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컴투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도쿄게임쇼2025 부스 디자인 공개

컴투스가 25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2025 참가를 앞두고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부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부스는 행사 기간 동안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일반 전시장에 설치되며,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의 강렬한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간은 전체적으로 레드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강조한 비주얼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다.

현장에는 출시 전 신작을 최초로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 섹션과 다양한 이벤트 무대가 마련된다. 테스트 섹션에서는 여러 시연대를 통해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타이틀 소개, 주인공 캐릭터 이치노세 시키의 성우 우라 카즈키와 코우가사키 진 캐릭터의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가 참여하는 토크쇼,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 세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포토존,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일본 현지 게임 팬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과 애니메이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작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올해 7월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RPG 장르 신작으로, TV 애니메이션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을 살리고 3D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해 게임만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공식 스팀 페이지를 오픈하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크로스 플레이 환경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는 도쿄게임쇼를 통해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TV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높아지고 있는 신작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도쿄게임쇼2025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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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600

2025/09/09

인텔, 글로벌 임원 인사 발표···중앙 엔지니어링 그룹 신설

 

인텔이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파운드리 성장,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Intel
Credit: Mijansk786 - shutterstock.com

이번 인사는 데이터센터, PC, 맞춤형 실리콘, 파운드리 등 인텔의 주요 사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먼저 인텔은 케보크 케치찬을 데이터센터 그룹(DCG)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영입했다. 그는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포괄하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총괄하며,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을 이끌 예정이다.

케치찬은 업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으로, 최근까지 ARM에서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ARM에서 그는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회사가 IP 라이선싱 중심에서 풀스택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관리했다. 이전에는 NXP 반도체와 퀄컴에서 고위 엔지니어링 직책을 맡은 바 있다. 인텔 CEO 립-부 탄은 “케치찬은 전략적 비전, 기술적 깊이, 운영상의 엄격함을 두루 갖춘 인물로,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텔은 또 짐 존슨을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담당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정식 임명했다. 존슨은 글로벌 PC 및 엣지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며 컴퓨팅 솔루션 제공을 책임진다. 그는 인텔에서 40년간 근무하며 기술제조 그룹, 네트워킹·통신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사업부와 제조 플랜트의 총괄 매니저 등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왔다.

새롭게 신설된 중앙 엔지니어링 그룹(Central Engineering Group)은 스리니바산 아이옌가가 총괄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스리니바산 아이옌가는 엔지니어링 전반의 핵심 기능을 이끌고, 다양한 외부 고객을 지원하는 맞춤형 실리콘(Custom Silicon) 사업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옌가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출신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고객과 협력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한 적 있다. 탄은 “아이옌가의 합류로 고객 중심 혁신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인텔 파운드리 CTO 겸 COO인 나가 찬드라세카란은 기존 직무에 더해 파운드리 서비스까지 총괄한다. 인텔은 이번 조치가 기술 개발, 제조, 시장 진출을 아우르는 통합 구조를 마련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찬드라세카란은 마이크론 출신으로, 반도체 제조와 연구개발 분야에서 수십 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케치찬, 존슨, 아이옌가, 찬드라세카란은 모두 탄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한편, 인텔은 제품 부문 CEO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가 30여 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인텔에 따르면, 홀타우스는 공동 CEO 대행,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사장, 최고수익책임자(CRO) 등을 역임하며 인텔의 사업 변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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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첫 번째 Linux 커널 6.12 릴리스 후보 발표

 Linux Torvalds는 2024년 9월 29일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Linux 커널 6.12 시리즈의 첫 번째 릴리스 후보(RC)를 발표했습니다. 릴리스 후보는 공식 출시 전에 버그가 없는지 테스트 중인 거의 최종 버전입니다.

이 새로운 개발은 Linux 6.12의 병합 기간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이루어졌으며, Linux 커널 6.11 출시와 맞물려 있습니다. 6.12의 첫 번째 Linux 커널 릴리스 후보(RCC)가 공개 테스트에 공개되었으니, 주요 특징과 이번 릴리스의 흥미로운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Linux 커널 6.12의 새로운 기능은 무엇입니까?

 

Linux 6.12는 많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하드웨어 지원과 더불어 성능, 보안, 호환성을 강화하는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개선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실시간 PREEMPT_RT 지원

오랫동안 기다려온 PREEMPT_RT(실시간) 지원 기능이 Linux 커널 6.12에 도입됩니다. 실시간 커널은 로봇 공학, 금융 서비스, 통신 등 낮은 지연 시간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입니다. 이 기능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가능하게 하여 Linux가 시간에 민감한 환경에 더욱 적합하도록 합니다.

 

새로운 스케줄링 시스템 – sched_ext

sched_ext라는 완전히 새로운 스케줄이 도입되어 작업 스케줄링을 개선하고 효율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스케줄러는 복잡한 워크로드에서 작업 실행 방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입니다.

 

향상된 CPU 유휴 상태 모니터링

Linux 6.12에서는 cpuidle 도구가 개선되어 유휴 상태 상주에 대한 더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는 시스템 관리자에게 CPU 전력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전력 효율 향상에 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SMMUv3용 NVIDIA 가상 명령 대기열

Linux 커널 6.12는 SMMUv3에 대한 NVIDIA의 가상 명령 큐 지원을 추가합니다. 이 하드웨어 가상화 기능은 GPU 컴퓨팅 환경에서 워크로드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강력한 NVIDIA 하드웨어에서 여러 가상 머신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DRM 패닉 QR 코드

흥미로운 추가 기능으로는 DRM 패닉 메시지를 QR 코드로 표시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로 코드를 스캔하여 커널 문제를 해결하는 더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킹 및 파일 시스템 개선

장치 메모리 TCP(DM-TCP) 지원이 추가되면서 네트워킹은 여전히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을 통해 무복사 TCP 페이로드가 가능해져 고속 데이터 전송 시 네트워크 성능이 향상됩니다.

커널 6.12 릴리스 후보는 EXT4, Btrfs, exFAT, FUSE, F@FS, Bcachefs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파일 시스템 개선 사항을 추가합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그리고 최신 저장 기술에 대한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최종 릴리스까지의 길

 

6.12용 첫 번째 Linux 커널 릴리스 후보는 이미 테스트를 위해 제공되었지만, 최종 안정 릴리스는 2024년 11월 중순에서 하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스트 진행 상황에 따라 최종 릴리스는 11월 17일이나 11월 24일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은 Linux 커널 6.12가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기 전에 7~8개의 RC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계산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언제나처럼 테스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Linux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는 이 RC 버전을 테스트하고 버그나 문제가 발견되면 보고해 주시면 원활하고 안정적인 최종 릴리스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1월에 정식 릴리스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TuxCare의 KernelCare Enterprise는 모든 주요 Linux 배포판에 대한 자동 라이브 패치를 제공하여 재부팅 없이 실행 중인 커널에 중요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라이브 패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Linux 보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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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tuxcare.com/blog/first-linux-kernel-6-12-release-candidate-announced-2/

2025/09/07

올가을 공개되는 윈도우 11 25H2…주요 신규 기능 총정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25H2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Credit: Microsoft



윈도우 11 25H2는 2025년 가을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버전에 적용되는 다음 주요 기능 업데이트다. 새로운 기능은 이미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제공돼 윈도우 11 25H2 인사이더 프리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활성화 패키지 방식으로 배포되며, 적용되는 변경 사항이 적지 않다. 기본 아키텍처는 윈도우 11 24H2와 동일해 추가적인 하드웨어 요구 사항은 없다.

윈도우 11 24H2를 이미 사용 중인 시스템은 업데이트 과정이 간단하다. 전체 재설치나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in-place upgrade) 없이, 소규모 활성화 패키지 설치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와 기업 환경 모두에서 다운타임을 크게 줄여준다. 홈(Home) 및 프로(Pro) 에디션은 이번 출시로 2027년까지 24개월 지원이 연장되며,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와 에듀케이션(Education) 버전은 2028년까지 36개월 지원이 추가된다. 23H2나 윈도우 10과 같은 구버전을 사용하는 기기는 기존의 복잡한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공유 서비스 분기(Shared Servicing Branch) 덕분에 많은 신규 기능은 이미 윈도우 11 24H2에 배포돼 있지만, 활성화 패키지가 적용되기 전까지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서비스 스택 업데이트와 누적 업데이트를 결합하는 방식 덕분에 업데이트 패키지 용량이 약 40% 더 작아져 설치 시간이 더 짧아진다.

2025/09/06

스트리머 전용, 뱀피르 '리델' 월드 열렸다


 넷마블은 6일 뱀피르에 신규 월드 '리델'을 오픈한다. 신규 월드 '리델'은 스트리머가 활동하는 곳이다. 6일 저녁 6시 총 3개 서버(리델1, 리델2, 리델3)가 열린다.


리델 월드 이용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30개, 정제된 혈청 묶음 상자 30개, 피의 만찬 30개, 경험의 혈청 100개, 100만 골드, 금화의 혈청 100개 등을 지급한다.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 3개, 밤의 성배 3개, 강화 주문서 상자 100개,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10개, 100만 골드 등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뱀피르는 출시 1주 만에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넷마블은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를 강화해 유저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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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데이터 주권 시대, 하이퍼스케일러 소버린 클라우드의 모순과 해법





지정학과 신뢰가 전 세계 소버린 클라우드 도입의 미래를 좌우하고 있다.




Credit: istock



최근 몇 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세계적 논의는 기술 중심에서 지정학 중심으로 이동했다. 데이터 주권, 개인정보 보호, 통제권이 미국 외 국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유럽, 영국,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각국의 규제와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 데이터를 외국, 특히 미국 기업에 맡기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 평가되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는가가 아니라, 결국 누가 그 인프라를 소유하고 통제하느냐는 점이다. 예를 들어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부는 민감한 데이터를 자국 내에 보관할 것을 권장하며, 아크 데이터센터(Ark Data Centres) 같은 현지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외부 감시에 대한 경계심이 뿌리 깊은 독일에서는 대형 기업이 도이치 텔레콤 같은 자국 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프랑스는 핵심 업무 데이터를 자국 내에 두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Trusted Cloud)’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엄격한 데이터 현지화 규정을 통해 외국 IT 업체가 현지 업체와 협력하거나 사업권을 넘기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리퀴드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스(Liquid Intelligent Technologies)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 역시 데이터 자율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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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록키리눅스 한국 상륙..."올해 대형 레퍼런스 확보"


레드햇이 센트OS 리눅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면서 기존 센트OS 사용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체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업체들 다양한 행보가 활발하다. 이런 가운데, 센트OS 창립자인 그레고리 커쳐(Gregory Kurtzer)가 이끄는 록키리눅스가 한국 공략을 본격화해 눈길을 끈다.


록키리눅스 서비스 제공 업체로 그레고리 커쳐가 CEO로 있는 CI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CIQ 한국 지사장은 한국오라클에서 리눅스 사업을 담당했던 조현진 대표가 맡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록키리눅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이 한국 지사 설립으로 이어졌다.

조현진 CIQ코리아 지사장은 "일본에 이어 한국에 아시아에서 두번째 지사를 열었다. 한국 록키리눅스 수요는 전세계적으로도 2~3위 수준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록키리눅스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센트OS의 대안을 표방하는 록키리눅스는 오픈소스로 제공돼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CIQ는 록키리눅스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유료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레드햇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구독을 파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하지만 록키리눅스는 기술 지원 없이 무료로도 쓸 수 있는 반면 RHEL은 유료 구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CIQ는 센트OS를 쓸 수 없게 된 지금, 록키리눅스가 기존 센OS 이용자들과 RHEL 유료 고객들에게 저렴한 대안임을 강조한다.

2004년 공개된 센트OS는 기업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RHEL과 호환된다는 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다.

센트OS는 RHEL 유료 구독을 하지 않고도 RHEL과 호환되는 리눅스를 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트OS가 생태계를 키워 나가자, 레드햇은  2014년 센트OS를 인수했고 지난해 센트OS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록키리눅스는 센트OS 단종을 둘러싼 논란 속에 그레고리 커쳐가 대안으로 내놓은 리눅스 버전으로 센트OS와 마찬가지로 RHEL과 호환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현진 지사장은 RHEL 사용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록키리눅스로 전환할 수 있다. 록키리눅스는 가장 비용 경쟁력이 있는 대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CIQ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중량감 있는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조현진 대표는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통신사들에서 적극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록키리눅스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유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조현진 지사장은 "리눅스 서버에 대한 침해 이슈가 커지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리눅스가 안정적인 것은 맞지만 리눅스 시스템을 대규모로 운영하는 기업들은 전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이런 기업들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CIQ는 다양한 환경 워크로드를 조율하는 통합 레이어인 록키리눅스 퍼즈볼, AI에 최적화된 RLC-AI도 제공한다. 리눅스 배포판별 호환성 차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오픈ELA 프로젝트도 주도하고 있다.. 조현진 대표는 "오픈ELA는 RHEL과 호환성,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표준화, 개발 테스트 환경 안정화, 커뮤니티 주도 혁신을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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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175

2025/09/03

윈도우 없는 삶은 가능한가…포토샵과 게이밍으로 본 자유의 여정





오랜 시간 끝에 이제 업무에 사용하는 모든 도구를 윈도우와 완전히 분리했다.




Credit: Pixar/Disney/Microsoft



기억이 닿는 한 필자는 늘 윈도우를 사용해왔다. 처음 사용한 PC에서도 윈도우가 돌아가고 있었고, 아버지 무릎에 앉아 화면을 들여다보던 기억이 선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이렇게 말하는 게 다소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쌓인 결과다. 기술 트렌드의 변화, 여러 브랜드에 대한 배신감, 그리고 의식적인 선택이 맞물려 지금의 결과에 이르렀다.

분명히 말하자면, 필자는 여전히 윈도우를 사용한다. 지금 이 글도 직접 조립한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톱에서 작성하고 있다. 여기에 트리플 모니터와 온갖 주변 장치가 연결돼 있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런 환경이 필수는 아니다. 성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필자는 완전히 다른 OS로 옮겨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는 필자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이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 본다.
더 이상 윈도우가 필요 없는 이유

필자가 “이제 윈도우가 필요 없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업무와 생활에서 의존하는 모든 도구, 프로그램, 정보가 이제는 특정 기기와 본질적으로 분리돼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은 구글 문서에서 작성 중이며, 완성되면 워드프레스에서 편집한다. 업무 중에는 동료와 상사와 슬랙으로 소통하고, 친구들과는 문자와 왓츠앱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대화한다. 개인적인 할 일은 구글 킵(Google Keep)에 기록하고, 업무 과제는 먼데이(Monday)에서 관리한다. 지메일로 개인 메일을, 아웃룩으로 업무 메일을 확인한다. 또, 블루스카이와 올드 리더(The Old Reader)를 통해 통해 뉴스와 소셜 트렌드를 RSS로 확인한다.

물론 여전히 로컬 파일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주 단위로 백블레이즈(Backblaze)에 백업돼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다. 사실 백업된 파일에 자주 접근하지는 않는다. 설치된 게임 파일, 드물게 쓰는 업무·세금 관련 문서, 그리고 개인 및 가족의 방대한 사진 라이브러리를 제외하면, 필자는 더 이상 PC 저장공간에 대해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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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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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55,475 View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게임스컴 2025 시연 부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비슷한 시기에 다수의 인디게임이 출시일을 연기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의 영향이다.


팀 체리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크송을 9월 4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9월 출시를 예고했던 인디게임 다수가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먼저 9월 3일 출시 예정이었던 로크라이크 전략 슬롯머신 게임 클로버핏(CloverPit)과 전술 RPG 데몬스쿨(DemonSchool)은 실크송 전날에 출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각각 9월 26일, 11월 19일로 연기했다.
콘솔 게임


이어서 실크송과 장르가 유사한 메트로바니아 어드벤처 RPG인 파에랜드(Faeland)도 9월 9일 나올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했다. 같은 장르의 에테르나 루시스(Aeterna Lucis)도 9월 중 발매를 계획했으나 개발 환경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으로 출시를 미룬다고 발표했다.


이 중 데몬스쿨 개발사 네크로소프트 게임즈는 공식 블루스카이를 통해 "인디게임계의 GTA라 불릴 만한 작품의 출시일을 2주 전에 발표하면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다"라며 실크송 출시일이 갑자기 공개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전부터 대작 게임의 출시일이 발표됐을 때 비슷한 시기에 예정됐던 게임이 연기하는 경우는 다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실크송처럼 인디게임계가 크게 반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실크송은 오는 9월 4일 PC,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2, Xbox 시리즈 X/S, PS4, PS5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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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구글의 AI 자원 소비 추정치는 핵심 정보 빠진 ‘불완전한 그림’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구글이 최근 공개한 AI의 전력 및 물 사용량 추정치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 문제는 기업의 IT 책임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안이기도 하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는 최근 구글이 발표한 AI 서비스의 개별 질의 처리당 전력과 물 사용량 수치가 실제보다 축소돼 있으며, AI의 전체 에너지 사용 현황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구글의 자료에서 빠진 부분을 짚으며, 기업 IT 책임자가 예산과 ROI(투자 대비 수익) 계산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AI 자원 소비의 추가적인 쟁점을 제기했다.


구글의 AI 자원 소비 보고서는 이미 여러 곳에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보고서에서 누락된 요소를 집중적으로 짚으며, 결핍된 정보 때문에 기업이 향후 비용이나 환경적 영향을 추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자사 AI 서비스의 텍스트 질의 1건이 사용하는 자원을 물 다섯 방울과 전력 0.25Wh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기자 케이시 크로운하트는 이런 수치가 “모든 질의를 반영하지 못하며, 특히 이미지나 동영상 처리처럼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우는 제외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크로운하트는 지난 5월에도 AI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한 기사를 공동 집필한 바 있다.


구글의 이번 추정치는 사실상 중앙값(median)일 뿐이다. 즉, 전체 텍스트 질의의 절반은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크로운하트는 “더 복잡한 질의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지, 또 그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알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글이 개별 질의 1건의 소비량만을 공개함으로써 AI의 영향 자체를 축소했다며 “사용자는 제미나이가 실제로 몇 건의 질의를 처리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제품이 끼치는 전체적인 에너지 영향도 알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오픈AI는 자사 서비스의 전체 트래픽 수치를 공개하고 있다. 챗GPT의 경우 하루 25억 건의 질의가 발생한다. 반면 구글은 제미나이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억 5,000만 명이라는 사실만 공개했을 뿐이다. 크로운하트는 이마저도 구글의 AI 활용 규모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웹 검색 요약, 이메일 및 메시지 작성·요약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로운하트는 “따라서 개인적인 에너지 사용량조차 추산하려 해도 점점 계산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기업 IT에 미치는 영향

그러나 문제는 개인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 역시 AI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직접적으로는 사용료를, 간접적으로는 전력과 물 소비 비용을 부담한다.

AI 서비스에 투입하는 비용이 계속 증가하면서 IT 부서는 앞으로 발생할 AI 질의의 규모와 성격을 기준으로 예산을 산정해야 한다. 단순한 텍스트 질의인지, 영상 처리인지, 혹은 복잡한 분석 작업인지에 따라 소모되는 자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CIO가 2026년 비용을 전망하려 한다면,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경쟁자까지 감안해 어려운 추정을 할 수밖에 없다.

또한 CIO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자체 데이터센터로 다시 전환할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이에 필요한 전력과 물 같은 투입 비용을 직접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엔비디아 칩 같은 핵심 부품을 확보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그러나 만약 자체 인프라로 전환한다면, CIO는 단순한 비용 문제뿐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지역에 따라 전력과 물의 가용성이라는 현실적인 과제까지 직접 감당해야 한다.

무어 인사이츠 & 스트래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수석 애널리스트 매트 킴벌은 “CIO라면 전력 수요 예측과 전력 공급 가능성을 두고 운영 및 시설 팀과 지금 당장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IT 업계에서 일했던 경험상, 많은 기업에서 전력은 단순히 예산의 한 항목으로만 취급되며 부서 간 협력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전력·냉각·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관리하는 팀과 소통해, 랙 단위에서부터 어떻게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파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I 비용을 높이는 요인은 컴퓨팅 역량만이 아니다. IT 부서는 기존의 스토리지 운영 방식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킴벌은 “스토리지 인프라를 면밀히 살펴보고,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 환경에서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인프라는 노후화돼 있고 활용도도 낮다. 최신 고집적 CPU를 탑재한 서버로 전환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온프레미스 스토리지를 기존의 하드디스크 기반에서 올플래시(all flash)로 전환하는 것은 초기 비용이 더 크지만,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킴벌에 따르면, 최근 업계에서는 엔비디아 B300, AMD MI355X 같은 최신 칩이나, 델·HPE·레노버의 AI 팩토리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의 고성능 연산 능력이 꼭 필요한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RTX6000 PRO GPU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이는 훨씬 저렴하면서도 B300 대비 약 40% 수준의 전력만 소비한다.

히타치 반타(Hitachi Vantara)의 비즈니스 전략 부문 SVP 사이먼 니난은 또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자사가 이런 서비스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면서,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확장이 IT로 하여금 기존의 전력 사용 방식에 대한 전제를 다시 검토하게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니난은 “AI의 에너지 수요가 기존의 공기 냉각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액체 냉각으로의 전환이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환경적 한계를 고려한 혁신 기술에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위 포스팅이 문제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2025/08/29

원작 보전,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출시

 


2004년작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작이 정식 출시됐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는 28일,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이다.

본작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 플레이 방식, 성우진 등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더해 발전된 전투 요소, 최신 그래픽과 사운드 등으로 빅 보스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새롭게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원작의 이스터에그 ‘가이 새비지(Guy Savage)’가 모든 플랫폼에 제공되며, PS5와 스팀 버전에서는 ‘스네이크 VS 몽키’를, Xbox 시리즈 X/S 버전에서는 ‘스네이크 VS 봄버맨’을 특별 모드로 제공해 이목을 끈다.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65429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2025/08/27

애플과 다른 길 택한 픽셀 10, ‘프로만의 기능’ 경계 허물어





구글이 프로 스마트폰의 기준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보급형 표준을 제시했다.




Credit: Foundry



스마트폰 초창기에는 주류 브랜드가 대개 연간 하나의 플래그십 모델만 출시했다. 최신 아이폰, 갤럭시, 구글 넥서스는 하나의 주요 버전만 출시됐고, 더 저렴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는 이전 세대 모델이나 중고 기기를 서드파티 업체에서 구입하곤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여러 등급으로 나누어 출시하기 시작했고, 아이폰 11에서는 애플의 프로 스마트폰 전략을 본격화하며 기능을 일반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로 나누기 시작했다.

사용자의 예산과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기기를 출시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의 뚜렷한 격차는 그러나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의 극명한 구분은 사용자가 구형 기술이 탑재된 저렴한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망원 카메라,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최고급 칩은 모두 프로 모델에만 탑재되며, 799달러 이상에 판매되는 일반 모델은 사용자를 상위 모델로 유도하기 위한 용도로만 존재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애플의 프로 모델 중심 전략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애플은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을 확연히 구분하기 시작했다. 섀시 재질, 색상 구성, 외관 디자인,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거의 모든 요소가 차별화됐다. 아이폰 11을 예로 들면, 일반 모델은 평범한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반면, 아이폰 11 프로는 애플의 선명한 OLED 기술을 탑재했다.



애플은 이후 프로 모델에 신기능을 우선 탑재하고 일반 모델이 나중에 사양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전략을 강화했다. 아이폰 14 프로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을 가장 먼저 도입했고, 아이폰 15 프로는 액션 버튼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가장 먼저 지원했다. 이러한 기능은 이후 아이폰 16에 이르러서야 일반 모델로 확장됐다. 일반 모델은 여전히 아이폰 11 프로에서 도입된 망원 카메라나 아이폰 13 프로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같은 기능을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일반 아이폰을 구매하는 것은 1년 지난 기술을 구입하는 것과 다름없다. 오히려 할인된 이전 세대의 프로 모델을 구입하면 항시 표시 디스플레이, 120Hz 가변 주사율, 5배 광학 줌, 더 빠른 USB-C 전송 속도 등 픽셀 수준의 기능을 더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

2025/08/26

리눅스에서 최고 심각도 버그 발견, 루트 권한으로 권한 상승 가능


 polkit 인증 시스템 서비스의 악명 높은 보안 구멍은 대부분의 현대 리눅스 배포판을 권한 상승 공격의 위험에 노출시킵니다. 심각한 문제 (CVE-2021-3560)는 해커가 터미널에서 간단한 명령을 사용하여 루트 권한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이 버그는 Red Hat Enterprise Linux, Fedora, Debian 및 Ubuntu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2021년 6월 3일에 패치가 발행되었다는 것입니다.

CVE-2021-3560 설명

According to the 연구에 따르면 GitHub Security Lab의 전문가인 Kevin Backhouse에 따르면, CVE-2021-3560는 거의 10년 전에 polkit 버전 0.113 출시와 함께 도입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오랫동안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최근에서야 문제가 있는 polkit 버전을 사용하는 현대 리눅스 배포판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함 자체는 낮은 권한의 프로세스가 인터럽트된 권한 요청을 잘못 처리하여 발생하는 인증 우회 문제입니다. 그 결과, 권한이 없는 해커는 타이밍 공격을 통해 루트 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취약점의 공격 과정은 간단합니다. 공격자는 bash, kill, 또는 dbus-send와 같은 표준 도구와 터미널의 몇 가지 명령만 있으면 됩니다. Kevin Backhouse는 이 결함에 대한 개념 증명(Proof-of-Concept, PoC) 익스플로잇 영상을 발표하였으며, 이것은 이 결함을 쉽게 트리거할 수 있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을 보여줍니다.

현재 Red Hat Enterprise Linux 8, Fedora 21 (및 이후 버전), Ubuntu 20.04, Debian 테스트(“bullseye”)를 포함한 여러 리눅스 배포판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간단한 공격 방식과 다수의 취약 설치 환경으로 인해 이 결함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용자는 가능한 한 빨리 패치해야 하며, 이 문제에 대한 가능한 완화책은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가능한 완화책은 없습니다.

CVE-2021-3560 탐지

인프라 보호하고 수동 권한 상승에 사용되는 악성 명령을 탐지하려면 SOC Prime 팀이 제공하는 독점 Sigma 규칙 릴리스를 다운로드하세요.

https://tdm.socprime.com/tdm/info/OzudSRuln53K/#sigma 

규칙은 다음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SIEM: Azure Sentinel, ArcSight, QRadar, Splunk, Graylog, Sumo Logic, ELK Stack, LogPoint, Humio, RSA NetWitness, FireEye

EDR: SentinelOne, Carbon Black

MITRE ATT&CK:

전술: 권한 상승

기술: 권한 상승을 위한 취약점 활용 (T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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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이 문제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https://socprime.com/ko/blog/high-severity-bug-in-linux-enables-privilege-escalation-to-r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