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오라클 서비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현대화 추진

 ISG Provider Lens™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생성형 AI 툴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를 채택하여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개선하고 오라클 투자를 최적화하고 있음



시드니--점점 더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수행을 지원하는 오라클 에코시스템 서비스를 찾고 있다고 글로벌 AI 중심 기술 연구 및 자문사인 인포메이션 서비스 그룹(Information Services Group, 이하 ‘ISG’)(나스닥: III)이 오늘 공개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밝혔다.


2024년 ISG 프로바이더 렌즈(ISG Provider Lens™) 아태 지역 오라클 클라우드 및 기술 에코시스템(2024 ISG Provider Lens™ Oracle Cloud and Technology Ecosystem)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대형 오라클 고객이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탐색하며,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자사 고객의 오라클 투자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AI 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오라클은 싱가포르, 호주, 인도 정부와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 등 아태 지역의 인재 개발 및 협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ISG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이자 지역 리더인 마이클 게일(Michael Gale)은 “아태 지역의 기업들은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라클과 파트너들은 이 지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소매, 금융 서비스, 소비재 및 공공 부문의 대규모 조직들이 오라클 서비스 사용을 늘리고 있다. 현대화 계획 및 실행 외에도 많은 기업이 데이터 주권 및 규정 준수 요구사항 등의 지역적 뉘앙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특히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오래된 레거시 시스템이 아태 지역에서 많은 조직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현대화 이니셔티브를 계획하기 위한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ISG는 밝혔다.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오라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도메인 전문성과 혁신 능력을 입증하는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중단을 최소화하고 일관된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전환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 요구 사항이다.

비용, 규정 준수, 복잡성 등의 와중에서 오라클 성능과 가동 시간을 유지할 방도를 모색하는 기업들 때문에 아태 지역에서 관리형 서비스(managed services)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리소스 관리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전략에 집중할 수 있다.

아태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채택해, 로컬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고급 툴을 통합하는 경우가 많다고 ISG 보고서는 밝혔다. 핵심 요구 사항은 프로세스 자동화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의 가용성이다. 기업들은 오라클 및 비-오라클 환경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간 통합을 강화하는 서비스 공급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리서치의 파트너이자 글로벌 리더인 얀 에릭 아세(Jan Erik Aase)는 “아태 지역의 기업들은 강력한 현지 입지를 갖춘 일류 OCI 제공업체를 선택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오라클 마이그레이션에서 입증된 실적과 함께 현지의 입지가 신뢰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합하는 기업을 포함해 아태 지역에서 오라클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타 동향과 최근 도입된 AWS, 애저(Azure) 및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간 상호운용성의 영향도 살펴본다.

아태 지역에서 오라클을 사용하는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자세한 인사이트는 여기에서 ISG Provider Lens™ 포컬 포인트(Focal Poin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ISG Provider Lens™ 아태 지역 오라클 클라우드 및 기술 에코시스템 보고서는 4개 사분면인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 구현 및 통합 서비스, 관리형 서비스, OCI 솔루션 및 역량에 걸쳐 28개 공급업체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 보고서에서 4개 부문 모두에서 리더로 선정된 기업은 액센츄어(Accenture), 코그니전트(Cognizant), 딜로이트(Deloitte), HCL테크(HCLTech), 인포시스(Infosys), LTI마인드트리(LTIMindtree), TCS,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위프로(Wipro) 등이다. 3개 사분면에서 리더인 기업은 PwC, 2개 사분면에서는 KPMG였다. 캡제미니(Capgemini)는 1개 사분면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또한, 캡제미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킨드릴(Kyndryl)은 각각 1개 사분면에서 ISG의 정의에 따라 ‘유망한 포트폴리오(promising portfolio)’와 ‘높은 미래 잠재력(high future potential)’을 갖춘 기업인 라이징 스타(Rising Stars)로 선정됐다.

고객 경험 분야에서는 캡제미니가 오라클 클라우드 및 기술 에코시스템 제공업체 중 2024년 글로벌 ISG CX 스타 퍼포머(ISG CX Star Performer for 2024)로 선정됐다. 또한 캡제미니는 ISG 스타 오브 엑설런스(ISG Star of Excellence™)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 업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하는 ISG의 고객의 소리(Voice of the Customer) 설문조사에서 고객 만족도 최고 점수를 얻었다.

2024년 ISG Provider Lens™ 아태 지역 오라클 클라우드 및 기술 에코시스템 보고서는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웹 페이지에서 일회성 구매도 가능하다.

ISG Provider Lens™ 리서치 소개

ISG 프로바이더 렌즈 쿼드런트(ISG Provider Lens™ Quadrant) 리서치 시리즈는 데이터 기반의 실증 연구 및 시장 분석과 ISG 글로벌 자문팀의 실제 경험 및 관찰을 결합한 동종 유일의 서비스 공급업체 평가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풍부한 세부 데이터와 시장 분석을 통해 적절한 소싱 파트너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ISG 어드바이저는 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시장 지식을 검증하고 ISG의 기업 고객에게 권고 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연구는 현재 유럽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베네룩스, 독일, 스위스, 북유럽, 호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더 많은 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 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ISG 소개

ISG(나스닥: III)는 AI 중심의 글로벌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다. 세계 100대 기업 중 75개 기업을 포함하여 900여 고객사가 신뢰하는 파트너인 ISG는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오랜 리더로, 지금은 AI를 활용해 조직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의 최전선에 서 있다. 2006년에 설립된 회사는 독점적인 시장 데이터, 공급업체 생태계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 그리고 전 세계 전문가 1600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기술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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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06634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취약점, 전문가 인식과 실제 환경 달라”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턱스케어(TuxCare)가 조직에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사용하는 293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선호도, 행동, 의견 및 예측을 조사한 연례 보고서 ‘2025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오픈소스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표지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은 기술 직책을 맡고 있었으며, 조직에 101명 이상의 직원이 있었고 10개에서 500개의 리눅스 서버를 운영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산업/제조, IT/기술 및 공공 부문 분야를 대표했다.

턱스케어의 연구원들은 이번 보고서에 주요 결과로 ▲취약점에 대한 인식 불일치 ▲AI 도입 ▲공급망 보안에 대한 신뢰도 하락 총 세 가지 이슈를 꼽았다.

취약점에 대한 인식 불일치

보안 전문가의 인식은 실제 위협 환경과 일치하지 않았다. 2023년과 비교해 취약점 볼륨에 대해 질문했을 때 응답은 거의 완벽한 정규 분포를 따랐다. 약 24%는 작년에 비해 취약점이 증가했다고 믿었고, 50%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답했으며, 25%는 취약점이 감소했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마이터(Mitr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 비해 2024년에 약 25% 더 많은 취약점이 발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리눅스 관련 취약점이 290개에서 3559개로 약 12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커널 CNA 개발 때문이었다.

AI 도입

조직은 혁신보다는 비용 절감을 위해 AI를 점점 더 찾고 있다. 조직이 AI를 사용하는 목적이 변화하고 있다. 주요 목표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비용 절감 목표는 35%에서 53%로 증가했으나, 혁신 중심 구현은 감소했다.

뒤로멈춤앞으로
이러한 전환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화를 반영하며, AI가 변혁적인 기술에서 실용적인 비즈니스 도구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변화는 AI 효과가 감소했음을 반드시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조직이 현실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비즈니스 중심 지표를 통해 성공을 측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용 절감으로 AI 도입을 하려는 응답 비율
공급망 보안에 대한 신뢰도 하락

공급망 보안에 대한 신뢰도가 23.81%에서 12.31%로 급락했다. 역설적으로 공식적인 보안 프로세스가 없는 조직의 7%는 여전히 보안 태세에 높은 신뢰도를 보고했는데, 이는 사이버 보안에서 더닝-크루거 효과의 위험한 발현일 수 있다.

잠재적으로 가장 시사하는 바는 보안 프로세스의 완전 자동화에서 극적인 후퇴로, 14.48%에서 2.56%로 떨어졌다. 이는 자동화가 강력하지만 인간의 감독이 여전히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위의 결과 외에도 보고서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배포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추세 ▲리눅스 패치 및 취약점 관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고 영향 ▲XZ 사고 노출 원인 ▲오픈소스 공급망 보안 ▲AI 도입 계획 및 현황 등을 다룬다.

턱스케어의 최고 수익 책임자 마이클 카나반(Michael Canavan)은 “이번 보고서는 다른 결과 중에서 실제 위협에 비해 취약점 수준에 대한 인식 사이에 명확한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라며 “보고서의 수많은 다른 결과는 지속적인 보안 문제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오픈소스 및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공간의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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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gtt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46

2025/02/26

MS, 윈도우 11 버전 23H2 위한 선택적 업데이트 배포. 주요 개선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버전 23H2를 위한 새로운 선택적 업데이트 'KB5052094'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빌드 번호 22631.4974)는 작업 표시줄, 파일 탐색기 및 시작 메뉴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고 오류를 수정했다. 특히 보안과 관련된 사항이 아닌 기능 개선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직접 설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작업 표시줄

사용자는 이제 작업 표시줄의 점프 리스트(Jump List)를 통해 직접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점프 리스트는 작업 표시줄에서 특정 앱을 우클릭하면 표시되는 메뉴로, 파일 공유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 탐색기(Explorer)

파일 탐색기의 ‘백업 시작(Sicherung starten)' 알림이 최적화됐으며, 사용자가 이를 다시 표시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클라우드 파일 표시 오류가 수정돼 보다 원활한 탐색이 가능해졌다.

윈도우 스포트라이트(Windows Spotlight)

윈도우 스포트라이트 기능이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이제 배경 화면 위로 마우스를 올리거나 '이 이미지에 대한 정보'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배경 화면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아이콘이 바탕화면 오른쪽 아래에 표시되며, 색상과 배경 디자인이 변경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잠금 화면(Lock Screen)

잠금 화면에서 표시되는 배경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이 개선됐다. ‘좋아요(Like)'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이미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스크린 리더(Sprachausgabe) 및 내레이터(Narrator) 기능 개선

내레이터의 스캔 모드(Scan Mode)가 향상돼 긴 텍스트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링크 이후의 본문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이전 링크 건너뛰기'를 비롯해 요소(테이블, 긴 목록 등)의 시작과 끝, 웹페이지나 문서 내 목록으로 바로 이동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Game Pass Ultimate) 및 PC 게임 패스(PC Game Pass) 사용자 혜택

일부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 및 PC 게임 패스 구독자들은 설정(Start) 페이지에서 새로운 추천 카드(Recommendation Card)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PC 게임 패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자격을 갖춘 사용자에게만 표시되며, MS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에서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한 경우 3월 정기 업데이트 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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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349

2025/02/25

세븐틴 첫 공식 게임 나온다…‘퍼즐 세븐틴’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하이브IM은 25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Puzzle SEVENTEEN)'을 최초로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 내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로 이동해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봉봉이 데코 아이템’과 하트 시간권 등을 선물한다.

'퍼즐 세븐틴'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13인조 아티스트 ‘세븐틴(SEVENTEEN)’의 첫 공식 게임이다. 전 세계 170개국/지역(중국 제외)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틴 ▲세븐틴의 서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멤버를 대표하는 방을 꾸미고 친구와 교류하는 ‘미니룸’ ▲무대 의상을 재현한 코스튬 등 세븐틴의 아이디어가 게임 곳곳에 담긴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콘텐츠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이브IM은 세븐틴 멤버 원우가 직접 '퍼즐 세븐틴'을 플레이하는 ‘퍼즐 보이(Pu22le Bo1)’ 시리즈 영상을 선보인다. 오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원우가 게임을 즐기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미션을 완료하고 획득한 ‘퍼즐 보이 로고 액자’를 원우가 직접 꾸미는 과정도 공개되며, 이 아이템은 정식 서비스 이후 이용자들에게 특별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븐틴 멤버들이 참여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퍼즐 세븐틴' 정식 서비스 전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세븐틴 캐릭터가 추는 ‘아주 NICE(나이스)’ 영상에 다양한 반응을 남기면 멤버별 댄스 영상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브IM은 지난 2월 10일부터 캐릭터 실루엣 영상은 물론, 세븐틴 멤버 ‘원우’의 ID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는 등 '퍼즐 세븐틴'의 시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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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39811

2025/02/24

IT 아웃소싱 사기 피해 급증... 안전한 거래 환경 절실

 

계약금 줬는데 결과물은 ‘없음’... 투명한 IT 외주 시장 구축 필요

IT 아웃소싱 사기 피해 급증... 안전한 거래 환경 절실
최근 IT 외주 시장에서 앱 개발·웹사이트 제작을 의뢰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계약금을 지급한 후 개발자가 중도에 연락을 끊거나, 프로젝트 진행 도중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문가 연결 플랫폼을 통해 의뢰했음에도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검증되지 않은 개발자도 쉽게 등록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만 보고 계약했다가 결과물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플랫폼 측에 항의해도 "중개 역할일 뿐, 책임질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사기 피해가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는 IT 외주 계약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기존 계약 방식은 프로젝트 초기에 계약금을 선지급하는 도급 형태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개발자가 중간에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연락을 끊어도 의뢰인은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요구 사항을 빌미로 추가 금액을 청구하는 사례도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개발 계약을 보장하는 플랫폼과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IT 아웃소싱 플랫폼 ‘그릿지’는 검증된 전문가 매칭과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IT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작업량에 따른 정산 방식을 운영해 불공정한 계약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그릿지는 고객사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매월 정기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 진척도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예상치 못한 일정 지연이나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릿지 이하늘 대표는 “기존 IT 외주 계약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피해 사례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의뢰인과 개발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자 검증, 프로젝트 투명성 강화,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T 아웃소싱 시장에서 피해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개발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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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보안 강화’ 리눅스 커널 새 버전 출시 外

 황혼에서 새벽까지 보도된 보안 외신을 간략히 정리하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짚는다.


1. 리눅스 커널 6.14 공식 출시
개선된 리눅스 커널이 등장했다. 스펙터(Spectre)와 멜트다운(Meltdown) 등 유명한 취약점들에 대한 보안성이 강화됐으며, 고급 보안 모듈과 라이브 패치 기능까지 추가됐다. 지원하는 하드웨어도 늘어나 더 많은 장비들이 강화된 커널 보안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파일 시스템과 스토리지, 암호화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고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가 직접 출시 노트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2. 델 파워프로텍트 오류,시스템 침해 허용
델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장비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에서 여러 취약점들이 발견됐다. 초고위험도만 7개로, CVE-2024-33871, CVE-2024-41110, CVE-2024-38428, CVE-2024-24790, CVE-2024-37371, CVE-2024-24577, CVE-2018-6913이다. 권한 상승, 무제한 시스템 접속, 디도스, 민감 데이터 탈취 등을 가능케 한다. 델은 패치를 배포하고 있어 관리자들의 빠른 패치 적용이 요구된다.

3. 라운드큐브 XSS 오류, 악성 파일 주입 가능
라운드큐브(Roundcube) 웹메일 1.6.9 버전에서 초고위험도 XSS 취약점이 발견됐다. CVE-2024-57004로, 익스플로잇에 성공한 공격자는 원격에서 악성 파일을 이메일 첨부파일로 위장시켜 업로드할 수 있게 된다. 첨부파일 확인 절차가 부실해서 발생한 문제로, 라운드큐브 사용자에게 데이터 탈취, 계정 침해, 멀웨어 감염 등 큰 피해를 안길 수 있다.

4. MS, 9.9점짜리 애저 인공지능 취약점 패치
MS가 애저AI페이스서비스(Azure AI Face Service)에서 발견된 초고위험두 취약점 두 개를 패치했다. CVE-2025-21415로, CVSS 기준 9.9점을 받았다. 권한 상승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CVE-2025-21396이라는 7.5점짜리 권한 상승 취약점도 패치했다. 익명의 보안 연구원이 MS에 제보한 취약점들이며, 아직까지 실제 공격에 활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5. 7집 제로데이 취약점 통해 스모크로더 퍼져
유명 파일 압축 유틸리티인 세븐집(7zip)에서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다. CVE-2025-0411로, ‘마크오브더웹’(Mark-of-the-Web, MotW) 우회 취약점으로 정의됐다. 윈도 시스템에서 수상한 파일 다운로드 시 경고를 울리는 요소가 MotW다. 세븐집 24.09 이전 버전들에 영향을 주며, 러시아의 해커들이 활발히 익스플로잇 한다고 보안 업체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가 경고했다. 24.09 이상 버전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6. 스마트에입SG, 넷서포트랫 확산
해킹 그룹 스마트에입SG(SmartApeSG)가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 넷서포트랫(NetSupport RAT)이라는 멀웨어가 퍼지는 중이다. 가짜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으라고 피해자를 속인 뒤 멀웨어에 감염시키는 방식이다. 공격에 활용되는 C&C 서버는 몰도바에 호스팅되어 있는데, 이 공격 인프라는 2023년부터 살아있다. 무력화시키려는 각종 시도들에도 살아남거나 부활했기 때문이다. 사법 활동만큼 끈질긴 공격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보안 업체 팀사이므루(Team Cymru)는 해석한다.

7. 새로운멀웨어 타이니퍼드, 맥OS 겨냥
맥OS 시스템을 노린 새 멀웨어가 등장했다. 일종의 백도어인데, FUD라는 설명이 붙는다. FUD는 ‘완전 탐지 불가능한’(Fully UnDetectable)이라는 의미다. 맥OS에서 작동하는 백신과 보안 도구들을 대부분 회피하기 때문에 FUD라고 묘사되는 것으로, 이 백도어는 타이니퍼드(Tiny FUD)라고 명명됐다. 피해자 시스템에 침투한 뒤 프로세스 이름을 가로채 위장한다. 그런 후 C&C 서버와 지속적으로 통신하며 각종 악성 행위를 실시한다. 정보를 추출해 전송하거나 스크린샷을 찍고, 주기적으로 시스템 상태를 업데이트 하는 게 주요 임무다.

8. 크리덴셜 노리는 멀웨어, 세 배 증가
정보 탈취형 멀웨어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가 작년 내내 나왔는데, 실제 작년 한 해 동안 이런 유형의 멀웨어들이 3배 늘어났다. 특히 크리덴셜을 훔치기 위한 정보 탈취 멀웨어들이 극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업체 피커스시큐리티(Picus Security)가 100만개가 넘는 멀웨어 샘플들을 분석하여 알아낸 사실이다. 비밀번호를 알아내면 최초 침투에도 도움이 되지만, 침투 후 횡적으로 움직일 때 가장 유용하다.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증폭되는 건 바로 이 ‘횡적 움직임’ 때문이다. 공격자들 사이에서 비밀번호의 인기가 치솟는 건 횡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9. 깃허브에 출현한 악성 고 패키지
깃허브에 악성 고 패키지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름은 github.com/boltdb-go/bolt으로 인기 높은 볼트DB 모듈인 github.com/boltdb/bolt와 흡사하다. 즉 타이포스쿼팅 공격을 실시한 것이다. 착각하여 악성 패키지를 설치할 경우 백도어가 심기게 되며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원격에서 피해자 시스템에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임의 명령을 실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얼마 전에는 NPM에서 세 개의 악성 패키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serve-static-corell, openssl-node, next-refresh-token였다.

10. 가짜 크롬 브라우저인 척하는 밸리랫 멀웨어
밸리랫(ValleyRAT)이라는 멀웨어의 새 버전이 발견됐다. 이메일, 메신저, 침해된 웹사이트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퍼지고 있는데, 공통점은 가짜 크롬 브라우저 인스톨러로 위장되어 있다는 것. 원래부터 밸리랫의 배후에는 실버폭스(Silver Fox)라는 APT 그룹이 있었다. 이들은 밸리랫에 감염된 피해자들로부터 각종 정보를 훔친다. 주요 표적은 금융과 회계 분야 종사자들이다. 이전 버전보다 백신 및 샌드박스 회피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보안 업체 모피섹(Morphisec)이 경고했다.

11. 지원 종료된 장비 취약점 패치 하지 않는 자이젤
자이젤(Zyxel)의 두 개의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회사 측은 패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취약점은 CVE-2024-40891과 CVE-2025-0890이다. 전자는 임의 코드 실행, 후자는 권한 상승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2024년 7월 펌웨어 1.00(AAFR.4)C0_20170615 버전에서 발견된 취약점인데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지난 주에는 실제 익스플로잇 공격이 발견되기도 했다. 자이젤은 해당 취약점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전부 오래된 장비에 영향을 준다는 입장이다. 이미 회사의 공식 지원이 끝난 제품에서 발견된 취약점이라는 것. 장비 교체가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12. 넷기어 와이파이 라우터 일부에서 취약점 2개 나와
넷기어(Netgear) 제품 일부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 넷기어는 초고위험도로 분류하고 있으며 독자적 관리 번호인 PSV-2023-0039와 PSV-2021-0117을 부여했다. 전자는 원격 코드 실행, 후자는 인증 우회 취약점이다. 사용자가 별도의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익스플로잇이 가능하다는 게 두 개를 위험하게 만든다. XR1000, XR1000v2, XR500, WAX206, WAX220, WAX214v2 장비들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펌웨어 최신 버전을 설치하는 게 안전하다. 넷기어 서포트(Netgear Support) 페이지에서 최신 버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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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레지스트리 해킹, 여전히 유효하다” 구형 PC 윈도우 11 업그레이드의 소문과 진실

 잘못된 과대광고를 믿으면 안된다. 오래된 PC이지만, 아직 쓸만한 상태일 수도 있다.




윈도우 10은 지원 종료 시한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25년 10월부터는 거의 9년이나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하려면 보안 업데이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 아직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10 PC를 최신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마지막 시간이다.


하지만 과장된 정보가 증가하면서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무료 업그레이드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심지어 우회 방법까지 없애고 있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윈도우 11이 출시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는” 구형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그럼 2025년에 윈도우 11 업그레이드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자.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는다고 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움을 주지 않더라도, 어떻게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그리고 윈도우 11이 이런 PC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도 알아보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업그레이드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이 바로 논란의 핵심이다.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해결 방법 설명

우선 가장 중요한 것부터 알아보자. 최신 윈도우 10 PC는 별도의 해결책 없이도 윈도우 11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PC가 공식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윈도우 10 PC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 페이지를 열고 클릭 몇 번만 하면, 업그레이드를 권장하는 큰 메시지가 표시될 것이다.


가장 오래된 윈도우 10 PC의 경우,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필요한 하드웨어가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윈도우 11은 특정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에 의존하기 때문에, 운영을 위해서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이 필요하다. PC에 TPM이 없다면, 윈도우 11을 실행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두 가지 PC 사이에 모호한 세 번째 범주의 PC가 있다. 이런 PC는 “공식적으로” 지원되는 업그레이드 대상이 아니며,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 PC들은 윈도우 11을 실행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동안 특별한 레지스트리 해킹을 사용하면 된다.


우선, TPM 하드웨어의 현재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TPM이 없는 PC는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TPM 2.0 하드웨어가 탑재된 PC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TPM 1.2 하드웨어가 탑재된 PC는 어떨까? 이 PC는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AllowUpgradesWithUnsupportedTPMOrCPU” 레지스트리 해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레지스트리 해킹을 사용해 업그레이드한 PC는 기술적으로 “지원되지 않는다”고 항상 경고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PC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언젠가는 해킹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PC에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경고는 윈도우 11이 출시된 이후로 계속 해왔던 것이다. 전혀 새로운 메시지가 아니다.


한편, 레지스트리 해킹을 처음 고안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이 보장되지 않고 “사용자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음”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표시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움을 받아 많은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전환할 수 있는 “공식적으로는 비공식적인” 방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레지스트리 해킹에 대한 입장

분명히 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PC 사용자에게 레지스트리 해킹 방법을 사용해서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도록 권장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윈도우 전문가나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지스트리 해킹 방법을 만들었고, 웹사이트에 이 방법을 따르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도 했다. 물론, 경고와 함께.


그리고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방법을 이용하는 사용자를 더 이상 돕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Neowin이 발견한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사이트에서 레지스트리 해킹 사용 지침을 삭제했다.


하지만 삭제된 것은 지침일 뿐, 레지스트리 해킹은 여전히 작동한다.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2년 전과 똑같은 레지스트리 해킹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Microsoft.com이 아니라 다른 출처에서 찾아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레지스트리 해킹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PC 사용자가 레지스트리 해킹을 시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이후에도 윈도우 10 PC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받으려는 일반 사용자가 새로운 윈도우 11 PC를 구입하거나 보안 업데이트를 1년 더 받기 위해 30달러를 지불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디펜더 안티바이러스가 윈도우 11 시스템 요구 사항을 우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차단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며칠 동안 플라이바이11(Flyby11)을 악성코드로 표시됐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디펜더가 더 이상 플라이바이11을 차단하지 않는다. 사실 디펜더가 차단한다고 해도, 플라이바이11은 지원되지 않는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경고의 진실

해당 공식 지원 페이지의 업데이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과 같이 자사의 입장을 밝혔다.


“이 지원 문서는 윈도우 11이 처음 출시됐던 2021년 9월 30일에 처음 게시됐다. 이 지원 페이지의 목적은 윈도우 11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기기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윈도우 11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기기에 윈도우 11을 설치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즉시 윈도우 10으로 롤백할 것을 권장한다.”


“윈도우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은 변경되지 않는다…”


공식 지원 페이지를 보면, 새로운 내용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에 관해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다. 단지 웹 페이지를 수정했을 뿐이다. 레지스트리 해킹을 통해 PC를 업그레이드한 경우, 윈도우 10으로 롤백할 것을 권장한다. 항상 그렇게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공식 지침에 따라 이 레지스트리 해킹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해결 방법을 통해 기존의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업그레이드한 후에 큰 문제를 겪었다는 사람을 아직까지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뭔가를 변경한다면, 그 변화는 기존의 윈도우 11 PC의 많은 부분을 즉각적으로 망가뜨릴 것이다. 그것은 큰 문제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피하고 싶어 하는 종류의 논란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지원되지 않는 업그레이드를 감행하기 전에 두 번 이상 생각해 보기 바란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시스템의 경우, 잠재적인 혼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이 있다. 대신 새로운 윈도우 11 PC를 구입하거나 윈도우 10을 계속 사용하면서 보안 업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거나, 리눅스 또는 크롬OS 플렉스를 설치하여 PC를 계속 실행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원되지 않는 윈도우 10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편리한 루퍼스(Rufus) 도구를 사용해 설치를 처리할 USB 드라이브를 만들고, 동시에 레지스트리 해킹을 사용해 호환성 검사를 건너뛰는 것이다.





이 방법은 모든 윈도우 10 PC에서 작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윈도우 업데이트가 하는 말과 달리 많은 PC에서 제대로 작동한다.


결국, 기억해야 할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할 수 있지만, 그 경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항상 하는 경고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전개된 이후로 계속 그래 왔듯이, 어떤 길을 택할지는 사용자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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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article/3823581/%eb%a0%88%ec%a7%80%ec%8a%a4%ed%8a%b8%eb%a6%ac-%ed%95%b4%ed%82%b9-%ec%97%ac%ec%a0%84%ed%9e%88-%ec%9c%a0%ed%9a%a8%ed%95%98%eb%8b%a4-%ea%b5%ac%ed%98%95-pc-%ec%9c%88%eb%8f%84%ec%9a%b0-1.html

2025/02/21

DK와 한화생명, LCK 컵 결승 직행 두고 겨룬다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열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LCK컵에서 세트를 내준 적은 있지만 경기를 패한 적은 없다. 장로 그룹 소속으로 그룹 대항전에 출전한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그룹을 상대로 5전 전승을 달성하면서 장로 그룹 승리를 견인했다.

장로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는 2위인 젠지와 함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고. 15일 농심 레드포스를 누르며 플레이오프 승자전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대항전에 이어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어서 한화생명 e스포츠는 13일 T1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겼고, 16일 젠지에도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승자전에 진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T1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면서 5세트까지 치르면서도 이겼던 경험이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젠지까지도 꺾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는 19일 결승 직행 티켓을 두고 5판 3선승제로 대결한다. 20일에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가 생존을 가운데 둔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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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머스크의 xAI, 검색과 추론 강화한 그록 3 발표

 xAI가 그록 3가 수학, 과학, 코딩 벤치마크에서 최고의 AI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의 AI 신생업체 xAI가 챗봇 모델의 최신 버전인 그록 3를 출시했다. 머스크는 그록을 가리켜 가장 진보된 AI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xAI는 그록 3가 수학, 과학, 코딩 벤치마크에서 알파벳의 구글 제미나이, 딥시크의 V3,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픈AI의 GPT-4o 등 경쟁 AI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xAI는 월요일에 열린 출시 행사에서 “약 한 달 전에 그록 3의 사전 교육이 완료되었으며, 그 이후로 추론 기능을 현재의 그록 3 모델에 통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라이브 스트리밍 프레젠테이션에서 세 명의 xAI 엔지니어와 함께 그록 3의 컴퓨팅 성능이 이전 버전보다 10배 이상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딥서치와 기업 도입

xAI는 또한 추론 기반 챗봇으로 작동하는 AI 기반 지능형 검색 엔진 딥서치(DeepSearch)를 소개하며 쿼리를 해석하고 답변을 구성할 때의 사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향후 몇 주 내에 그록-3의 API를 출시해 추론 및 심층 검색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기반 자동화 및 의사 결정 도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엔터프라이즈 및 개발자 시장으로 xAI가 더 폭넓게 진출한다는 신호다.


에베레스트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비약티 센가는 “그록 3는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함께 치열한 경쟁의 장에 뛰어들었으며, 코드 생성, 자동화 및 엔터프라이즈 AI 워크플로우의 실제 성능에 따라 성공 여부가 좌우될 것이다. xAI가 그 약속을 이행한다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이 그록 3를 통합하기 전에 CIO는 보안 및 규정 준수 조치를 엄격하게 평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록 3는 현재 X의 프리미엄 플러스 구독자에게 제공된다. xAI는 또한 새로운 구독 계층인 슈퍼 그록을 출시해 그록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화형 AI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음성 상호작용 기능을 개발해 텍스트 기반 상호작용을 넘어 그 기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심화되는 AI 경쟁

그록 3의 출시는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그록 3의 출시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미디어 리서치의 산업 연구 그룹 부사장 프라부 람은 “그록 3를 통해 오픈AI와 구글 같은 기존 업체에 맞서 리더십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AI 환경 전반에서 R&D 혁신이 크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록 3의 고급 기능으로 AI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xAI가 검색 및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됨에 따라 생성형 AI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머스크는 2023년 영리 모델로의 전환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오픈AI의 라이벌로 xAI를 설립했다.


그록-3의 도입과 곧 출시될 API를 통해 xAI는 AI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공 여부는 채택률, 성능 벤치마크, 기업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센가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기밀성을 보장하며 GDPR과 같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기업은 철저한 보안 감사와 xAI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험을 완화하고 원활한 배포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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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article/3827423/%eb%a8%b8%ec%8a%a4%ed%81%ac%ec%9d%98-xai-%ea%b2%80%ec%83%89%ea%b3%bc-%ec%b6%94%eb%a1%a0-%ea%b0%95%ed%99%94%ed%95%9c-%ea%b7%b8%eb%a1%9d-3-%eb%b0%9c%ed%91%9c.html

2025/02/19

오픈소스 산업, 디지털시대 최고 ‘유망산업’

 

IT산업 발달할수록 자체 R&D 아닌 오픈소스 의존도 커
오픈소스 생태계 투자도 기하급수로 증가, ‘유지·관리에 소홀’ 지적도

대표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 (출처=Nurphoto)
대표적인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 (출처=Nurphoto)

[애플경제 이윤순 기자] IT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시대의 가장 유망한 산업은 무엇일까. AI나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도 유망한 미래산업이긴 하다. 그러나 갈수록 가장 호황을 누릴 분야는 오픈소스 산업이란데에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오픈소스 산업은 날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오픈소스 생태계에는 매년 어마어마한 돈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가트너, 포브스, 체이낼러시스 등 권위있는 조사와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연구 주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긴 하나, 적어도 IT기술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업무에 접목하는 기업들의 상당수가 순수한 자체 R&D보단 오픈소스에 기대고 있다. 조사 기관에 의하면 “10개 기업 중 4개가 매일 오픈소스 코드를 제공한다”는 주장도 있다.

오픈소스 생성, 일종의 추세로 자리

이처럼 번창하고 있는 오픈소스 생태계는 이와 관련된 해외 전문 연구집단들에 의해서도 구체적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깃허브나 리눅스 재단, 하버드 등의 연구소들에 의하면 오픈소스를 생성하거나 제공하는 기업들의 평균 투자액수가 52만 달러(한화 7억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이미 대부분의 기업들은 다양한 수준의 오픈 소스 생성 경험을 갖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다. 거의 절반이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위한 전용 연구공간이나 작업장을 두고 있다. 앞서 나온 주장처럼 10개 회사 중 4개는 매일 오픈 소스 코드를 생성하고, 10개 중 6개도 최소 주 1회 이상은 오픈소스 코드를 생성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회사 규모와 코드 기여 빈도 사이에는 강력한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오픈소스는 대체로 ‘버그 공지’, 순수한 기술이나 기능, 일반 유지 관리, 문서화(16%)의 형태가 많다. 이 외에 거버넌스, 사이버 보안 감사, 법률 자문 등도 뒤를 따른다. 오픈소스를 생성하는 사람들의 절대 다수는 개발자 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다. 그 뒤를 이어 커뮤니티 또는 개발친화적인 연구자, IT 및 시스템 관리자, 데브옵스 관계자 등이다. 아직은 이들 대부분에게 오픈 소스 생성은 단지 업무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나 오픈소스 생태계가 한층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저비용 혹은 무료로 많은 IT 및 SW를 대중이 향유할 수 있기 위해선 좀더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종사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따른다.

장기적인 오픈소스 개발 자금 조달 중요

오픈소스 종사자들 중엔 “장기적인 오픈 소스 (개발) 자금이 제공되어야 하지만, 항상 그만한 돈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는 반응도 많다. 실제로 “수년에 걸쳐 여러 인기 있고 유용한 오픈소스 도구를 만들었다.”는 안 엔지니어는 “이런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게 항상 힘들다”고 기술매체 IT프로에 밝혔다.

그는 “흔히들 오픈소스를 새로 개발하기 위한 투자는 많지만, 이를 유지 관리하는 등 사후 관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게 현실”이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오픈소스 생성이 가능한 프로젝트가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특히 리눅스 재단의 그런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들에 의하면 오픈소스 투자액의 가장 많은 부분이 정작 비즈니스 계약 체결에 앞장 선 당사자들에게 가고, 그 나머지를 갖고 비로소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나, 개발 주체인 재단에 배분되곤 한다는 얘기다. 이에 비해 오픈소스 배포를 위한 커뮤니티나 사후관리 또는 유지 관리자에겐 극히 미미한 자금이 돌아간다는 지적이다.

한편 오픈소스 개발 자금은 주로 기부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고, 재단 회원들의 갹출, 그리고 이벤트를 통한 후원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모두가 직접 조달한 자금은 전체 소요액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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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pple-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7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