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윈도우 11, 인터넷 속도 측정 기능 기본 탑재 예정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에서 빙 기반 속도 측정 도구로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 11 최신 프리뷰 빌드에서 새로운 기능이 포착됐다. 작업 표시줄의 네트워크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나타나는 메뉴에 인터넷 속도 측정 바로가기가 추가된 것이다.


이 기능은 빙(Bing)에서 제공하는 속도 측정 도구로 연결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Ookla Speedtest.net을 기반으로 한 재디자인 버전이다.


속도가 느려지거나 핑이 25ms를 넘을 경우 즉시 연결 상태를 점검하는 고급 사용자에게는 반가운 기능이다. 지금까지는 별도로 브라우저를 열어야 했지만, 이번 기능이 정식 출시된다면 클릭 몇 번으로 속도 측정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트위터 사용자 PhantomofEarth가 최초로 발견했으며, 해당 기능은 네트워크 아이콘을 우클릭하거나 네트워킹 하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가까운 서버와의 연결 상태를 중심으로 속도, 핑 등을 보여주는 Ookla 기반 도구를 통해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이 기능이 2025년 하반기(25H2) 업데이트에 포함된다고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신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프리뷰 빌드에서 이미 작동 중인 만큼,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능 자체가 단순하고 실용적인 만큼, 정식 적용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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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article/4057487/%ec%9c%88%eb%8f%84%ec%9a%b0-11-%ec%9d%b8%ed%84%b0%eb%84%b7-%ec%86%8d%eb%8f%84-%ec%b8%a1%ec%a0%95-%ea%b8%b0%eb%8a%a5-%ea%b8%b0%eb%b3%b8-%ed%83%91%ec%9e%ac-%ec%98%88%ec%a0%95.html

2025/09/28

성역에 온 케리건, 디아4X스타크래프트 컬래버 공개

 스타크래프트 영웅들이 디아블로 4에 찾아왔다.


블리자드는 지난 26일, 디아블로 4와 스타크래프트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7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됐으며, 스타크래프트를 테마로 한 스킨, 탈 것, 애완동물 등 각종 꾸미기 아이템이 출시됐다. 

공개된 스킨은 반란군 보안관 야만용사(짐 레이너), 천국의 악마 드루이드(아크튜러스 멩스크), 군단의 대여왕 강령술사(자가라), 암흑 정무관 도적(제라툴), 고위 기사 원소술사(테사다르), 칼날 여왕 혼령사(케리건)까지 총 6종이다. 그 중 멩스크는 익히 알려져 있는 인간 모습이 아닌 감염된 테란을 연상케 하는 외형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각 스킨은 인게임 상점에서 유료로 판매된다.무료로 지급되는 무기 외형 및 엠블럼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 무료로 지급되는 무기 외형 및 엠블럼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

한편, 디아블로 4는 지난 24일 신규 시즌 ‘지옥불 혼돈의 시즌’을 시작했다. 새로운 패시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혼돈 특전과 신규 방어구 등급 ‘혼돈’이 추가됐으며, 지옥불 군세에 신규 보스와 공물이 업데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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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7

국정원, 9월중 N²SF 가이드라인 1.0 발표...‘AI와 보안 공존’ 목표



新기술과 보안이 공존하는 정책 추진 목표로 N²SF 확산 추진

“N²SF 적용 및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및 보안업계와 적극 협력할 것”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내용이 확정돼 이달 중 시행된다. 양자내성암호와 우주 사이버 보안을 위한 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주최로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5’에서 국정원이 밝힌 사이버 안보 정책 중점 추진 방향이다. 디지털 전환 시기를 맞아 등장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소정 신임 사이버안보비서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대한민국의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 N²SF, 우주사이버보안 등’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됐다.

국내 사이버안보 정책은 ‘新기술과 보안이 공존’을 목표로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기반 AI등 신기술 및 공공데이터의 원활한 활용 △범국가 양자내성 암호체계 전환 종합 추진계획 △모빌리티 분야 보안체계 정립 △우주시스템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이달까지 N²SF 보안가이드라인 1.0을 시행하고,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에 N²SF를 명문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²SF 시범 사업을 통한 공공부문 확산도 지속한다.

공공용 민간 클라우드 보안 기준 완화 등 보안 정책 개선과 함께 사용자 인증 체계 개선,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확산, 모바일 활용 업무 보안 정책 고도화 등 IT기술 활용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이날 주요 내용이 공개된 N²SF 보안가이드라인 1.0에선 기관에서 적용하기 위한 단계별 활동 사항을 설명하고 산출물 양식을 표준화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등 글로벌 기술 표준을 반영하고, CDS(Cross Domain Solution) 같은 신규 개념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1월 발표한 시안에 비해 보안통제 항목을 170여개에서 260개로 확대하고, 보안솔루션을 활용한 보안통제 항목의 구현 예시 등을 구체화했다. 정보서비스 모델은 기존 8개에서 11개로 확대하고, 모바일·무선·CDS 활용 모델을 추가했다. 또 해설서를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대외 공개로 전환한다.

국정원은 “N²SF 적용 관련 설계·보안대책을 적극 지원하고, 가이드라인에 수록된 정보서비스모델을 지속 발굴해 수시로 업데이트하며,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지표에 N²SF를 반영해 정보보안 활동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내년 과기정통부 시범사험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다양한 보안제품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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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NPM 패키지 공격이 남긴 교훈…오픈소스 공급망 보안, 프로세스에 답이 있다





단편적인 안전장치보다 절차 개선과 자금 흐름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훨씬 더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




Credit: N-sky / Shutterstock



소프트웨어 공급망은 가장 취약한 고리만큼만 안전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사건이 최근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에서 벌어졌다. 9월 초, 한 공격자가 활발한 유지 관리자인 퀵스(Qix)의 NPM 계정을 피싱으로 탈취해 ansi-styles, debug, chalk, supports-color 등 총 18개 인기 패키지에 악성 릴리즈를 배포한 사건이다. 이들 패키지는 합산해 주간 20억 건 이상 다운로드되는 핵심 라이브러리다. 악성코드는 정교하지 않았고, 노출 시간도 관리자가 개입하기 전까지 약 두 시간에 불과했지만, 이번 사건은 오픈소스 공급망 보안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늘 그렇듯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빠르게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문제가 확산하기 전에 차단했다. 필자는 수년 전부터 오픈소스의 투명성, 대규모 검토, 공개된 방식의 수정 습관이야말로 보안을 보장하는 최적의 장치라고 주장해왔다.

그렇다 해도 매주 수백만 개의 서비스 환경에 배포되는 코드가 이렇게 손쉽게 탈취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오늘날 2단계 인증(2FA)이 널리 사용되지만, 교묘한 피싱 이메일 하나만으로도 인기 패키지가 ‘트로이 목마’로 변할 수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이프로그(JFrog) CTO는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의 절반이 단일 개발자가 유지하는 한 줄짜리 유틸리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작은 모듈형 라이브러리를 비난하는 게 아니다. 위험에 대한 냉정한 평가다.



퀵스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NPM 생태계는 어쩌면 더 위협적인 공격에 직면했다. 바로 ‘샤이 훌루드(Shai-Hulud)’라는 자기 복제 웜이다. 이 웜은 작성자 토큰을 탈취하고, 숨겨진 CI(continuous integration) 워크플로우를 통해 백도어를 심으며 패키지 간에 퍼졌다. 침투와 동시에 확산을 목적으로 설계된 전형적인 공급망 공격이었다. 이 캠페인은 수백 개의 패키지에 영향을 미쳤고, 단일 관리자를 노린 피싱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공격 패턴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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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윈도우 11, 인터넷 속도 측정 기능 기본 탑재 예정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에서 빙 기반 속도 측정 도구로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Credit: phantomofearth/Twitter



윈도우 11 최신 프리뷰 빌드에서 새로운 기능이 포착됐다. 작업 표시줄의 네트워크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나타나는 메뉴에 인터넷 속도 측정 바로가기가 추가된 것이다.

이 기능은 빙(Bing)에서 제공하는 속도 측정 도구로 연결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Ookla Speedtest.net을 기반으로 한 재디자인 버전이다.

속도가 느려지거나 핑이 25ms를 넘을 경우 즉시 연결 상태를 점검하는 고급 사용자에게는 반가운 기능이다. 지금까지는 별도로 브라우저를 열어야 했지만, 이번 기능이 정식 출시된다면 클릭 몇 번으로 속도 측정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트위터 사용자 PhantomofEarth가 최초로 발견했으며, 해당 기능은 네트워크 아이콘을 우클릭하거나 네트워킹 하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가까운 서버와의 연결 상태를 중심으로 속도, 핑 등을 보여주는 Ookla 기반 도구를 통해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이 기능이 2025년 하반기(25H2) 업데이트에 포함된다고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신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프리뷰 빌드에서 이미 작동 중인 만큼,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능 자체가 단순하고 실용적인 만큼, 정식 적용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2025/09/23

SBA, 도쿄게임쇼서 서울공동관 운영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25~28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2025 도쿄게임쇼’에서 서울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전 세계 772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4000개가 넘는 부스를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으로, SBA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도쿄게임쇼 내에서 서울관을 운영해 서울 및 K-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서울 게임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앤원, ㈜비펙스, ㈜CFK, 저승협회,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엔스펙, ㈜링게임즈, 세븐라인랩스, 벌스워크㈜ 등 총 9개의 유망한 서울 소재 게임개발사들이 참가해 글로벌 게임시장의 진출 활로를 적극 모색한다. 특히 올해 도쿄게임쇼 서울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X경기 공동부스(Seoul X Gyeong Gi Game Alley)로 운영된다. 총 180㎡ 규모의 대형 부스를 선보이고, 공동 홍보존 조성 및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연계 지원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참가 기업들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주요 퍼블리셔와 개발사들부터 폭넓은 유저층으로 이뤄진 일반 참관객까지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SBA는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또한 유저 확보 및 게임 인지도 제고 등 B2B와 B2C 모든 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쿄게임쇼는 25일부터 26일은 B2B 중심의 비즈니스데이로, 27일부터 28일까지는 B2C 중심의 퍼블릭데이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관의 기업들은 행사장 내 조성된 부스에서 비즈니스데이와 퍼블릭데이 기간 동안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관에 참가하는 게임개발사 저승협회의 장현준 대표는 “지금까진 국내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는데, 이번 도쿄게임쇼 서울관을 통해 비슷한 문화권의 글로벌 유저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대현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 공동관 운영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서울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도쿄게임쇼에 참여하는 서울 기업들이 해외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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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3분 만에 쇼핑몰 만든다" 아임웹, ‘AI 쇼핑몰 빌더’ 출시

 "3분 만에 쇼핑몰 만든다" 아임웹, ‘AI 쇼핑몰 빌더’ 출시

아임웹이 ‘AI 쇼핑몰 빌더’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아임웹은 A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쇼핑몰이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AI 쇼핑몰 빌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쇼핑몰 빌더는 원하는 컨셉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약 3분 만에 기본 디자인의 쇼핑몰 사이트를 자동으로 구성해준다.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귀여운 감성의 아동복 쇼핑몰, 메인 컬러는 주황색’처럼 원하는 컨셉을 입력하고 참고할 만한 웹사이트 URL을 함께 넣으면 AI가 그에 맞는 사이트를 자동 생성한다. 생성된 사이트는 PC·모바일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공된다. 사이트 게시 이후 아임웹 ‘디자인 모드’를 이용하면 레이아웃과 디자인도 언제든 쉽게 수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AI로 생성한 사이트가 아임웹의 전반적인 운영 인프라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게 큰 강점이다. 상품 등록부터 결제, 주문 관리, 배송 연동, CRM 마케팅까지 모두 아임웹 안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 사업자도 쇼핑몰 운영과 관리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임웹은 이번 기능이 쇼핑몰 제작을 어렵게 느껴온 이들에게 쉽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입문형 도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실제로 지난 9월 초 클로즈 베타 출시 직후, 1주일 만에 약 1만건의 생성 요청이 몰렸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기술 장벽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야, 이커머스 시장의 다양성과 창의성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들이 온라인에서 더 쉽게 쇼핑몰을 시작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임웹은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구축, 운영,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6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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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록키리눅스 한국 상륙…"올해 대형 레퍼런스 확보"

 


레드햇이 센트OS 리눅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면서 기존 센트OS 사용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체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업체들 다양한행보가 활발하다. 이런 가운데, 센트OS 창립자인 그레고리 커쳐(Gregory Kurtzer)가 이끄는 록키리눅스가 한국 공략을 본격화해 눈길을 끈다.

록키리눅스 서비스 제공 업체로 그레고리 커쳐가 CEO로 있는 CI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CIQ 한국 지사장은한국오라클에서 리눅스 사업을 담당했던 조현진 대표가 맡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록키리눅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이 한국 지사 설립으로 이어졌다.

조현진 CIQ코리아 지사장은 "일본에 이어 한국에 아시아에서 두번째 지사를 열었다. 한국 록키리눅스 수요는 전세계적으로도 2~3위 수준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록키리눅스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센트OS의 대안을 표방하는 록키리눅스는 오픈소스로 제공돼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CIQ는 록키리눅스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유료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레드햇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구독을 파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하지만 록키리눅스는 기술 지원 없이 무료로도 쓸 수 있는 반면 RHEL은 유료 구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CIQ는 센트OS를 쓸 수 없게 된지금, 록키리눅스가 기존 센OS 이용자들과 RHEL 유료 고객들에게 저렴한 대안임을 강조한다.

2004년 공개된 센트OS는 기업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RHEL과 호환된다는 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다.

센트OS는 RHEL 유료 구독을 하지 않고도 RHEL과 호환되는 리눅스를 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트OS가 생태계를 키워 나가자,레드햇은 2014년 센트OS를 인수했고 지난해 센트OS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록키리눅스는 센트OS 단종을 둘러싼 논란 속에 그레고리 커쳐가 대안으로 내놓은 리눅스 버전으로 센트OS와 마찬가지로 RHEL과 호환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현진 지사장은 RHEL 사용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록키리눅스로 전환할 수 있다.록키리눅스는 가장 비용 경쟁력이 있는 대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CIQ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중량감 있는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조현진 대표는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통신사들에서 적극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록키리눅스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유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조현진 지사장은 "리눅스 서버에 대한 침해 이슈가 커지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리눅스가 안정적인 것은 맞지만 리눅스 시스템을 대규모로 운영하는 기업들은 전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이런 기업들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CIQ는 다양한 환경 워크로드를 조율하는 통합 레이어인 록키리눅스 퍼즈볼, AI에 최적화된 RLC-AI도 제공한다. 리눅스 배포판별 호환성 차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오픈ELA 프로젝트도 주도하고 있다.. 조현진 대표는 "오픈ELA는 RHEL과 호환성,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표준화, 개발 테스트 환경 안정화, 커뮤니티 주도 혁신을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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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nate.com/view/20250903n18363

[긴급] 리눅스 서버 ‘비상’...탐지 불가능 악성코드 ‘플래그’ 기승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기존 바이러스 백신으로 탐지가 불가능한 신종 악성코드 ‘플래그(Plague)’가 등장해 리눅스 서버 보안에 적신호가 켜졌다. SSH 포트를 통해 들어가 접속 흔적을 제거하는 수법이라는 점에서, 최근 SGI서울보증의 랜섬웨어 공격 형태와도 유사점이 있다.


3일 사이버보안 관련 외신들에 따르면 기존 주요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완벽하게 회피하는 악성코드 플래그가 리눅스 서버에 지속적으로 접근하며 기업의 핵심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

넥스트론 시스템즈가 처음 발견한 플래그는 기존 보안 패러다임을 뒤흔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66개의 백신이 플래그 기반 백도어를 탐지하지 못하고 있다. [자료: Virus Total 스크린샷]


기존 66개의 안티바이러스 엔진 중 단 하나도 플래그 기반 백도어들을 탐지하지 못했다. 플래그는 단순한 악성 파일이 아니라, 리눅스 시스템의 핵심 인증 구조에 깊숙이 파고들어 ‘합법적인’ PAM(Pluggable Authentication Modules) 모듈처럼 위장하기 때문이다.

이 악성코드는 고급 난독화 기술을 사용해 분석을 어렵게 만든다. 단순한 XOR 암호화를 넘어 최근에는 RC4와 유사한 다단계 알고리즘을 사용해 코드 분석을 방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상적인 파일명을 사용하고, 샌드박스 환경을 감지하는 안티 디버깅 메커니즘을 통해 보안 전문가들의 분석을 회피하고 있다.

플래그는 리눅스 인증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pam_sm_authenticate()’ 함수를 표적으로 삼아 시스템에 영구적으로 자리 잡는다. 이로써 공격자는 사용자 인증 과정에서 일반 텍스트 자격 증명을 탈취한다. 하드코딩된 백도어 비밀번호를 통해 자유롭게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다. 악성코드가 인증 스택의 일부가 됨으로써 시스템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접근 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플래그는 포렌식 흔적까지 완벽하게 지운다. 공격자는 SSH 접속 기록이 담긴 환경 변수를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셸 명령 기록을 /dev/null로 리디렉션해 어떠한 활동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이는 플래그 개발자들이 리눅스 포렌식 절차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준의 운영 보안 전문 지식을 갖춘 조직의 소행임을 시사한다.

플래그 악성코드 내부에는 1995년 개봉 영화 ‘해커스’에 대한 언급이 숨겨져 있다. 인증 우회 성공 시 “음. 플래그 씨? 우리 해커가 있는 것 같아요”(Uh. Mr. The Plague, sir? I think we have a hacker)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는 악성코드 제작자가 서구의 고전 해커 문화에 익숙한 위협 그룹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정교함과 조직적 특징으로 인해 플래그가 국가 수준의 지원을 받는 지능형 지속 공격(APT) 조직의 소행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플래그는 단순한 악성코드를 넘어 리눅스 시스템의 근본적인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래그에 맞서기 위해서는 단순한 악성코드 탐지를 넘어, 시스템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비정상적인 행위를 탐지하는 ‘행위 기반 분석’ 중심으로 보안 전략을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플래그의 등장은 기존 시그니처 기반 보안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신종 위협에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시 취해야 한다. △PAM 구성 감사를 통해 모든 PAM 모듈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비정상적인 수정이나 추가 사항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인증 패턴 모니터링으로 평소와 다른 인증 시도나 의심스러운 계정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요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이나 국방 관련 계약을 맺은 조직은 최고 수준의 보안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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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국제 여론 “윈도우10 계속 유지해야” 목소리 높아

 

각국의 공익네트워크, 환경 및 재활용단체 중심, ‘연장 촉구’ 주장
‘윈도우 10’ 종료로 엄청난 전자 폐기물 양산, 보안문제와 환경 재앙 유발
“범죄자들, 10월 14일 이후 패치되지 않은 수백만 대 엔드 포인트 겨냥”
“기업 네트워크 1억 8천만 대의 ‘윈도우 10’ 시스템 무방비 상태”


10월 14일 전면적인 ‘윈도우11’ 전환 개시일이 한 달이 채 안남았다. 이에 또 다시 ‘윈도우10’을 당분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앞서도 이미 윈도우 11의 디자인 결함을 지적하거나, 지구촌의 윈도우10 사용 PC가 무려 4억 대에 달한다는 점 등을 들어 ‘윈도우10’ 종료에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았다.

그나마 매월 30달러(한화 약 4만2천원)의 요금을 내면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최대 10대까지 허용하거나, MS 계정을 통해 PC 설정을 클라우드에 동기화하는 등의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윈도우11의 경량화 버전인 ‘Tiny11’이나 ‘나노11’ 시스템도 아쉬운대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윈도우 헬로’ 패키지, ‘.NET’ 사전 컴파일 어셈블리, IME 구성 요소, 배경화면 등의 컴퓨팅 요소들을 대폭 제거한 것이어서 아쉬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윈도우10 종료, 수 많은 소비자 고립시킬 것”

그러나 최근엔 “‘윈도우 10’ 종료는 수백만 명의 소비자를 고립시킬 것”이라며 이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공익 시민단체들과 일부 시장조사기관 등 다수의 여론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공익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공익네트워크(PIN)를 비롯한 글로벌 시민단체 연합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윈도우 10’ 연장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최대 4억 대의 컴퓨터가 보안이 취약해지거나 폐기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16억 파운드(약 7조 8천억 원)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재활용 실천 단체와 관련 기업, 소비자 및 환경 단체로 구성된 광글로벌 연합은 이를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운동엔 미국 PIRG를 비롯, Repair.org, Repair.eu(유럽 수리 권리 연합), 컨슈머 리포트, iFixit, Restart Project, Halte à l’Obsolescence Programmée(HOP) 등 광범위한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단체들이 포함되 어 있다.

이들은 “널리 사용되는 윈도우 10의 전격 종료로 인해 환경, 보안 및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국 PIRG측은 “‘윈도우 10’의 종말은 엄청난 양의 전자 폐기물을 만들어낼 것이며, 이는 보안은 물론 환경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모름지기 기기란 강제적인 노후화를 통해 불필요하게 폐기되어서는 안 된다. 애초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윈도우 컴퓨터 44%가 ‘윈도우 10’

지난 2016년 1월 ‘윈도우 8’ 지원이 종료되었을 때는 윈도우 사용자의 3.7%만이 이를 사용하고 있었다. 2023년 1월 ‘윈도우 8.1’이 종료되었을 당시도 윈도우 사용자의 2.2%만이 이를 사용하고 있었다. 구 버전을 종료해도 폐기물이 미미한 수준이었고, 보안 걱정도 적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윈도우 컴퓨터의 절반에 가까운 약 44%가 ‘윈도우 10’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위해 새 PC를 구입하는 등 비용을 감수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때문에 악의적인 공격자에게 악용될 보안 결함으로 인해 수백만 대의 기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보호단체인 ‘SRFF(Secure Resilient Future Foundation)’측은 “랜섬웨어 조직과 기타 악의적인 공격자들은 10월 14일 이후 패치되지 않았거나, 패치할 수 없는 수백만 대의 엔드 포인트를 노릴 것”이라며 “특히 기업 네트워크에 배포된 약 1억 8천만 대의 윈도우 10 시스템이 무방비 상태에 놓일 것을 예상하고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S는 윈도우 10 지원 종료 결정을 재고하고, 공중 보건과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윈도우 10’의 엄청난 인기에 반해, 엄격한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윈도우 11’을 고려, 이들 시민단체들은 지난 수 년 간 MS에 ‘윈도우 10’ 연장을 촉구해 왔다. 환경 중심 뮤추얼 펀드의 투자 자문사인 ‘GCCM’도 2023년 이같은 내용의 주주 결의안을 제출했다. 그 결과 MS는 이들 단체와 “특정 고객을 위한 업데이트 연장을 위해 더 저렴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그럼에도 많은 시민단체들은 이 정도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시민단체들 대(對)마이크로소프트 동맹 구축

이들 기업과 단체들은 MS에 보낸 공개 서한에서, “보안 업데이트를 유료로 제공하거나, 다른 서비스에 보안 업데이트를 ‘번들’로 묶어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신 “MS는 윈도우 10에 대한 무료 자동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이같은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지지여론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10월 14일 ‘윈도우 10’ 지원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대(對)마이크로소프트 동맹을 구축,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국 PIRG측은 “사용자들은 이제 업그레이드를 강요하거나, 소프트웨어 지원을 중단하고, 기본 기능에 예상치 못한 유료화 기능을추가하면서, 정작 수명은 짧은 전자 제품에 지쳐 있”면서 “이런 일회용 시스템은 지구를 파괴하고 소비자로서의 우리의 권리를 침해한다. 이젠 정말 고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MS에 보낸 서한에 포함된 추가 단체는 주요국의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합류했다. 유명한 풀루 재단(Fulu Foundation)을 비롯, 커뮤니티 창의성 개발(Community Creativity 4 Development), 환경 활동(Environmental Action), 픽스잇 클리닉(Fixit Clinic), 리페어 카페 인터내셔널(Repair Cafe International), 리페어 투게더 ASBL(Repair Together ASBL)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 재단(SRFF), 인바이런먼트 아메리카(Environment America) 등이다.

시장분석기관 ‘컨슈머 리포트’도 MS에 서한

이들 시민연대에 동참하고 있는 시장분석기관 컨슈머 리포트도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측에 비슷한 취지의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즉, “‘윈도우 10’ 컴퓨터에 대해 10월 14일 이후엔 무료 보안 업데이트를 중단하기로 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며, “10월 14일 마감일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기관은 MS CEO 사티아 나델라에게 직접 보낸 서한에서 “이러한 조치가 윈도우 11과 호환되지 않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수많은 소비자들을 고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전 세계 윈도우 사용자의 약 46.2%가 여전히 윈도우 10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 약 2억~4억 대의 PC는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어,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리포트는 서한에서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즉 MS는 ‘사이버 보안 강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고객들에게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윈도우 10’ 기기를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방치할 계획”이라며 이는 “매우 위선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

더욱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지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기기 보안을 유지하도록” 사용자들에게 3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도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료로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윈도우11)을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것도 문제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즉, 이같은 무료 지원 옵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사를 염두에 두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 리포트는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때까지 ‘윈도우 10’ 컴퓨터에 대한 무료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 기관 뿐 아니다. ‘공익 연구 그룹’(PIRG) 또한 MS측에 ‘윈도우10’ 기한 연장을 공식 요청하며,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4억 대의 정상적인 컴퓨터가 폐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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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pple-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77168

2025/09/16

[단독] 해커 주장 SK텔레콤 고객 데이터 분석해보니...가짜로 드러나

 [3줄 요약]

1. SKT 고객정보 샘플이라며 텔레그램 채널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한 파일 본지 분석
2. 고객 주소, 실제 지명과 일치하지 않아...휴대폰 번호 역시 규칙적이고 단조로운 숫자 조합
3. AI가 자동 생성한 페이크 데이터일 가능성 매우 높아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국제 해킹 그룹 ‘스캐터드 랩서스$ 헌터스 5.0’이 SK텔레콤 고객 개인정보 2700만건을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보안뉴스> 분석 결과 이들 자료는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캐터드 랩서스$ 헌터스 5.0이 SK텔레콤 고객 데이터라 주장하며 공개했다가 삭제한 데이터 샘플 [자료: 보안뉴스]


<보안뉴스>는 이들 그룹이 탈취한 고객 개인정보 샘플이라며 텔레그램 채널에 올렸다 바로 삭제한 파일을 입수했다.

이 파일에 담긴 고객 주소는 실제 지명과 일치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둔산동을 ‘서구’로 표기하는 등 실제 주소와 달랐고 상세 주소 또한 존재하지 않았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충장로가 ‘북구’로 기재돼 있기도 했다.

또 고객 휴대폰 번호가 너무 규칙적이고 단조로운 숫자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실제 데이터와는 거리가 있었다.

가입일, 기록일, 생년월일 등 날짜 요소 역시 부자연스럽거나 무작위로 배치된 흔적을 보였다. 생성형 AI 도구 기반의 데이터 생성기를 사용한 특징을 보이는 것이다.

사용자 이메일 끝 주소 역시 모두 ‘@example.com’으로 되어 있어 실제 고객 이메일과는 차이가 있었다. ‘@example.com’은 AI 기반 데이터 생성기를 쓰거나 샘플 데이터를 생성할 때 흔히 활용되는 도메인이다.

실제 유출 데이터라면 다양한 형태의 표기, 오탈자, 불완전한 정보, 비규칙적 주소·이메일·이름이 혼재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공개된 샘플은 전반적으로 규칙적이며 인위적 특징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AI가 자동 생성한 페이크 데이터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와 관련 한 보안 전문가는 “국내 데이터는 대부분 한국어로 관리되는데, 샘플 데이터는 영어로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는 등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이 샘플 데이터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가짜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스캐터드 랩서스$ 헌터스’ 연합은 이미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이며, ‘5.0’, ‘6.0’ 등 후속 채널은 해킹을 사칭하는 가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당국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진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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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게임뉴스] 스마일게이트 'CFS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 청두에서 외 주요 소식

 ■ 신작 출시 및 사전 예약


- 종합 콘텐츠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의 첫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 '엔하이픈 월드: 이터널 모먼트'(<ENHYPEN WORLD : Eternal Moment>)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9월 1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엔하이픈 멤버들의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응모권이 제공된다. 또한, 게임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아이템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Nintendo Switch용 ‘팩맨 월드 2 리팩’(한국어판)의 패키지 선주문 판매를 2025년 9월 17일(수)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팩맨 월드 2 리팩’(한국어판)의 패키지 버전 초회 동봉 및 다운로드 버전 예약 구매 특전으로 '조기 해방 고스트 의상 4종', '조기 해방 고스트 의상의 피규어 4종'을 제공한다. 


-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15일 자체 개발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였다.


지난 2020년 콘솔 플랫폼인 소니 PlayStation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베리드 스타즈’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구조와 수준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은 타이틀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2관왕(우수상, 기획/시나리오 기술창작상)을 수상했으며, 꾸준한 이용자 성원에 힘입어 스팀(Steam)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이어 이번 모바일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베리드 스타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부산 인디게임 개발사 써니사이드업(SUNNY SIDE UP, 대표 박은현)은 자사가 개발한 PC 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를 스팀(Steam)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견습 마녀 엘리가 되어 마녀의 일상을 체험하는 힐링 어드벤처 장르 PC 게임으로 따뜻하면서 동화적인 분위기와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국내에서 첫 공개 당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서 4,652명의 후원자와 목표 금액 1,366%를 달성하면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스팀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 당시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위시리스트 12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완전 신작인 사일런트 힐 f (SILENT HILL f)를 2025년 9월 25일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본 작품은 기존 서양을 배경으로 한 사일런트 힐 시리즈와 다르게, 일본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에비스가오카’에 사는 고등학생인 ‘시미즈 히나코’의 평범한 일상이 안개와 함께 갑작스럽게 무너지고, 변모한 마을을 탐색하고 수수께끼를 풀며 몸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살아남는 게임으로 탄생했다. 


시리즈의 핵심 요소인 "사이콜로지컬 호러"로서의 요소는 남기면서, 기존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일본을 무대로 일본의 테이스트를 전면에 내민 도전적인 작품이다. 


 


■ 업데이트


- GTA 온라인이 자율 방범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빈센트 에펜버거 경관과 로스 산토스 시민들은 부패한 LSPD에 맞서 싸우며, 이를 기념해 새로운 경찰 복장이 추가된다. 


빈센트 에펜버거 경관과 로스 산토스 시민들은 부패한 LSPD에 맞서 싸우며, 이를 기념해 새로운 경찰 복장이 추가된다. 시민 경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군수품 캐시 앤 캐리에서는 퇴역한 법 집행 차량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GTA+ 회원은 멤버십 혜택으로 무료 카니스 터미너스 순찰차를 받을 수 있다.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신규 월드 ‘카프’를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뱀피르>는 8월 26일 출시 이후 약 2주만에 4개의 월드를 오픈한 바 있으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5번째 신규 월드 ‘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프’ 월드는 스트리머들의 활동이 없는 일반 월드이며, 오픈 일정은 18일(목) 오후 6시다.


넷마블은 신규 월드 ‘카프’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21일간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고 ‘희귀 탈것 소환권’, ‘희귀 형상 소환권’, ‘400만 골드’, ‘경험의 혈청’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이벤트 및 기타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이 주관하는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는 9월 19일 금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축제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9일은 개막식과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의 본선 경연 무대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사전 공연은 24년 GXG 사운드트랙의 대상팀인 Lif(리프)가 등장해 작년 게임음악 경연대회 최고의 무대를 다시 한번 선사한다. 이어서 신상진 성남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뒤,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팀은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각 권역 리그별 총 16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EWC 우승을 차지한 중국 리그가 추가 시드를 확보해 다른 프로리그 지역보다 한 팀이 더 선발되는 혜택을 얻었다.


-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대표 이준희)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일본 팬덤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9월 열리는 '교토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어(이하 쿄마후, KYOMAF) 2025'와 세계 3대 게임쇼 '도쿄 게임쇼(TGS) 2025'에 연이어 참가한다.

먼저,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리는 '쿄마후’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쿄마후’는 간사이 지역 최대 규모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로, ‘브라운더스트2’가 수도 도쿄 외 지역에서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아동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정규 프로그램인 ‘2025 팔레트 창의 워크숍’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 팔레트 창의 워크숍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주 동안 진행된다.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103명이 참가해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동 청소년의 창작 활동을 조력할 청년 멘토가 3인 1팀으로 매주 기관을 찾아 멘토링을 진행한다.

- 넷마블(대표 김병규)의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가 지난 4일 전 세계 정식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복고풍 2D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 원작의 매력을 살린 연출, 그리고 다양한 파이터 수집 및 전략 콘텐츠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아틀러스의 인기 RPG 『페르소나3 리로드』 Nintendo Switch 2 버전(2025년 10월 23일 발매 예정) 무료 체험판의 배포를 시작했다. 

무료 체험판에서는 닥쳐오는 최초의 시련 '대형 섀도' 토벌까지의 스토리, 학교나 거리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인연을 맺는 '커뮤' 이벤트, 들어갈 때마다 구조가 변하는 던전 '타르타로스' 탐색, 그리고 당신만의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들어내는 '페르소나 합체'를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저장 데이터는 제품판으로 인계할 수 있다. 

-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과 '하츠네 미쿠'의 특별한 뮤직 콜라보 프로젝트 'Project ONSOKU'의 제4탄으로 2025년 9월 15일(월) 오늘 Ponchi♪의 신곡 'TREASURE GARDEN'을 공개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5명의 호화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5가지 오리지널 음악과 뮤직 비디오를 매주 순차 공개한다. 또한, 콜라보 음악은 모두 9월 25일(목) 발매 예정인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S, Xbox One, Nintendo Switch, PC(Steam, Epic Games Store)용 소프트웨어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에도 수록되어 레이스 중 BGM으로 즐길 수 있다.

- 게임마당 리소스 이용 활성화와 개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2025년 <게임마당 게임잼>이 개최되었다.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분야에서 선발된 47명의 최종 참가자들이 ‘디스토피아(終末)’를 주제로 팀을 결성하여 온라인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09월 05일 (금) 오후 2시 브리핑과 함께 본격적으로 게임개발에 착수하였으며, 팀별 기획 및 아트 멘토링 지원을 통해 게임 기획을 다듬고, 게임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 게임마당 리소스 리터칭 노하우 등에 관해 자문받았다. 각자의 개발역량과 열정으로 게임개발을 위한 선의의 경쟁에 전념한 참가자들은 08일 (월) 오전 11시, 개발 프로젝트 출품을 끝으로 게임잼 개발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 지난 5일 미니앨범 ‘Rich Man’과 함께 돌아온 에스파(asepa)가 지난 11일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2주간 진행되는 가상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에스파는 전 세계 마이(MY)가 함께 모여 상호 교류하고 신곡 ‘Rich Man’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여러 로블록스 커뮤니티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블루베리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패션 런웨이쇼를 비롯해, DJ 댄스파티와 리이브 팬밋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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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쿠팡, AI 유니콘 육성에 750억 투자

 쿠팡, AI 유니콘 육성에 750억 투자

쿠팡이 정부와 손잡고 AI 기술기반의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선다.

쿠팡은 11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AI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스케일업 AI융합분야)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사 SBVA가 운영사(GP)로 참여하는 해당 펀드에는 쿠팡이 75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가 이에 매칭하여 750억원을 출자한다.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AI기술기반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쿠팡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첫 유니콘 기업인 쿠팡이 정부의 AI 육성정책에 협력하고 AI기술기반의 혁신을 선도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적극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미국 뉴욕증시(NYSE)에 상장한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AI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2의 쿠팡’을 육성한다는 취지다.

쿠팡은 정부의 AI 육성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펀드를 통해 AI 스타트업과 성장기업 14개사에 평균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나아가 쿠팡은 단순한 자본 투자를 넘어서 AI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등을 통해 가치를 높이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올 초 메타, 알파벳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함께 미국 특허분석기업 ‘렉시스넥시스’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말 기준 AI기술 등 보유 기술특허만 2100개(224년말 누적 기준)에 달한다. 2019년(160개) 대비 13배 늘어난 수치로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특히 테크기반의 혁신기업으로 과감한 자본투자를 통해 기존에 없는 혁신을 만들어 정부의 AI 창업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쿠팡이 우리나라 1호 유니콘 기업으로서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기조에 발맞춰 제2의 쿠팡을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그간 축적된 AI 물류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스타트업 및 성장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과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쿠팡은 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AI 기술기반의 물류 및 고객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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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서버 시장의 표준, 세계를 움직이는 ‘리눅스’ [리눅스 월드 ①]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는 무엇일까?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윈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정답은 ‘리눅스(Linux)’다. 34년전 리누스 토발즈의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리눅스는 이제 스마트폰에서 클라우드까지 모든 유형의 디바이스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환경이 됐다. 특히 모바일의 80% 이상, 클라우드의 90% 이상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이미 증권 거래 시스템 등 가장 민감한 시스템까지 리눅스가 활용될 정도다.


지난 수십 년간 리눅스와 함께 오픈소스 생태계의 위상도 크게 달라졌다. 오픈소스를 ‘개인 개발자들의 장난감 프로젝트’ 정도로 생각하던 시절은 수십 년 전의 상황일 뿐이다. 이제 리눅스와 오픈소스 생태계는 글로벌 주요 기술 기업들이 지원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해 코드 기여로 경쟁하는 곳이 됐다. 모든 기여가 공개되지만 이를 사업으로 이어 가는 모범 사례도 등장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IT 환경의 현실적인 ‘글로벌 표준’은 오픈소스이고, 그 기반을 만든 것이 ‘리눅스’다.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한 리눅스, 이제는 세계의 중심

리눅스의 시작은 약 34년 전인 1991년 8월 25일, 헬싱키 대학의 ‘리누스 토발즈(Linus Torbalds)’가 뉴스그룹을 통해 공개한, ‘단지 취미로’ 만든 운영체제의 초기 커널 구현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리눅스의 시작은 이전에 있던 미닉스(Minix)와 유사한 형태였지만, 미닉스의 클론은 아니다. 공개 당시에는 자체적인 라이선스 모델이었지만 이후 1992년부터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지만 이 소스를 기반으로 만든 소프트웨어도 소스를 공개해 배포해야 하는 GPL(GNU General Public License) 모델을 적용했다.

리누스 토발즈가 처음 ‘0.01’ 버전의 커널을 공개할 당시, 운영체제의 이름은 지금의 ‘리눅스’가 아니었다. 원래 염두했던 이름은 ‘Free’와 ‘Freak’, ‘X’를 합친 ‘Freax’였다고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FTP 서버를 관리하던 동료 아리 렘케(Ari Lemmke)가 처음 0.01 버전의 ‘운영체제’를 업로드할 때 임의로 ‘Linux’라 이름 붙였고, 이후 이 이름이 확정됐다. 

이후 현재처럼 ‘배포판’이 나온 것은 1992년 SLS가 처음이고, 이를 이은 것이 1993년 등장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슬랙웨어(Slackware) 계열이다. 이후 데비안(Debian) 계열이 1993년, 레드햇(Red Hat) 계열은 0.9 베타가 1994년 10월, 1.0은 1995년 5월 등장하면서 현재의 주요 축 구도가 만들어졌다. 지난 5월 레드햇이 발표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0(RHEL 10)’은 시기적으로도 ‘레드햇 리눅스 1.0’의 발표 30주년을 기념하면서 대를 잇는 형태가 된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리눅스의 시작은 386 호환 시스템에서였지만, 이제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유형의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확장됐다. 이제 리눅스는 인텔과 AMD의 x86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 뿐만 아니라 Arm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이나 RISC-V, IBM 파워(Power) 프로세서, 오라클의 스팍(SPARC) 프로세서 등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점령하다시피 한 ‘안드로이드(Android)’도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한다. 서버 시장에서는 클라우드에서의 점유율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등 명실상부한 ‘주류’로 평가받는다.

리눅스의 장점은 ‘자유로움’이다. 특히, 비용 측면에서부터 기본적으로는 커뮤니티 기여를 전제로 ‘무료’로 접근할 수 있었다. 이 ‘기여’의 개념은 꼭 개발에 참여하는 것 뿐 아니라, 사용 사례와 문서를 만들고 문제와 해결책을 공유하는 것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모든 움직임을 포함한다. 크게는 기존의 상용 환경을 벗어나 리눅스의 사용에 나서는 것부터도 기여라 보는 시각도 있다. 물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고, 책임에 대한 시간과 비용의 문제는 리눅스와 오픈소스의 기업 내 경제성의 문제와 상용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에서 중요한 이유가 됐다.

이미 서버 시장의 중심은 2000년도 초중반부터 ‘리눅스’였다. 당시 인터넷의 공개와 닷컴 버블로 웹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던 시절에 저렴한 x86 서버와 별도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의 조합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기능이나 성능 측면에서도 손색없음을 넘어 당시부터 충분히 뛰어났다. 2010년대 클라우드로의 전환에도 리눅스가 중심이 됐고, 증권거래소 등 신뢰성이 중요한 환경에도 리눅스 기반 환경이 도입됐다. 현재 서버 시장에서는 x86 리눅스 서버가 실질적인 표준이 됐고, 윈도 서버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유닉스(Unix) 서버는 이제 IBM과 오라클 정도만 명맥을 유지하는 모습이 됐다.

AI 시대의 인프라 환경도 리눅스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오늘날 주목받는 거대언어모델(LLM) 구동 환경이나 GPU 서버 운영 환경은 리눅스를 전제로 한다. 리눅스 환경에서는 최신 LLM을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네이티브’로 쓸 수 있지만, 윈도에서는 한 번 포팅된 것을 써야 해서 성능 등이 아쉬울 때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예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로 윈도 안에 리눅스를 직접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을 정도며, 윈도 환경에서 AI를 개발할 때 많이 사용된다. 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리눅스를 ‘적’으로 생각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변화다.

리눅스의 성장과 ‘오픈소스’ 시대의 변화

리눅스는 지금까지 34년간 성장해 오면서 ‘오픈소스’ 시장까지 크게 바꿔 왔다. 흔히 ‘오픈소스’라 하면 개인 독립 개발자들이 주도하는 자유로운 커뮤니티가 떠오르지만, 현재의 오픈소스 생태계는 오히려 빅 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기술 주도권 경쟁의 장이 됐다. 최근 커널 버전들에서 주요 상위 기여자로는 인텔, 레드햇, 수세(SuSE), 구글, 메타와 오라클, 화웨이 등이 꼽힌다. AMD와 퀄컴, 엔비디아 등도 최신 하드웨어 지원 등으로 제법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대형 기술 기업들이 ‘오픈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사회적으로는 비슷한 기능을 하는 코드들을 각자 만드는 데 대한 사회적 낭비를 ‘공유’를 통해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는 사회 전반적으로 공유된 환경 속에서 각 사의 제품과 기술이 좀 더 유리하게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활동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신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원 또한 이제 예전처럼 개인 개발자의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아니라, 제조사들의 ‘직접 지원’이 발빠르게 제공되고 있을 정도다.

또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오픈소스’에서도 본격적인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오픈소스 수익화의 시초로는 ‘레드햇’이 꼽힌다. 레드햇은 2002년 기존의 ‘레드햇 리눅스’를 유료 지원을 포함한 기업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기존처럼 공개된 개인용 ‘페도라’로 나누면서 현재의 사업모델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오픈 소스를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적용을 보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많이 늘었다. 레드햇은 2019년 340억달러(약 47조1580억원)에 IBM에 인수됐는데, 이후 IBM의 소프트웨어 부분은 물론 전체 실적까지 제법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눅스 시대 이후 전 세계의 IT 업계를 이끄는 거대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들도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인터넷 시대 웹 서버의 표준처럼 다뤄진 ‘아파치(Apache) 웹 서버’에서부터 시작돼 1999년 설립된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나, 클라우드 시대 VM웨어의 대안으로도 꼽히는 ‘오픈스택(OpenStack)’에서부터 시작돼 2012년 설립된 ‘오픈인프라 재단’ 등이 대형 프로젝트로 꼽힌다. 현재 리눅스 재단은 세계 최대급 오프소스 재단 중 하나로 전 세계의 기술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가 리눅스 재단의 플래티넘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서버’ 중심의 리눅스 시장은 크게 ‘레드햇’ 계열과 ‘데비안(Debian)’ 계열이 큰 축으로 자리잡은 형세다. 레드햇 계열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중심으로 기업 시장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배포판들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동등한 ‘클론’ 배포판들이 제법 많은데, 이전에는 ‘센트OS’가 대표적이었고, 지금은 ‘록키 리눅스(Rocky Linux)’가 이를 잇고 있으며, 오라클의 ‘오라클 리눅스’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복제본’ 같은 관계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배포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센트OS(CentOS)’였는데, 이 배포판은 레드햇에 인수돼 이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개발 과정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변화가 먼저 적용되는 위치가 됐다. 또한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소스 공개 정책을 바꾸면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동일한 구성의 배포판을 만드는 것을 매우 까다롭게 했다. 레드햇은 이애 대해 “완전한 복제판은 생태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단순 복제판보다는 바이너리 수준에서의 호환성 보장 추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 다른 축으로 꼽히는 ‘데비안’ 계열은 이제 본류인 ‘데비안’보다는 데비안에서 파생된 ‘우분투(Ubuntu)’가 더 유명해졌다. 우분투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구성으로 처음 리눅스를 접하거나 PC에서 윈도의 대안 운영체제를 찾는 수요 등에서 인기를 끌었고, AI 시대에는 GPU 인프라 구성의 표준 환경 중 하나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른 배포판 대비 우분투 환경 기반에서의 문서와 정보 등도 많고, 필요한 패키지들의 설치 또한 쉬운 편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드라이버 바이너리가 기본 리포지터리에 들어 있어 편리하다.

사실 레드햇과 데비안 계열 모두 같은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다른 구성 요소들에서 각 배포판별 특성이 반영된 정도다. 예전에는 배포판 별로 제공되는 패키지 구성이나 시스템 디렉토리 설정 등도 다 달라서, 프로그램이나 라이브러리가 없으면 소스 코드를 받아 컴파일하기까지 해야 했지만 지금은 이런 일은 거의 없어졌다.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하면 프로그램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시스템이 아니라 컨테이너에 포함할 수 있어, 리눅스 사용자들을 괴롭히던 종속성 문제도 거의 해결되는 단계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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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46546

2025/09/11

폴더블·롤러블 OLED 커버윈도우 시장, 2029년 7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유비리서치 ‘2025 OLED 부품소재 보고서’ 발표… 애플 진입·신규 폼팩터 확산이 성장 견인



최근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5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과 롤러블 OLED 기기에 적용되는 커버윈도우 시장이 2029년 7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OLED 부품·소재 시장이 2025년 약 172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4% 성장해 2029년에는 약 20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기기용 부품·소재 시장은 같은 기간 162억 달러에서 187억 달러로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TV용 OLED 부품·소재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해당 시장이 연평균 10.5% 성장해 2029년 약 1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OLED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도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했다.

특히 폴더블 및 롤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커버윈도우 시장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 기준으로는 2025년 약 3,030만 개에서 2029년 약 7,070만 개로 확대되고, 매출액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약 3억 2천만 달러에서 7억 2,600만 달러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버윈도우 소재의 대표 주자인 UTG(Ultra Thin Glass)와 CPI(Color-less PI) 가운데 UTG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반면 CPI는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 이는 폴더블 기기의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하기 위한 시장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서면서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Slidable, Rollable, Tri-Fold 등 새로운 폼팩터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폴더블 및 롤러블 기기용 부품·소재 시장은 한층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보고서가 OLED 부품·소재 산업의 ‘초고기능화’, ‘슬림화’, ‘폼팩터 다양화’, ‘내재화’, ‘신공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향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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