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오픈AI, 챗GPT 어드밴스드 보이스 기능 출시 "감정 분석해 더 자연스러운 대화 가능"

 오픈AI(OpenAI)가 '어드밴스드 보이스(Advanced Voice)' 기능이 챗GPT에 적용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챗GPT와 더욱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는 마치 영화 '그녀(Her)' 속 현실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어드밴스드 보이스는 단순한 '챗GPT의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을 넘어선다. 이 기능은 GPT-4o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 톤과 속도를 분석하고,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 신호까지 감지해 챗GPT가 감정을 실어 자체 음성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챗GPT는 다섯 가지 새로운 목소리로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는 대화를 제공한다. 응답 속도도 빨라져 마치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특정 비영어권 언어에서의 억양이 개선되었으며, 어드밴스드 보이스 기능을 통해 맞춤형 지시를 제공할 수 있고, 대화 중 기억을 유지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어드밴스드 보이스는 현재 챗GPT 플러스(Plus)와 챗GPT 팀(Team) 플랜을 구독하는 유료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EU, 영국,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지역의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챗GPT 플러스 구독료는 월 20달러이며, 이 기능을 포함한 여러 특별한 기능과 더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챗GPT 앱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제공된다. 앱 버전 1.2024.261 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유료 구독자인데도 아직 어드밴스드 보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면 며칠 기다려보면 된다. 기능이 사용자에게 제공되면 앱에서 알림이 뜨며, 그 즉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 공동 창업자 그렉 브록먼은 X 게시물에서 "이 기능을 사용해 보면, 컴퓨터에 무언가를 입력하는 일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것이었는지 깨닫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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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리눅스재단, 자바스크립트 생태계 관리한다

 JS재단이 리눅스재단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10월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리눅스재단은 JS재단을 관리하고, 자바스크립트 생태계를 확장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다양하게 퍼져 있는 자바스크립트를 통합해 관리하는 역할도 맡을 계획이다.


JS재단은 자바스크립트와 관련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이다. IBM과 삼성, 소스랩, 사이트팬 등이 재단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26개 기술을 현재 관리하고 있다. 전세계 모든 자바스크립트 기술을 여기서 관리하는 건 아니지만 제이쿼리, 모카, 웹팩, 그룬트같은 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술부터 삼성이 만든 제리스크립트나 IBM이 만든 노드레드같은 기술을 JS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 JS재단에서 관리하는 자바스크립트 프로젝트들(사진 : JS재단 홈페이지)
크리스 볼처스 JS재단 이사회 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바스크립트 기술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에 업계 구분없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라며 "자바스크립트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재단, 개발자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눅스재단은 JS재단의 기술과 관련해서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작할 계획이다. 에피움, 제리스크립트, 모카, 모멘트JS, 노드레드, 웹팩 프로젝트가 먼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리눅스재단은 "JS재단은 W3C, ECMA TC39 표준기구와도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노드JS재단과도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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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23742

2024/09/28

윈도우 11 22H2 마지막 선택적 업데이트의 새 기능

 며칠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22H2 및 23H2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택적 윈도우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선택 업데이트지만 사용자가 시간을 할애할 가치가 있는 여러 가지 기능과 개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KB5043145 업데이트(버전 번호 22631.4247)의 가장 중요한 변경 사항에는 작업 표시줄, 시작 메뉴, 잠금 화면에 대한 새로운 기능과 함께 성능 및 안정성 개선이 포함된다.
 
ⓒ Microsoft

아직 윈도우 11 22H2를 사용한다면, 이번 업데이트가 사용 중인 버전의 마지막 선택적 업데이트다. 10월부터는 보안 업데이트만 제공되며, 기능 업데이트를 계속 받으려면 23H2로 전환해야 한다.
 

선택적 업데이트의 새로운 기능

KB5043145 업데이트의 가장 주목할 만한 변경 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업데이트를 받을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 보자.
 
  • 작업 표시줄 : 작업 표시줄의 검색창을 사용하면 이제 검색 결과에서 바로 로컬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 시작 메뉴 : 시작 메뉴를 열면 이제 계정 관리자에게 '로그아웃' 옵션이 추가되어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줄임표 메뉴를 사용해 다른 사용자로 빠르게 전환할 수도 있다.
  • 잠금 화면 : 윈도우를 잠그더라도 시스템에서 미디어가 재생 중인 경우, 이제 잠금 화면 하단 중앙에 새로운 미디어 제어판이 생긴다.
  •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 이제 암호화된 이메일을 열 때마다 매번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는 아웃룩이 아닌 다른 암호화된 이메일 앱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 사용 시 엣지가 가끔 멈추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그 외 몇 가지 사소한 기능 및 수정 사항이 있다. 공식 업데이트 릴리즈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택 업데이트를 받는 방법

KB5043145 업데이트는 현재 릴리즈 미리 보기 채널을 통해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만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패치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일부 변경 사항은 점진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며칠 동안 다운로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10월의 다음 패치일에는 모든 사용자에게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10월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고,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직접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W10UI와 같은 서드파티 도구를 사용해 수동으로 패치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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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로스트아크X아우어베이커리 컬래버, 기념 패키지 출시

 


한 차례 예고된 바 있는 로스트아크와 아우어베이커리의 컬래버가 마침내 찾아왔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6일, 로스트아크가 베이커리 카페 아우어베이커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아우어베이커리에서 빵을 만드는 모코코와 에스더 ‘바훈투르’를 테마로 한 특별한 패키지가 등장한다.

컬래버와 함께 출시된 ‘로스트아크 빨미까레 패키지’는 아우어베이커리 시그니처 빨미까레 3종과 랜덤 피규어 마그넷 키링, 스페셜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빨미까레 3종에는 ‘모코코, 코니, 호문’ 등 모험가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의 얼굴 모양 초콜릿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스페셜 쿠폰은 ‘빛나는 지혜의 엘릭서’와 ‘카드팩’, ‘정련된 혼돈의 돌’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모험가들은 전국 아우어베이커리 매장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로스트아크 빨미까레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더해 일부 프로모션 매장에서는 모코코가 그려진 메밀식빵, 아우어큐브와 모코코의 색을 담은 피스타치오 라떼 ‘모코코 더블’도 판매한다. 컬래버 메뉴 주문 시에는 ‘로스트아크 포인트 스티커’가 지급되며, 프로모션 매장 위치는 로스트아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지난 더현대 팝업스토어인 샵 로스트아크에서 사전 공개한 아우어베이커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모험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우어베이커리는 이번 협업의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향후 모험가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사회 공헌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X아우어베이커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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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클라우드플레어, 'AI 오딧' 툴 공개…온라인 콘텐츠 제어권 및 공정한 거래 환경 제공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AI 오딧(AI Audit)' 툴을 공개하고 모든 규모의 웹 사이트가 AI 모델이 자신의 콘텐츠를 사용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AI 오딧을 통해 웹 사이트 및 콘텐츠 제작자는 AI 모델 공급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해당 모델이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과 접근 여부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플레어는 콘텐츠 제작자가 AI 기업에서 모델 학습 및 RAG에 사용하는 콘텐츠에 대해 공정한 가격을 안정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모든 유형의 AI 봇이 콘텐츠 제작자의 허락 없이 매일 수천 번씩 콘텐츠를 스캔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업체 모두에게 상당한 가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웹 사이트 소유자가 AI 봇의 콘텐츠 사용을 알고 있다고 해도, 어떤 스캔을 허용할지 결정할 정교한 방법이나 이를 간편하게 차단할 수 있는 수단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터넷의 깊이와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자가 제어 능력을 되찾을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플레어 AI 오딧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정보와 제어권을 제공하여 콘텐츠에 대한 제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소유자와 새로운 데이터 소스가 필요한 AI 모델 공급자 간에 투명한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AI 오딧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AI 봇 무료 자동 제어 : AI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아직 많은 웹사이트 소유자가 AI 봇이 사이트 트래픽이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분석할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소규모 사이트는 AI 봇을 수동으로 차단할 기술이나 자원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AI 오딧은 콘텐츠 제작자가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AI 봇을 차단해 제어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분석으로 AI 봇이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 확인 :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오딧 툴을 도입한 모든 사이트가 AI 모델이 웹 사이트에 접근하는 이유, 시기, 빈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웹 사이트 소유자는 텍스트 생성 봇처럼 응답 생성 시 출처를 명시하는 봇과 데이터를 스크래핑하면서도 출처나 크레딧을 표시하지 않는 봇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 모델 공급자와의 계약 시 권리 보호 강화 : 모델 공급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유료로 콘텐츠 학습 및 검색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받는 사이트 소유자가 증가하고 있다. AI 오딧 탭은 이런 계약에서 자주 사용되는 지표, 예를 들어 특정 섹션이나 전체 페이지에 대한 크롤링 빈도를 파악할 수 있는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플레어는 모든 콘텐츠 제작자가 법적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 약관을 모델링할 예정이다.
  • 콘텐츠 스캔 권리에 대한 공정한 가격 설정 및 원활한 거래(개발 중) : 다수의 사이트 소유자는 대기업이든 고품질 개인 블로그이든 상관없이 AI 모델 공급자와 일회성 계약을 체결할 리소스나 전문지식이 부족하며, AI 모델 공급자 역시 접근하는 모든 사이트와 일일이 협상할 여유가 없다. 앞으로는 대형 콘텐츠 제작자도 클라우드플레어의 공정한 가격 정책과 원활한 거래 시스템을 통해 차단될 수도 있었던 신선한 콘텐츠를 모델 공급자가 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 공급자는 자신이 창출한 가치에 대해 제어권을 행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의 'AI 오딧' 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라우드플레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CEO 매튜 프린스는 "콘텐츠 제작자와 웹 사이트 소유자는 자신의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과 제어권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 정보의 품질은 저하되고, 유료화 장벽 뒤에 갇혀 제한될 것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의 글로벌 인프라와 규모를 바탕으로 웹사이트, 출판인, 콘텐츠 제작자가 인터넷 상에 제공한 콘텐츠를 제어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하며, 이를 위한 표준을 정립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AI 모델 공급자가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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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t/69500/AI%E3%86%8DML/350949

삼성전자가 'CXL 메모리' 상용화 앞서 '리눅스' 레드햇 손잡은 이유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규격 CXL(Compute Express Link,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의 상용화를 준비하면서 레드햇과 협력한 것은 서버에서 CXL 규격의 메모리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서버용 운영체제(OS) 리눅스를 보유한 레드햇은 전세계 서버 OS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XL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중앙처리장치)와 함께 사용되는 △D램 △가속기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규격보다 메모리 반도체의 효율을 높인 규격으로 평가받는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CXL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CPU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저장공간에서 가져와 분석해야 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 과정에서 CXL 규격의 메모리 반도체는 DDR5 규격보다 보다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게 해준다. 

또 CXL 규격의 메모리 반도체는 서버를 교체하지 않고 기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슬롯에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의 확장이 보다 용이해진다. 여기서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규격이 더해지면 CPU와 CXL 기반 메모리 반도체간 데이터 교환이 더욱 원활해진다. PCIe는 기존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전송 속도의 한계를 극복한 고속 규격이다. 

삼성전자가 CXL 메모리 반도체를 고객사 데이터센터의 서버에 적용하려면 서버에 설치된 OS와 잘 호환이 되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삼성전자는 레드햇과 손잡았다. 전세계 기업들이 서버에 가장 많이 적용하는 OS가 레드햇의 기업용 서버 OS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RHEL의 최신버전인 RHEL 9.3에 CXL 메모리 반도체를 설치하고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Red Hat Podman)에서 데이터 읽기와 쓰기가 제대로 되는지를 검증했다. 컨테이너는 앱을 인프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구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가상화 기술을 말한다. 

출처 :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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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코파일럿의 미래는?" MS, 코파일럿 키 사용자 지정 허용

 윈도우와 코파일럿 통합이 말처럼 쉽지 않음을 깨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코파일럿 물리 키도 포기하기에 이른 것일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베타 채널의 최신 빌드(빌드 22635.4225)에 노트북의 코파일럿 키를 다시 매핑할 수 있는 설정이 생겼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새로운 컨트롤인 윈도우 설정 메뉴 > 개인 설정 > 텍스트 입력 설정을 통해 코파일럿 대신 다른 앱을 실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키보드의 코파일럿 키 사용자 지정' 설정은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한데, 먼저 베타 채널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릴리즈 채널에 이어 머지않아 일반 PC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좋은 신호이다. 또한 가능한 빨리 최신 변경 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윈도우를 재구성할 필요가 없다. 두 가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옵션에 거의 정착했음을 나타낸다.

코파일럿은 한동안 윈도우 11 운영체제에 통합되었다. 지금은 앱 형태로 서비스되지만 여전히 데스크톱의 전면 중앙에 있다.
 

사용자에게 코파일럿 키를 재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자체 또는 키 자체에 부여하는 가치가 너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키 추가 계획은 불과 9개월 전에 시작된 것일 뿐이다. 코파일럿이 범용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더 전문적인 도구로 진화할지는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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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왜 아무도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을 하지 않을까?

 

  • 왜 아무도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을 하지 않을까?이미지 크게보기

    신작 '호연' 출시 이후 엔씨소프트 주가는 12% 하락했다. 시가총액 4조원이 무너지며, 올 초 상장한 시프트업(3조6000억원)에게조차 바짝 뒤쫒기는 신세가 됐다. 현 주가는 10년 전, 모바일 시장으로 넘어가던 게임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놓치고 있었던 2014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밀렸다.

    2021년 이후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신작 게임들은 대부분 흥행에 실패했다. '유사 리니지'라는 혹평을 받던 '트릭스터M'은 서비스를 종료했고, '블레이드 앤 소울2'는 지난 2분기 분기매출이 35억원에 그쳤다. 장르 다변화의 선봉장 역할을 한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역시 지난달 말 서버를 닫았고, 난투형 액션게임 '배틀크러쉬'는 동시접속자 수가 100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쓰론 앤 리버티' 이후 1년만에 나온 대작 '호연' 역시 흥행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매출 순위 32위, 앱스토어 매출 순위 52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선 게임 매출 차트 순위 100위권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고, 대만에선 반짝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가 지금은 100위 밖으로 차트 아웃됐다.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올해 호연 매출액은 낙관적으로 봐도 200억~300억원 안팎으로, '블레이드 앤 소울2'와 비슷한 수준이다. 엔씨소프트 연간 매출액의 1~2% 안팎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연 흥행 실패의 원인으로 여러 기술적 사안들이 언급된다. 시스템이 복잡하다, 그래픽이 10년 전 수준이다, 스토리가 진부하다, 연출이 유치하다, 단조롭다, 손 맛이 없다 등등 여러 불만들이 유저 커뮤니티에 오르내린다. 다만 이런 단편적인 '유저 경험'은 개인차가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신뢰하긴 어려운 요소들이다.

    '게임 소비자'들은 그럼 대체 왜 '호연'을, 엔씨소프트 게임을 더 이상 소비하지 않는 것일까.

    게임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또 다시 시장 트렌드를 완전히 놓쳤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2014년 모바일 시장 대응이 늦어지며 넷마블에 주도권을 내줬을때와 비슷하게, 게임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디에 돈을 쓰고 싶어하는지 감각을 잃었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작품들은 '오공', '워해머 40K-스페이스마린2'처럼 거대한 볼륨에 압도적인 몰입감을 주는 대작이거나, 아니면 '캐릭터' 자체에 매력이 있는 경우로 양분된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중국 호요버스의 '원신'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캐릭터의 매력과 서사로 매출을 일으키는 게임은 대개 '서브컬쳐' 장르로 분류돼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서브컬쳐 게임 비중은 2015년 6%에서 지난해 12%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2023년 사이 게임 시장의 전체 성장률(CAGR)은 5.2%,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률은 7.8%였지만, 서브컬쳐 장르 성장률은 16.7%에 달했다. '원신'ㆍ'니케' 등 글로벌 주요 서브컬쳐 게임 10종의 연간 매출액 합계는 지난해 6조원을 넘어섰다.

    서브컬쳐 장르는 고객들의 충성도도 높았다. 서브컬쳐 게임의 첫 분기 매출액을 100으로 봤을때, 서브컬쳐 장르는 10개 분기 후에도 매출 규모가 평균 70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명일방주',  '벽람항로' 등 일부 게임은 오히려 매 분기 매출 규모가 상승했다. 반면 리니지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는 매 분기 매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강했으며, 10개 분기 이후엔 평균 매출 규모가 첫 분기 대비 75%나 감소했다.

  • 왜 아무도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을 하지 않을까?이미지 크게보기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 최근 출시된 일부 PCㆍ콘솔 게임은 특정 캐릭터의 매력으로 흥행에 성공한 사례다. 게임성에 있어선 다소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캐릭터를 위해 돈을 쓰는 걸 주저하지 않는 '코어 유저층'이 몰려들며 상업적으론 성공한 것이다.

    다시 호연으로 돌아가보자. '호연'은 최근 나온 엔씨소프트 계열 게임 중 가장 캐릭터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호연은 서브컬쳐를 지향하는 게임이 아니다"(박정호 아트 디렉터)라며 스스로 이를 부정했다. 

    그리고 '호연'에 담아낸 건 결국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경쟁력인 '성장 시스템'이었다.

    리니지 시리즈는 '성장 시스템'을 재미의 핵심으로 삼은 게임이다. 그 성장을 체감하기 위한 경쟁 및 전쟁 콘텐츠가 지금의 리니지를 만들었다. '호연'에는 20가지가 넘는 성장 시스템이 삽입됐다.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게 성장하는 재미'를 의도했겠지만, 현실에서는 '모두 성장시키지 않으면 타인에게 뒤쳐지는' 강박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이는 '리니지'의 소비자들이 계속 지갑을 여는 원동력으로 작용해왔다.

    최근의 게임 소비자들이 혐오하는 건 '리니지' 브랜드 그 자체가 아니라, '리니지' 브랜드가 담고 있는 성장 시스템이라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이 추구하는 '무한 경쟁' 및 '무한 결제'가 '젊은이들은 찾지 않는 개고기집 엔씨소프트'라는 비아냥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경쟁 요소가 많건 적건, '호연' 역시 '리니지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일부 증권사 연구원들은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출시와 '블레이드 앤 소울2'의 중국 출시를 엔씨소프트 주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외면받은 리니지류 게임이 글로벌 출시로 인해 반등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해외 게임 소비자들의 트렌드 역시 국내 소비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까닭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경우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 소비자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박병무 대표가 주도하는 엔씨소프트 개혁 작업의 경우, 회사의 외형과 경영에 대한 사안에 국한된 것으로 전해진다. 변호사이자 경영자인 박 대표가 자신의 전공이 아닌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매출을 일으켜야할 '제품' 그 자체가 계속 이렇게 소비자의 취향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나온다면, 개혁의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노우 브레이크'라는 한 중국 게임은 유저들의 외면으로 출시 후 3달만에 서비스 종료의 위기에 몰렸다가, '남성향ㆍ하렘' 게임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며 월 매출 200억원, 연 매출 2000억원을 넘보는 글로벌 흥행 게임의 반열에 올랐다"며 "엔씨소프트는 어떤 소비자층에, 어떤 재미를 주고 싶은 건지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2024/09/21

해커, 포춘 100대 기업 사용하는 이반티 VPN 취약점 연이어 노려 공격

이반티 SW, 전 세계적으로 4만 5천여곳 이상 고객 보유

이반티 VPN 노리는 해커, 인증우회·명령어주입·SSRF 등 치명적 취약점 3개 악용
이반티(Ivanti)의 VPN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파급력이 큰 취약점을 3개를 연결한 공격이 포착됐다. 이반티 VPN 제품 이용자는 취약점에 노출되지 않았는지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1. 이반티 VPN 사용현황
이반티는 전 세계적으로 4만 5천여 곳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보안이 중요한 미 국방성 및 NASA는 물론, 포춘 100대 기업의 96% 이상이 사용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방송사, 대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중심으로 2천여 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VPN 솔루션인 이반티 커넥트 시큐어(Ivanti Connect Secure)는 해외 정부기관, 군 관련 조직, 통신사, 방위산업체, 금융기관, 컨설팅 업체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기 있는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2. 공격사례 이러한 가운데 올해 초부터 이반티 제품군에서 각종 취약점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SK쉴더스가 발표한 ‘탑서트 트렌드 리포트(Top-CERT Trend Report)’에 따르면 2024년 1월 10일에 이반티 커넥트 시큐어 제품에서 심각한 취약점이 발견됐다. 해당 취약점은 인증 우회(CVE 2023-46805)와 명령어 주입(CVE-2024-21887)으로 공통 취약점 등급 시스템(CVSS)에서 각각 8.2(HIGH)와 9.1(CRITICAL)로 평가됐다. 높은 위험도의 취약점이 공개된 후 VPN 공격 시도가 증가했다.
특히 다수의 공격 그룹이 파급력이 큰 ‘CVE-2023-46805’, ‘CVE-2024-21887’, ‘CVE-2024-21893(SSRF 취약점)’ 등 3개 취약점을 연결해 취약한 이반티 VPN을 공격함으로써 피해를 키웠다. 인증 우회 취약점은 특정 API에 있는 취약점을 이용해 인증 과정을 수행하지 않아 내부 접근이 가능하고, 명령어 주입 취약점은 특정 URI에 전송 시 해당 서버에서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SSRF 취약점은 특정 엔드포인트에서 인증 과정이 없어 공격이 가능하다.
S사의 경우 공격자가 이반티 VPN 취약점을 통해 침투한 최초의 사례로 AD 서버 침투 이후 내부 정찰을 통해 공격을 이어가 데이터를 탈취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A사는 공격자가 이반티 VPN 취약점을 통한 최초 침투 이후 VPN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설정 파일을 탈취, 이반티 VPN 어플라이언스와 공격자 C&C 서버 간의 데이터 통신이 확인됐다. 3. VPN 취약점 탐지의 어려움 하지만 이반티의 VPN 취약점 탐지가 쉽지 않다. SK쉴더스는 △제한적 로깅으로 인한 어려움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인한 어려움 △취약점 이용으로 인한 탐지 및 분석의 어려움 △기존 이반티 ICT(무결성 검사 도구)의 Zero-Day 공격 미탐지를 취약점 탐지가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4. 이반티 VPN 취약점 대응 전략 SK쉴더스는 “제로데이와 1-day 취약점은 매년 증가 추세며, 이는 강력한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조직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반티 VPN과 같은 특수한 어플라이언스 장비의 경우 지속적으로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어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며, 패치를 완료했어도 내부망 침투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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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리눅스데이타시스템, IT인프라 자동화 솔루션 '이지오토(ezAuto)' GS인증 1등급 획득

 

IT인프라 자동화 솔루션 '이지오토(ezAuto)'. 사진=리눅스데이타시스템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의 IT인프라 자동화 솔루션 '이지오토(ezAuto)'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확보 및 유통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한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국제표준 기반 성능 효율성, 유지보수성, 신뢰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이지오토는 앤서블(Ansible)을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체계화된 ROA(Robotic Operation Automation) 구축 관리 방법론을 통해 반복되는 운영 업무를 표준화해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별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IT인프라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오토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장애 발생 가능성, 성능 저하 등을 예측 분석하고 복잡한 프로세스에도 즉시 자동화 적용 가능한 Playbook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보안관리, 백업관리, 변경관리, 현황관리, 성능관리, 운영관리 기능을 통해 노동집약적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정정모 리눅스데이타시스템 대표는 “Playbook 작성부터 실행까지 이지오토 UI를 통해 원포인트 관리가 가능하다”며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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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 PC에서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하라고 권장하는 경우 어떻게 되나요?

Microsoft는 라이선스가 있는 Windows 11 PC/노트북의 정식 소유자인 경우 Windows 10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합니다. 최소 하드웨어를 충족하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개 이상의 코어가 있는 64GHz 2비트 프로세서, 4GB RAM, 64GB 스토리지, 보안 부팅이 가능한 UEFI 펌웨어, TPM 2.0, DirectX 12 호환 그래픽, 720p 디스플레이, 설치를 위한 인터넷.



Microsoft는 라이선스가 있는 Windows 11 PC/노트북의 정식 소유자인 경우 Windows 10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합니다. 최소 하드웨어를 충족하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개 이상의 코어가 있는 64GHz 2비트 프로세서, 4GB RAM, 64GB 스토리지, 보안 부팅이 가능한 UEFI 펌웨어, TPM 2.0, DirectX 12 호환 그래픽, 720p 디스플레이, 설치를 위한 인터넷.

하지만 이미 업그레이드한 경우에도 Microsoft에서 실수로 이상한 팝업을 띄워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하는 드문 경우가 있습니다. 이 Reddit 사용자예를 들어, 잠금 화면에서 이미 OS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Windows 11로 업데이트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표시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USB를 통한 새로운 설치가 아니라 설정을 통한 Windows의 무료 업데이트였습니다. "레이아웃이 이전 Windows 10에서 변경되었으므로 새 레이아웃이 실제로 Windows 11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모든 설정을 확인했고 Windows 11 설치가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그럼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이런 일이 여러분에게도 일어났다면, 몇 가지 가능한 설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버그이지만, 캐시된 알림이 남아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버전을 두 번 확인하거나(22H2와 현재 최신 23H2 사이) winver와 같은 문제 해결 도구 버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원래 게시자는 알림이 잠시 후 스스로 사라졌다고 보고했지만 몇 가지 불만을 제기하다 윈도우 11이 "완전 엉망진창"이라고. Microsoft에서 Windows 11 버전 24H2의 광범위한 출시를 준비함에 따라 현재는 23H2와 22H2 버전만 지원됩니다.

하지만 Microsoft에서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22H2 지원 Enterprise, Education, IoT Enterprise 에디션은 14년 2025월 XNUMX일에 종료됩니다. 윈도우 10 Enterprise, Education, Home, Pro, IoT Enterprise도 같은 날에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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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생성형 AI, 잘 쓰면 ‘약’ vs. 잘못 쓰면 치명적인 ‘독’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공격과 방어 모두 활용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 잘만 활용하면 보안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반면, 악용될 경우 엄청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날의 검인 생성형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CSK 2024’에서 강연하고 있는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승원 교수[사진=보안뉴스]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별보좌관은 ‘CSK 2024’에서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생성형 AI에 대해 “생성형 AI 기술은 공격, 방어 모두 사용될 수 있는 중립된 기술”이라며 “AI 기술은 아직 보안 취약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방어 측면에서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고, 자동으로 패치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생성형 BERT AI를 활용해 다크웹 등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연구 사례가 제시돼 이목이 집중됐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승원 교수는 사이버 공격 현황과 관련해 “이제는 사이버 공격이 어렵지 않게 됐다”며 “다크웹 등에서 공격하고 싶은 기업의 정보를 손쉽게 구매해 공격하거나 소셜 엔지니어링을 통해 정보를 1차로 얻어 사칭 공격을 수행하는 등 사이버 공격이 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BERT AI를 활용한 보안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2021년부터 수집한 600만개 이상의 다크웹 데이터를 BERT AI를 이용해 사전 학습시킨 결과, 랜섬웨어 사이트를 찾아내는 정확도가 84.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일반 언어를 사용하는 AI 모델은 해시, URL, IP 주소 등 보안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외시킨다”며 “일반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제외시키는 것으로는 학습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BERT AI 모델을 보안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별도로 학습시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교수는 “또한 LLM, SLM 모델을 사이버 보안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지식을 학습시키고, 각 필드에 맞는 도메인별 언어 모델과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문 모델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CSK 2024’에서 강연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권태경 교수[사진=보안뉴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권태경 교수는 생성형 AI의 보안 위협을 제시했다. 권태경 교수는 “생성형 AI에 프롬프트 명령어를 줄 수 있고, 정보를 가져오는 사이에 해킹될 수 있는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존재한다”며 “주요 보안 위협으로는 명령 실행 공격인 프롬프트 주입(Prompt Injecton) 공격, 생성형 AI가 학습된 데이터에서 기밀정보나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데이터 추출 공격, 데이터 추출을 막기 위한 가드를 우회하는 Jailbreaking을 통한 악용 공격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수는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대응방안이 필요하지만 실용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생성형 AI 모델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빨리 찾고, 자동으로 패치하는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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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도쿄게임쇼…일본 게임 시장 조준한 韓 게임

넥슨 필두로 일본 열도 공략하는 韓 게임사들 이목 집중

글로벌 시장 공략을 기치로 내건 국내 게임사들이 연이어 해외 게임 전시회를 두드리고 있다.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이어 이달 말에는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 도쿄게임쇼에 신작들을 전시한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시프트업, 빅게임스튜디오 등 국내 업체들이 2024 도쿄게임쇼 참가를 확정하고 출품 준비에 착수했다. 도쿄게임쇼는 1996년 첫 시작돼 매해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게임 전시회로 유럽의 게임스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E3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렸다. 올해는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출품하고 시연을 위한 단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카잔의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고 전략적인 스킬 운용과 세밀한 공략을 통해 액션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카잔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2024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이 게임은 최대 4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관람객에게 큰 이목을 끌었다. 도쿄게임쇼에서도 게임스컴과 같은 열기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엔씨소프트로부터 37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받아 이목을 끈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를 도쿄게임쇼에 출품한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갖춘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캐릭터별 특수 전투 스킬을 고려해 개성 넘치는 팀을 편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부스 방문객을 위한 굿즈와 시연, 코스프레 등 스페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컬쳐 명가로 자리잡은 시프트업은 퍼블리셔인 레벨인피니티를 통해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선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 굿즈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CFK는 도쿄게임쇼 2024에 '크로노소드'를 비롯해 '식혼도: 백화요란', '닌자일섬', '라핀', '캣걸 서바이벌' 등 5종의 라인업을 출품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인디 게임사 25곳으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을 꾸려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직접 선정한 게임사 외에도 지역 게임센터에서 추천한 여러 게임들이 공동관을 통해 현지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2024 도쿄게임쇼에는 소니, 아크시스템웍스, 캡콤, SNK, 겅호, 코에이테크모, 코나미,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 일본 및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비즈니스 데이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며, 일반 관람객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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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news24.com/view/1762942

2024/09/14

테너블, IT·OT·클라우드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한국 시장 공략

 [데이터넷] 가트너가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TEM)이다. CTEM은 IT, OT, 클라우드 전반에서 위협을 식별, 분석하고 취약점을 평가하며 위협 대응 우선순위를 설정, 보안 태세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CTEM에 가장 가깝게 구현한 것이 테너블의 통합 플랫폼 ‘테너블 원’이다. 테너블원은 AI를 이용해 IT, OT, 클라우드, 취약점, 아이덴티티 자산을 식별하고, 취약점과 잘못된 구성을 식별하고 조치한다. 수집한 취약성 데이터를 테너블이 자체 보유한 취약점 인텔리전스와 서드파티 소스를 결합해 노출 그래프를 만들어 조치 우선순위와 대응 방안을 안내하며, 공격경로 분석(APA)으로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CTEM 전문기업 테너블이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테너블은 2년 전 지사를 설립해 국내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5월 이기웅 전 파이어몬코리아지사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하면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 테너블은 한국의 보안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클라우드·OT 보안 시장도 성장 가속을 높이고 있어 한국 시장에 투자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나이젤 응(Nigel Ng) 테너블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부사장은 “지난 2년간 한국 영업활동을 벌여왔으며, 이제는 시장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해야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한국 기업과 기관의 사이버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젤 응 테너블 APJ 부사장은 “한국 기업과 기관의 사이버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용 더프레스 실장
OT·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인수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테너블은 취약점 관리 전문기업으로, IDC 시장 점유율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포레스터 등 다른 시장조사기업의 조사에서도 지속적으로 리더로 선정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 65%, 전 세계 4만4000곳의 기업에 공급됐다. 우리나라 대형 이커머스 기업, 국내 주요 카드사에서도 테너블 솔루션을 이용해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2019년 OT 보안 기업 인디지(Indegy)를 인수했으며, 이후 AD 보안 기업 알시드(Alsid), IaC 보안 기업 아큐릭스(Accurics), 공격경로관리 기업 심프톰(Cymptom)과 비트 디스커버리(Bit Discovery), CIEM 기업 에르메틱(Ermetic), DSPM 기업 유레카 시큐리티(Eureka Security) 등 1년에 1회 이상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전통적인 IT부터 OT, 클라우드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중단없는 CTEM을 지원해 기업·기관 전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공격자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예측하는 APA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침해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나이젤 응 부사장은 “전통적인 취약점 관리 기업 여러 곳이 한국에 진출해 성과를 이뤄왔으나 현재는 여러 이유로 철수하거나 활동을 거의 안하는 상황이다. 테너블은 이 기업들이 지원하지 못하는 방대한 범위에서 조직의 보안 약점을 파악하고 조치하며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테너블원은 빠른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업·기관의 안전한 AI 사용 지원

테너블은 최근 기업·기관의 AI 사용을 보호하는 ‘AI 어웨어(AI Aware)’를 출시하고 AI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AI 어웨어는 AI 소프트웨어와 라이브러리, 브라우저 플러그인 등의 취약성을 탐지하며, 데이터 유출, 무단 리소스 소비 위협을 차단한다. 섀도우 소프트웨어 개발 탐지 기능을 지원해 조직이 모범사례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 배포할 수 있게 하며, AI 관련 패키지와 라이브러리, 브라우저 플러그인 인벤토리를 제공해 AI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나이젤 응 부사장은 “테너블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1/3 이상이 승인되지 않았거나 정식 프로세스를 이용해 프로비저닝되지 않은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었다. 6월말에서 9월 초 사이 75일동안 100만개 이상 호스트에서 900만개 이상 AI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를 발견했는데, 제한없는 AI 사용으로 인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다. 실제로 테너블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플로우와이즈, 랭플로우 등 여러 AI 솔루션에서 취약성을 발견하고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AI 어웨어는 기업·기관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자산 식별과 취약점 관리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테너블은 플랫폼 전반에 AI 기능을 적용해 테너블의 지속적인 위협 관리를 보다 지능적으로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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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418

Linux Kernel 6.8과 함께 Ubuntu 22.04.5 LTS 출시

Ubuntu 22.04 LTS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포인트 릴리스를 이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원래 몇 주 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Ubuntu 24.04.1 LTS 출시가 지연되어 지연되었습니다 . 무언가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 업데이트의 출시 날짜가 연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운로드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Ubuntu 22.04.5 LTS는 마지막 ISO가 만들어진 이후 출시된 모든 소프트웨어, 보안 및 안정성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새로 만들어진 설치 관리자 이미지(ISO)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OS를 설치한 후 다운로드해야 하는 업데이트 수가 줄어듭니다.


새로운 HWE 스택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설치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Linux 커널 6.8을 부팅하고 마지막 ISO보다 새로운 그래픽 드라이버 세트와 함께 제공되며, 둘 다 최신 Ubuntu 24.04 LTS 릴리스에서 백포트되었습니다.

장기 지원을 선택한 Ubuntu의 모든 상품도 새로 고침된 미디어를 제공받게 되므로 Xubuntu 22.04.5 LTS, Ubuntu Kylin 22.04.5 LTS, Ubuntu Studio 22.04.5 LTS 등도 제외됩니다. 이미 Ubuntu 22.04 LTS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글쎄요, 걱정하지 마세요. 새로운 포인트 릴리스 ISO를 다운로드하고 새로 설치하여 수정 사항이나 앱 업데이트를 포함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지난 몇 달 동안 설치한 업데이트가 이미 적용된 새로운 ISO일 뿐입니다. 그리고 Linux 커널 6.8 및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 스택은요? 몇 주 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기존 사용자에게 출시되었으니, 아직 받지 않았다면 소프트웨어 관리자를 실행하여 받으세요! 이것이 'Jammy Jellyfish' 시리즈의 마지막 계획된 포인트 릴리스 (즉, 새로운 ISO) 이지만 지원이 곧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Ubuntu 22.04는 데스크톱에서 2027년까지 지원되며, 그 이상은 Ubuntu Pro를 통해 추가 보안 범위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Ubuntu 22.04 LTS에서 24.04 LTS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 직접 업그레이드를 극적으로 중단하게 만든 치명적인 버그가 해결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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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omgubuntu.co.uk/2024/09/ubuntu-22-04-5-lts-released-with-linux-kernel-6-8

2024/09/12

10월 8일 윈도우 11 21H2/22H2 -> 23H2 강제 업데이트


10월 8일 윈도우 11 21H2/22H2 -> 23H2 강제 업데이트

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버전 21H2(Enterprise, Education, IoT Enterprise) 및 22H2(Home 및 Pro)의 서비스 종료(EoS)에 대한 새로운 30일 알림을 발표하고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패치 이후 버전 23H2에 대한 자동 강제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4년 10월 8일 출시될 예정인 2024년 10월 보안 업데이트가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최신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 기능이 포함된 월별 보안 및 미리 보기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호와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윈도우 업데이트는 IT 부서에서 관리하지 않는 윈도우 11 Home 및 Pro 기기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윈도우 11 버전 23H2로 전환하면 기기가 계속 지원되고 보안 및 생태계 건강에 중요한 월별 업데이트도 계속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윈도우 11 버전 23H2는 지금까지 출시된 가장 최신의 윈도우 11 버전으로 지난 7월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후속 버전인 윈도우 11 버전 24H2도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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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sn.com/ko-kr/news/other/10%EC%9B%94-8%EC%9D%BC-%EC%9C%88%EB%8F%84%EC%9A%B0-11-21h2-22h2-23h2-%EA%B0%95%EC%A0%9C-%EC%97%85%EB%8D%B0%EC%9D%B4%ED%8A%B8/ar-AA1qiDoW

게임업계, 하반기 대작 게임 본격 시동 걸었다

하반기에 출시한 기대작 게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많은 기대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흔치 않은 장르의 ‘인조이’부터 다수의 MMORPG와 서브컬쳐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부터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리니지’ IP를 사용한 게임이지만 ‘리니지’ 타이틀명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게임업계에서는 ‘리니지 키우기’ 장르의 게임으로 예상하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지스타에서 ‘RF 온라인 넥스트’와 ‘데미스 리본’은 공개한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용 MMORPG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한 SF 세계관의 MMORPG다. ‘데미스 리본’은 수집형 서브컬쳐 게임이다. ‘그랜드 크로스’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게임으로 신화나 역사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했다.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북미 스튜디오 카밤에서 제작한 MMORPG로 수집형 전략 RPG를 기반으로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탐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한 작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를 11월 16일부터 시작한다. 12개의 클래스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로 전직할 수 있어 총 36개의 클래스를 만날 수 있다. 전작도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전작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컴투스는 10일부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3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게임이다. 원제작사 11비트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빙하기를 맞은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생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시글이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2024/09/10

'AI만 잘나가'…일반 IT 업계는 아직 경기둔화로 고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같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관한 열풍에 일반 정보기술(IT) 업계 전반의 부진이 가려져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AI 외 IT 기업들은 2022년 나스닥 지수가 약 30% 이상 추락하기 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록의 주식 부문 기술 투자 대표인 토니 김은 "IT 업계에서 AI 밖을 보면 딱히 벌어지는 일이 없다"며 "많은 기업이 아직 침체 상태이고 성장한 것은 AI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수요는 약화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동안 과도한 확장 및 재고 과잉에 따른 후유증은 남아 있다.

일부는 AI 성장으로 직접 피해를 보기도 했다. 제한된 투자금이 갈 곳을 바꿨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그룹인 아사나의 최고경영자(CEO)인 더스틴 모스코비츠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춰 잡으면서 다른 기업들의 상황을 전했다.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인 그는 "IT 분야에서 팬데믹 초기의 과도한 고용과 과도한 지출이 정리되고 있다"며 "게다가 경제환경이 매우 불확실하고 AI가 어떻게 발전할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FT는 최근 IT 기업들의 재무보고서를 보면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성장이 예전보다 느리고 소규모 기업들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IT지수 그룹은 지난 12개월 매출 증가율이 평균 6.9%인데, 과거 5년 평균은 10%였다.

주당순이익은 12개월 평균 증가율이 16%인데 지난 5년 평균은 21%였다.

이런 현상은 소형주 지수에서 더욱 두드러진다고 FT가 말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러셀2000에서 IT 부문은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1% 감소하면서 전체 업종별로 두 번째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

RW 베어드의 테크 전략가인 테드 모튼슨은 "생성형 AI는 다른 많은 부문의 경기 하강을 가리고 있다"며 "앞으로 몇분기 동안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지만, 희망은 투자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I 열풍과 엮인 반도체 부문에서도 일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FT가 전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브라이스 힐스는 지난달 애널리스트들에게 "AI와 데이터센터 컴퓨팅과 관련해서 강력한 성장세가 보이지만 자동차 등에선 약하다"고 말했다.

AI를 향한 열광은 초여름 이후 식어가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빅테크에서 금융 등으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부에선 IT 업종 내 손바꿈을 예상하기도 한다.

FT는 엔비디아같이 세 자릿수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는 기업은 거의 없지만 그동안 성과가 매우 저조한 부문에서 일부 반전이 나타난다는 징후가 있다고 전했다.

티로우 프라이스의 과학 및 기술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토니 왕은 "지난 2년간은 AI만 유일하게 잘 되는 분야라는 의견이 사실이었던 것 같지만 앞으로 2년간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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