ctr은 contract, control, customer 등 수많은 단어의 약어가 될 수 있다!

 

또한 사용 중인 프로그래밍 언어의 명명 규칙에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자바의 경우 자바빈즈 명명 규칙이 있다. 간단하며, 모든 자바 개발자가 이해하는 규칙이다. 자바에서 클래스, 메서드, 변수, 패키지를 명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클래스는 파스칼케이스 : CustomerContract

메서드와 변수는 캐멀케이스 : customerContract

패키지는 모두 소문자 : service

 

응집력 있는 클래스와 메서드 쓰기

응집력 있는 코드는 맡은 한 가지 일을 아주 잘 한다. 응집력 있는 클래스와 메서드를 쓴다는 개념 자체는 간단하지만 숙련된 개발자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책임이 너무 많은 클래스, 즉 너무 많은 일을 하는 클래스를 만들게 된다. 이 같은 클래스를 갓(god) 클래스라고도 한다.

 

코드를 응집력 있게 만들려면 각 클래스와 메서드가 한 가지를 잘 수행하도록 코드를 분할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saveCustomer라는 메서드를 만든다면 이 메서드는 고객을 저장하는 한 가지 동작만 해야지, 고객을 업데이트하고 삭제하는 작업까지 하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CustomerService라는 클래스에는 고객에 속한 기능만 있어야 한다. CustomerService 클래스에 제품 영역의 작업을 수행하는 메서드가 있다면 그 메서드를 ProductService 클래스로 옮겨야 한다.

 

CustomerService 클래스에 제품 작업을 수행하는 메서드를 두는 대신 CustomerService 클래스에서 ProductService를 사용해서 필요한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다. 

 

이 개념을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먼저 응집력이 없는 클래스의 예부터 살펴보자.

public class CustomerPurchaseService {

    public void saveCustomerPurchase(CustomerPurchase customerPurchase) {

         // Does operations with customer

        registerProduct(customerPurchase.getProduct());

         // update customer

         // delete customer

    }

    private void registerProduct(Product product) {

         // Performs logic for product in the domain of the customer…

    }



이 클래스의 문제는 무엇일까?

 

saveCustomerPurchase 메서드는 제품을 등록하는 것 외에 고객을 업데이트하고 삭제하는 작업도 한다. 이 메서드는 하는 일이 너무 많다.

registerProduct 메서드는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와 비슷한 메서드가 필요한 개발자는 이 메서드와 중복되는 메서드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registerProduct 메서드의 영역이 잘못됐다. CustomerPurchaseService는 제품을 등록하는 작업을 하면 안 된다.

saveCustomerPurchase 메서드는 제품 작업을 수행하는 외부 클래스를 사용하는 대신 비공개 메서드를 호출한다. 

 

코드의 문제점을 알았으니, 이제 응집력 있게 다시 작성할 수 있다. registerProduct 메서드를 올바른 영역인 ProductService로 옮긴다. 이렇게 하면 코드를 검색하고 재사용하기가 훨씬 더 쉬워진다. 또한 이 메서드는 CustomerPurchaseService 내에 갇혀 있지 않게 된다.

   

2023/12/24

국제 리눅스 자격증 LPIC, 국내 공식 사이트 오픈

리눅스 국제 공인 자격증 시험인 LPIC(Linux Professional Institute Certification)의 국내 웹사이트 서비스가 시작됐다. LPI의 한국 파트너인 OSBC는 LPIC 코리아 홈페이지(https://lpickorea.org/)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이 사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제 자격증 인증시험 응시 바우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LPIC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리눅스 국제 공인 자격증 인증 시험이다. LPIC 자격증 관장 주체인 LPI는 리눅스, 오픈소스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1999년 리눅스 선도 기업들이 주축이 돼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한 이래,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약 180개국 이상에서 LPIC(국제 리눅스 공인 자격증 시험)를 관장해왔다. 지난 11월에는 OSB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OSBC는 LPI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국내 웹사이트 오픈을 준비해왔다. LPIC를 비롯한 LPI 주관 국제 인증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공인 인증시험 특유의 높은 응시료 부담을 낮춰 국내 엔지니어 지망자들이 보다 수월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이번 웹사이트 오픈은 OSBC가 본격적으로 국제 공인 리눅스 전문가 양성 지원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홈페이지 공식 오픈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3월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LPIC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LPIC 응시 바우처를 정가의 20%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LPIC를 비롯해 LPI 주관 인증시험 전체에 해당하는 깜짝 이벤트다. 

 OSBC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관련 교육을 위해 학교 및 사설 교육기관과의 협력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한글화된 시험 응시 교재 및 한글 시험 등을 제공해 LPIC 자격증 취득의 문턱을 낮추고 효용을 극대화해 응시자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OSBC 김택완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 인정하는 국제 리눅스 자격증의 보급 확대를 통해 국내 리눅스 기술인력의 레벨을 국제 기준으로 인증해 기업 및 공공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2023/12/22

차세대 윈도우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6가지 AI 기능

 의심의 여지가 없다. AI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뜨거운 관심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024년 혁신적인 새 버전의 윈도우 11(또는 윈도우 12)을 출시해 AI를 매우 실용적인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대규모 윈도우 11 2023 업데이트를 통해 AI를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다. AI 어시스턴트 '윈도우 코파일럿(Windows Colipot)'이 생겼고 그림판에는 '코크리에이터(Cocreator)' 기능이 추가됐다. 코파일럿은 2025년 10월부로 기능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윈도우 10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과 AMD, 퀄컴은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는 대신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로컬 AI를 활용하기 위해 내년 출시될 PC 칩에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용하고 실용적인 AI 기능으로 가득 찬 "획기적인" 새 버전의 윈도우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든 소문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만, 윈도우 센트럴은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으며, 윈도우 유출에 대해서는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윈도우 센트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획기적인" 윈도우를 실현하기 위해 윈도우 핵심 기능을 어떻게 개편하고 있는지, 그리고 AI 강화 버전의 윈도우가 윈도우 12 혹은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로 출시될지 등 자세한 내용을 다뤘다. 여기서는 내년 개편될 윈도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AI 기능을 소개한다. 


1. 윈도우 셸의 AI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OS의 기반이 되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인 윈도우 셸 자체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이는 업그레이드된 윈도우 코파일럿과 결합해 새로운 버전의 AI가 수많은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2. 활동 기록의 귀환

윈도우 타임라인(Timeline)은 로그인한 모든 PC에서 열었던 파일과 탭 기록을 확인하고 해당 작업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에서 없애기 전까지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윈도우 10 기능이다. 윈도우 센트럴은 AI 기반 활동 기록 기능이 2024년 돌아올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코파일럿은 기억하는 모든 앱과 사진을 검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자연어 검색을 사용해 결과를 필터링할 수 있다. 윈도우 센트럴은 "예를 들어, "FY24 매출"을 입력하면 해당 용어가 표시된 모든 인스턴스가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3. 더 유용한 검색


자연어 검색은 기존 윈도우 검색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다. 파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 "2주 전에 빌이 슬랙에서 보낸 스프레드시트를 찾아줘"와 같은 쿼리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고 윈도우 센트럴은 말했다. 윈도우가 이런 정보만으로도 쿼리를 이해하고 해당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면 새 버전의 윈도우에서 킬러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어를 사용해 파일을 찾는 기능은 현재의 윈도우 검색 환경에서 매우 큰 업그레이드다. 


4. 온보드 NPU를 통한 업스케일링

AI와 GPU 하드웨어를 사용해 게임 해상도를 지능적으로 높이거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엔비디아의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나 AMD의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기술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의 VSR(Video Super Resolutio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영상 콘텐츠의 해상도를 업스케일링한다. 

윈도우 센트럴은 2024년 개편된 윈도우에서 게임과 동영상의 시각적 품질을 높이기 위해 GPU가 아닌 온보드 NPU를 사용하는 일종의 AI 초고해상도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GPU를 통한 업스케일링 품질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모든 게임에서 DLSS/RSR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적인 개발자 지원 없이도 전반적으로 작동하는 범용 초고해상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면 또 다른 킬러 기능이 될 수 있다. 물론 직접 사용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5. 일 잘하는 라이브 캡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윈도우 11에  라이브 캡션(Live Caption) 기능을 추가했지만,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새 버전의 윈도우에서는 AI가 라이브 캡션 기능을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한다. 개선된 라이브 캡션은 동영상이나 실시간 통화에서 여러 언어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다고 윈도우 센트럴은 주장했다. 


6. 생동감 있는 배경화면

또한 윈도우 센트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배경화면에서 AI가 여러 레이어를 식별해 마우스 또는 모바일 기기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화면이 움직이는 효과를 구현하는 기능을 작업 중이라고 주장했다. 


2024년, 기대해도 될까?



여기서 소개한 모든 AI 기능은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아닌 일반 사용자에게 실제로 유용하고 실용적일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센트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흥미로운 2024년이 되겠지만, 정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새로운 AI 기능 상당수는 온보드 NPU가 탑재된 PC가 요구되므로 일부 최신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인텔, AMD, 퀄컴이 NPU가 탑재된 AI PC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하면 2024년 이후 출시되는 새로운 PC에서는 이들 기능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 포스팅이 문제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2023/12/21

"만들기보다 버리기가 더 중요한 이유" 윈도우 휴지통 팁

 윈도우 휴지통 가이드 기사가 이렇게 길 필요가 있나? 있다. 윈도우 휴지통 툴은 단순히 더 이상 필요 없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말고도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수집’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은 이 단어가 ‘삭제’보다 휴지통의 기능을 훨씬 더 정확히 설명하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진짜 휴지통과 마찬가지로, 쓰레기를 휴지통에 던져 넣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휴지통이 넘치지 않게 하거나 버린 물건이 진짜 사라지게 하려면 휴지통을 비워야 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윈도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휴지통의 공간은 제한되며, 삭제된 파일은 비교적 쉽게 복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밀 콘텐츠를 보호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휴지통에 넣었다고 데이터가 삭제되지는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상 이 윈도우 기능을 ‘삭제’로 지칭하는데, 재차 강조하지만 올바른 표현은 ‘휴지통으로 옮기기’다.
 
즉시 파일 삭제 옵션(휴지통으로 이동하지 않음)을 사용해도 이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데이터 자체는 실제로 삭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 휴지통 설정은 삭제 시 다른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드 드라이브 공간이 실제로 확보된다. 동시에 데이터를 덮어쓰므로 삭제된 요소를 되살리기가 더 어려워진다.
 
반면, 삭제 시 대화 상자 표시 옵션에서는 프롬프트만 생략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삭제된 데이터가 여전히 저장 공간에 유지되고 쉽게 복원이 가능하다.
 
팁 : 휴지통을 비운 다음 시큐어 이레이저(Secure Eraser)를 사용해서 여러 번 파일을 덮어쓰고 저장 공간을 확보하면 복원을 차단할 수 있다.
 
윈도우에서는 각 파티션과 하드 드라이브에 대해 서로 다른 휴지통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는 한 영역의 요소는 직접 삭제하고 다른 영역의 요소는 휴지통에 수집할 수 있다. 개별 사례에서 Del 키 대신 Shift + Del 단축키를 사용해서 삭제하면 이 수집 설정을 생략할 수 있다. 휴지통이 사용하는 최대 저장 공간도 각 파티션마다 따로 구성이 가능하다.
 
중요한 점은 외장 드라이브를 삭제할 때는 처리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삭제 명령은 외장 USB 하드 드라이브의 항목을 내장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휴지통으로 옮기지만, USB 스틱 및 네트워크 하드 드라이브의 경우 휴지통이 생략되고 곧바로 삭제된다. 다만 윈도우는 해당 항목을 영구 삭제할 것인지 묻는 단계를 통해 즉시 삭제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콘, 아이콘 크기, 탐색기 항목, 작업 표시줄, 컨텍스트 메뉴



바탕 화면에서 휴지통 아이콘을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다. 설정 앱을 열고 개인 설정 > 테마 > 바탕 화면 아이콘 설정을 열면 된다. 휴지통 숨김 또는 표시는 휴지통의 동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빈 휴지통 및 가득 찬 휴지통 아이콘도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여기서 가득 찬 휴지통이라는 말은 용량 한도까지 찼다는 의미가 아니라 휴지통에 뭔가 들어 있다는 의미다.
 
휴지통 및 다른 모든 바탕 화면 아이콘의 크기를 변경하려면 Ctrl 키를 누른 채로 마우스의 스크롤 휠을 돌리면 된다. 설정 앱의 시스템 > 화면(윈도우 10) 또는 시스템 > 디스플레이(윈도우 11)에서 아이콘 아래에 표시되는 레이블을 포함한 아이콘 전체 크기를 바꿀 수 있다. 기본 설정 중 하나 또는 맞춤형 배율을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 탐색기 트리 구조의 왼쪽에 휴지통이 표시되도록 하려면 휴지통을 연 다음 트리 구조의 왼쪽에서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다. 컨텍스트 메뉴에서 ‘현재 폴더로 확장’ 옵션을 클릭하면 이제 이 공간에 휴지통도 표시된다.
 
작업 표시줄에 휴지통을 고정하려면? 마우스로 끌어서 놓기로는 휴지통을 고정할 수 없으므로 먼저 바탕 화면의 빈 공간을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컨텍스트 메뉴에서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를 선택해서 바로 가기를 만든다. 저장 위치로 다음을 입력한다.
 
C:\Windows\explorer.exe
shell:RecycleBinFolder

그런 다음 이름으로 휴지통을 선택한다. 다음 단계에서 새 바로 가기를 작업 표시줄로 끌어서 놓기 전에 폴더 아이콘을 휴지통 아이콘으로 바꾼다.
 
이렇게 하려면 위에서 만든 바탕 화면 바로 가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 > 기타 아이콘을 선택한다. 찾아보기로 C:\Windows\System32\imageres.dll 폴더에서 휴지통 아이콘을 찾을 수 있다. 확인을 누른 다음 마우스 버튼을 누른 채로 바로 가기를 끌어서 작업 표시줄 위에 놓는다. 원한다면 바탕 화면 바로 가기 자체는 삭제해도 된다. 삭제해도 작업 표시줄의 휴지통은 계속 작동한다.
 
소프트웨어 설치 후에 휴지통 컨텍스트 메뉴에 표시될 수 있는 성가신 항목을 제거하는 방법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작업 표시줄의 실행 필드에 regedit을 입력해서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연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Ctrl+F 단축키를 눌러 검색 필드를 열고 다음을 입력한다.
 
645FF040-5081-101B-9F08-00AA002F954E

그 다음 엔터 키를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일치 항목이 표시된다. 두 번 클릭해서 연 다음 휴지통 컨텍스트 메뉴에서 뺄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항목을 셸 하위 키에서 삭제한다.
 

휴지통 자동 비우기

데이터를 삭제할 때 윈도우가 실제로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고 먼저 휴지통에 수집하는 것은 당연한 기능이다. 언제든 실수로 삭제 키를 누르거나 클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휴지통을 일목요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집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는 이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howto/313931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2023/12/20

올해의 해외 게임사 '호요버스'


올해의 해외 게임사는 '호요버스'다.

2011년 '새롭고, 흥미롭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호요버스는 서브컬처를 게임산업 전반에 자리 잡게 만든 업체다.

세계시장 내 입지는 탄탄하다. <원신>을 필두로 <붕괴> 시리즈, <미해결사건부> 등으로 분기마다 1조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중국의 닌텐도로 불릴 정도다. 올해 낸 <붕괴: 스타레일>은 뛰어난 연출과 서사, 긴장감이 높은 턴 방식 전투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원신>의 성공이 '운'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했다. 한층 다듬어진 기술력과 '덕력'은 <젠레스존제로>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외적인 접근도 인상적이었다. 팝업스토어와 대형 오프라인행사를 진행했고 다양한 브랜드와 컬레버레이션으로 메인컬처 못지않은 대성공을 거뒀다.

최근 AGF2023 참가와 상설테마 카페 '원신 Cafe in Seoul', 삼성 강남 '원신 프리미엄라운지', 수십 만 명이 다녀간 '원신 여름축제' 등 각종 즐길거리로 팬들과 호흡했다.

압도적 신작 공세까지는 없었지만 서비스 중인 게임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개발, 업데이트는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위 포스팅이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globa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