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국내 발매 팩트 체크해 보니 … 사전 준비 없었다 ‘발매 불투명

 베데스다소프트웍스 신작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23일 전 세계에 출시된 가운데,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발매되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 된다. 현재 각 게임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된다. 이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자 팩트 체크를 통해 현재 상황을 확인해 봤다. 


우선 국내 게임물 차단 권한이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국내 서비스를 차단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업 관계자들 역시 현재로서는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발매 관계자는 “우리도 발표되자마자 처음 알았다. 사실 유무를 파악하는 과정이어서 답변까지 시간이 걸리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이는 퍼블리싱 업계에서도 같은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발매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게임을 등록조차 하지 않았다.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당황스럽다”라고 귀띔 했다.

사실상 베데스다소프트웍스나 유통 관계 기업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국내 발매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번 한국 패싱사태의 원인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로 화살을 돌리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실상 ‘심의 문제’로 인해 발매를 연기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반면, 이에 맞서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서비스하는 마이크로소프트측이 자율심의사업자라는 점을 들여 자체 발매가 얼마든지 가능했다는 의견도 공존한다. 

팩트 체크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자율심의사업자인것은 맞으나 15세 이하 게임만 자체 등급 분류로 발매 가능하다.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에 앞서 본편 또한 19세 이용가 등급으로 발매한 바 있다. 이로 인해 19세 이용가 등급으로 발매할 경우 심의 문제가 제동을 걸었을 가능성도 분명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해서 이 것이 면죄부가 되기는 어렵다. 관련해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페이지 등에서 한글화가 진행됐으며, 공식 트레일러 역시 한글화를 마친 상황. 이에 따라 사전에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국내출시 준비도 함께 진행했다면, 게임물 심의 역시 사전에 준비했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한 게임학과 교수는 “베데스다소프트웍스는 벌써 수십 년째 한국에 게임을 발매하는 기업으로 심의 문제를 전혀 모른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라며 “당장 며칠 뒤에 베데스다소프트웍스가 퍼블리싱하는 ‘둠 더 다크에이지’가 발매될 예정이 아닌가”라고 지적 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 한국이 발매 금지 국가가 된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언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거나, 관련 비용을 아끼려는 시도 등 다양한 가설이 설립될 수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어떤 답변도 게이머들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또 다른 게임 전문가는 “베데스다소프트웍스는 다수 RPG게임들을 국내에 발매하면서 한글 패치를 한 경우는 거의 없다. 유통사가 나서서 대행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유저 한글 패치가 적용 됐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이들의 비즈니스 패턴을 분석해 보면, 시간을 들여 버그를 잡고, 패치를 한 상태에서 비로소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됐다. 이어 유저들이 내놓은 한글 패치가 완료된 뒤에 비로소 제대로된 판매량이 나오는 패턴을 보인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려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예상했다. 

팩트체크결과 현재까지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국내 공식 발매는 준비되지 않았으며, 발매 스케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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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

2025/04/22

국내 최대 ‘월드IT쇼’ 참가 광주광역시 “광주로 오세요”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2024 월드IT쇼 홍보관


[케이에스피뉴스=김성문 경제전문기자 [email protected]]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 월드IT쇼’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을 내건 ‘공동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는 AI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ICT 융복합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 협력모델 등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가동 ▲광주AI융복합지구(첨단3지구)·빛그린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성과들을 알린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다양한 세제 인센티브,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체계 등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한 1:1 기업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광주 핵심 산업단지인 AI융복합지구 분양 및 입주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에 본사를 둔 ‘㈜젠다이브’와 ‘㈜보다’는 자사의 AI 서비스, 드론 기술 관련 플랫폼을 직접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광주AI융복합지구는 AI 관련 인프라, 인재, 기업이 집적화된 AI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과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중요한 거점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가 구축돼 있는 등 차별화된 AI 산업 환경을 갖췄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의 AI 역량과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어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국가산단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혁신산업의 중심지”라며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투자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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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넥트, 리눅스 서버보안 '파라솔 for Linux V2.0' 출시

 

리눅스 환경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가운데,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솔루션이 출시됐다. 

제이커넥트(대표 정영미)는 선천면역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파라솔 for LINUX V2.0(등록명: TrueEP for LINUX V2.0)’을 21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이 솔루션은 리눅스 환경에 최적화되어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사전 획득 및 학습에 의존하는 기존 후천면역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놓칠 수밖에 없었던 제로데이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방어한다.

지속적으로 리눅스 환경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리눅스 관련 취약점은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3,559건 → 5만 건 이상)했으며, DDoS, 랜섬웨어, 크립토재킹, 공급망 공격 등 위협의 정교함과 다양성이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리눅스 환경 보안은 전용 보안 제품이 부족하거나 후천면역 방식(시그니처, 패턴, 룰셋 기반 탐지)에 의존했기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취약했다. 이에 제이커넥트는 ‘파라솔 for LINUX v2.0’을 통해 리눅스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라솔 for LINUX v2.0’은 초경량 구조(프로그램 용량 10MB 이하, CPU 사용률 1% 미만, 메모리 4MB 미만)로 저사양 리눅스 서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Linux 커널 2.6.37 이상을 지원하며, CentOS 7 & 8 전체 버전, Rocky 전체 버전, Ubuntu 14.04 이상 전체 버전, 그리고 Debian 등 주요 배포판을 폭넓게 지원한다. 기타 버전의 경우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프로세스 실행 원천 차단으로 잠재 위협까지 근원적으로 봉쇄 △행위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 공격 방어 △블랙리스트 기반 프로그램 사용 통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Self 행위 외의 모든 접근을 Non-Self로 인식해 정밀 대응하며, 리모트쉘 관리, 시스템 자원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백업 및 복구 기능도 포함한다. 이 제품은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더했다.

제품 개발사 트루컷시큐리티(대표 심재승)는 공격자보다 빠른 보안을 위해 알고리즘을 단순화했다. 인체 선천면역에서 영감을 받은 ‘Self(자기) or Non-Self(비자기)’ 식별 차단 메커니즘을 윈도우OS에 이어 리눅스 플랫폼에도 구현했다. 사용자의 직접 입력 없이 이루어지는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 차단해 악성코드 실행, 데이터 유출 시도 등을 원천적으로 방어한다.

주요 소요처는 △리눅스 기반 서버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PC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POS 및 키오스크 단말기를 사용하는 기관 및 기업 △리눅스 기반 ATM 단말기를 사용하는 금융기관 △리눅스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 등으로, 다양한 리눅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제이커넥트 이기복 총괄사업부장은 “급증하는 리눅스 위협과 복잡한 유지관리 환경에서 간결하고 강력한 차단 매커니즘이 내재된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파라솔 for LINUX v2.0은 선천면역 기술과 정밀 차단 기능으로 리눅스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공공, 금융, 제조, 스마트팩토리, IoT 등 다양한 리눅스 기반 시스템에 안정적인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컷시큐리티 심재승 대표는 “탐지하고 분석하는 와중에도 공격이 진행될 수 있다. 파라솔은 분석하지 않고 우선 차단한다”며, “‘Simple is the Fast’라는 철학이 선천면역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까지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지란지교데이터의 스핀오프 기업 제이커넥트는 ‘파라솔 for LINUX v2.0’을 중소상공기업 시장에서는 ‘파라솔’ 브랜드로, 공공 및 대기업 고객에게는 트루컷시큐리티의 ‘TrueEP’ 브랜드로 이원 병행 공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클릭) 또는 고객 지원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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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ailysecu.com)

2025/04/20

iOS 생태계 노린 제로데이 2건 발견





두 건의 새로운 제로데이 공격은 보안이 쉬워서 행복했던 시대가 끝났다는 증거다.




Credit: Foundry



애플 보안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다. 혼란이 일상화된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혼란은 항상 사람을 더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머리가 복잡해서 생각할 수 없고 내일도 오늘 같은 일상이 이어질지 모르겠는 때에는 악성코드 링크에 속기 쉽다.

위협이 성공하는 데에는 특별한 조화나 조정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한 영역에서 보안이 취약해지면 다른 영역에서도 취약해지고, 결국 하나의 악의적 공격으로 모든 것이 도미노처럼 무너져내리기 쉽다. 지난주 기업용 보안 업체 오렌지 사이버디펜스(Orange Cyberdefense)의 수석 사이버보안 연구원 릭 더비셔는 디지털 세계가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마치 그 말에 반응하듯, 애플은 두 가지 제로데이 공격이 적극 악용된다고 판단하고 긴급하게 iOS 18.4.1 보안 패치를 공개했다. 이 패치는 맥, 아이패드 및 기타 애플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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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컴투스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 일본 사전예약 개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

▲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의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컴투스는 18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을 양대마켓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세계로 뛰어든 플레이어가 AI 소녀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이 배경이다. 몰입감을 높여주는 캐릭터와의 1 대 1 소통 창구 ‘인스타시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매력을 전한다.

컴투스는 이와 같은 스타시드만의 강점에 현지 유저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더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타시드는 올해 3분기 일본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스타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시드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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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환각의 가짜 추천’ 보안 위협으로 대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AI 모델도 여러 코드 패키지를 추천하고 무기로 배포할 위험이 있다




Credit: Shutterstock/agsandrew



사이버보안 연구팀이 새로운 유형의 공급망 공격인 슬롭스쿼팅(Slopsquatting)에 대해 경고했다. 슬롭스쿼팅은 존재하지 않는 종속성을 추천하는 환각적인 생성형 AI 모델에 의해 유발된다.

미국 텍사스 대학, 버지니아 공대, 오클라호마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패키지 환각은 위협 행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언어 모델(LLM) 생성 코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중앙 집중식 패키지 저장소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고, 코드 생성 LLM의 출현과 결합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새로운 유형의 위협인 패키지 환각을 야기했다”라고 밝혔다.

2025/04/17

'리눅스 6.15 커널', 안정화 여정 시작…첫 RC 릴리스와 주목할 변화들

 


리눅스 커널 개발의 다음 장을 열 6.15 버전이 본격적인 담금질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주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통합되는 '병합 창(merge window)'이 마감된 후 첫 번째 릴리스 후보(Release Candidate, RC) 버전인 '리눅스 6.15-rc2'가 공개됐다.


이는 2025년 5월 말경으로 예상되는 정식 버전 출시를 향한 안정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리눅스에 따르면 이번 6.15-rc2는 병합 창 기간 동안 추가된 다양한 기능들에서 발견된 초기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누스 토발즈가 직접 언급한 주요 수정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스펙터(Spectre) RSB 보안 취약점 완화 코드 정리> AMD 및 인텔 프로세서에 영향을 미치는 보안 취약점 관련 코드를 개선하여 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


<그래픽 드라이버 안정성 향상> 인텔 내장 그래픽 사용 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화면 깜박임 문제를 해결하고, AMD GPU 드라이버(AMDGPU)가 컨테이너 및 가상화 환경에서 중요한 장치 메모리(DMEM) cgroups 기능을 제대로 지원하도록 수정했다. 이는 데스크톱 사용자 경험은 물론, 고성능 컴퓨팅 환경의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커널 자체 테스트(Self-tests) 업데이트> 전체 패치의 약 4분의 1이 커널 내부 테스트 코드 업데이트에 할애됐다. 이는 다소 이례적인 비율이지만 커널의 안정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잠재적인 회귀(regression) 버그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기타 광범위한 수정> 이 외에도 아키텍처별 코드 업데이트, 코어 커널, 네트워킹 스택, 파일 시스템(Btrfs, EXT4, F2FS 등), 문서 등 코드베이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정 작업이 이뤄졌다.


리눅스 커널 개발을 총괄하는 리누스 토발즈는 6.15-rc2 릴리스를 발표하며 "상황이 꽤 정상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병합 창이 평소보다 규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rc2 단계의 커밋 수나 변경 통계는 과거 평균과 거의 일치한다"며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특별히 눈에 띄는 문제는 없지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므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미리 보는 '리눅스 6.15'…기대되는 새로운 기능들


이번 rc2는 버그 수정에 중점을 두지만 리눅스 6.15 커널 자체는 병합 창 기간 동안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품었다. 정식 버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개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이전 개발 동향 및 rc2 이전 논의 기반 예상)

<Rust 언어 도입 확대> 메모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Rust 언어가 커널 내 더 많은 영역(예: 드라이버, 파일 시스템 모듈)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최신 하드웨어 지원 강화> 새로운 세대의 CPU(Intel, AMD), GPU(NVIDIA, AMD, Intel), 네트워킹 칩셋, 오디오 코덱 등 최신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이 대폭 추가 및 개선된다.


<파일 시스템 및 스토리지 성능 향상> Btrfs, EXT4, XFS 등 주요 리눅스 파일 시스템의 성능 개선, 새로운 기능 추가, 안정성 향상 작업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NVMe 스토리지 관련 최적화도 기대된다.

<네트워킹 및 코어 커널 최적화> TCP/IP 스택 개선, 스케줄러 성능 향상, 메모리 관리 효율 증대 등 커널 핵심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최적화 작업이 포함된다.


<보안 강화> 스펙터 외에도 다양한 잠재적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어 메커니즘과 기존 기능 개선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6.15-rc2는 안정화를 위한 긴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약 6~8주 동안 매주 새로운 rc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이 커널을 광범위하게 테스트하며 숨어있는 버그를 찾아내고 수정하는 협업 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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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e-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003


2025/04/16

윈도우 11 개선이 급한 MS, 윈도우 12는 ‘조용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로드맵을 고려할 때 윈도우 12를 너무 성급하게 배포하면 오히려 재앙이 될 수 있다.




Credit: ARVD73 - shutterstock.com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우 11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을 ‘윈도우 11 PC 리프레시의 해’로 명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CES에서는 윈도우 11과 함께 코파일럿+ PC를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르면 2024년에 새 버전의 윈도우(‘윈도우 12’로 명명)가 출시될것으로 예상한 전문가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분위기가 확 바뀐 것이다.

분명 지금은 전망이 어두운 시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24H2 개발에 모든 관심을 쏟아 부었고, 그 결과는 결국 연말에 대규모 업데이트 형태로 도착했다.

2025/04/14

'광산 전쟁' RF 온라인 넥스트, 구글 매출 1위 탈환

 지난 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RF 온라인 넥스트가 벌써부터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14일, RF 온라인 넥스트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해온 RF 온라인 IP 기반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우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 스토리와 신기·비행·자유로운 직업 전환 등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매출 상승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신규 콘텐츠 ‘광산 전쟁’이다. 광산 전쟁은 핵심 성장 자원 ‘홀리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서버 내 최고의 길드들이 맞붙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각 길드들이 ‘전초전’을 통해 서버 내 세 국가(벨라토·아크레시아·코라)를 대표하는 길드를 선발하며 시작된다. 이어 선정된 각 길드가 상대방 국가의 ‘채굴기’ 파괴를 목표로 경쟁하는 ‘국가전’을 거쳐 서버 내 최고 길드를 가리게 된다.

RF 온라인 넥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 RF 온라인 넥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의 첫 번째 ‘광산 전쟁’은 오는 19일 시작된다. 더불어 이를 위한 전초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광산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서버 내 거래소 세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최초의 정복자’ 특수 칭호와 ‘독점 광산 채굴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시즌제 월드 콘텐츠 ‘낙원쟁탈전’도 RF 온라인 넥스트 내 RvR이 가진 경쟁의 재미를 유도한다. 낙원쟁탈전은 월드 내 총 4개 길드, 최대 200명이 한 전장에 매칭되는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우주정거장 내 ‘낙원’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해야 한다. 넷마블은 시범 운영 기간과 프리 시즌을 거쳐 정규 시즌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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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인공지능이라는 오케스트라 이끄는 지휘자는?

 오픈AI의 딥리서치 등 과거보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뒤에는 ‘에이전트’가 있다. LLM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외부 도구와 연동해 해결하는 ‘자율 실행 AI 시스템’이다.

업무 자동화나 개인 맞춤형 비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에이전트’가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림 심규태

거대 언어모델(Large-scale Language Model·LLM)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단순히 문장을 생성하거나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복잡한 작업을 맡길 수 있는 ‘에이전트(agent)’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서 에이전트란 LLM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외부 도구(검색, 데이터베이스, API 등)와 연동해 스스로 해결하는, 일종의 “자율 실행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글에서는 에이전트의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겠다.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에이전트 시스템은 크게 모델(LLM), 도구(tool), 메모리(memory), 그리고 이들을 총괄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orchestration layer)로 구성된다(〈그림 1〉 참조). ‘모델(LLM)‘은 텍스트 이해와 생성을 담당한다. ‘도구‘는 검색 API, 데이터베이스 질의, 날씨 조회, 결제 시스템 호출 등 모델이 스스로 얻기 힘든 정보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메모리’는 현재 대화 맥락(단기)과 과거 대화 이력, 사용자 선호·취향(장기) 등을 저장해두는 영역이다.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는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언제, 어떤 도구·메모리를 사용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LLM에 반영해 답변을 완성할지”를 결정하고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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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v.daum.net/v/20250413083400388

2025/04/12

수세, 대교에 리눅스 관리 솔루션 공급…센트OS 지원 종료 리스크 극복 성공적 지원

 수세(SUSE)가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 대교에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SUSE Multi-Linux Support)’ 및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Manager)’를 공급해 센트(Cent)OS 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 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30일 레드햇이 지원 종료를 발표한 후 센트OS7의 공식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가 중단됐다. 이에 센트OS에서 20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인스턴스를 실행해온 대교는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교는 리눅스 호환 배포판으로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고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타 공급업체보다 50% 저렴하면서도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세 멀티-리눅스 서포트와 수세 멀티-리눅스 매니저를 선택했다.

이로써 대교는 운영체제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은 물론 VM웨어, 델, HPE, IBM 및 NCP 환경을 결합함으로써 교육 서비스, 외국어 동영상 교육 플랫폼, 해외 ERP, 오라클, 물류, 태블릿 관리 및 그룹웨어 솔루션과 광범위한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받고 더 나아가 IT 인프라의 안정성 및 효율성도 크게 향상했다.

김준우 대교 IT 담당자는 “수세의 두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센트OS 지원 종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연속성 저해 없이 리눅스 호환 배포판으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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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MS 코파일럿 신기능 체험해 보니…쓸만한 건 딱 3가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50주년 행사에서 시연한 윈도우용 코파일럿 기능 대부분을 직접 사용해 봤다. 그중 몇 가지만 진짜 가능성이 느껴졌고, 나머지는 기대에 못 미쳤다.




Credit: Tada Images / Shutterstock



50주년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여러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본 결과,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인 건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이었다. 코파일럿의 쇼핑 기능 역시 그에 못지않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코파일럿의 새로운 메모리(Memory) 기능과 인격(Personality) 설정이 걱정된다면,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인다. 실제로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50주년 행사에서 공개된 다양한 코파일럿 데모를 직접 체험한 뒤의 솔직한 느낌이다.


Mark Hachman / Foundry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쇼핑을 해주고, 기술적인 문제를 단계별로 안내하는 매력적인 코파일럿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딥 리서치(Deep Research)’, AI 기반 팟캐스트 생성, ‘코파일럿 서치(Copilot Search)’처럼 특정 작업에 특화된 툴도 코파일럿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들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받은 인상은 조금 달랐다. 가장 눈에 띄었던 3가지는 윈도우용 코파일럿 비전, 코파일럿 쇼핑(Copilot Shopping), 그리고 코파일럿 서치였다. 나머지 기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큰 가능성 ‘코파일럿 비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를 골라 코파일럿 비전 데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 포토샵을 탐색하는 방식에서 이미 깊은 인상을 받은 터라, 메뉴에서 게임 데모가 눈에 띄자마자 이를 요청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필자가 체험한 데모는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공개한 적 있는 마인크래프트 플레이 버전이었다. 블렌더(Blender) 같은 CAD 앱을 탐색하는 신선한 시연을 기대했지만, 새로운 사례는 볼 수 없었다.

2025/04/10

미국 휩쓴 '마인크래프트', 나흘 일찍 본다 "26일 개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9일 이와 같이 밝히며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흥행세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을 나흘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최초 실사화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지난 4일 북미 개봉 후 사흘간 1억5,700만 달러(한화 2,294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억 4,630만 달러)를 뛰어넘어 역대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 각종 기록을 갈아 치웠다.

또한 전 세계 총 72개국, 4만 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해 6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올해 유럽 시장 최고 오프닝 스코어, 제이슨 모모아 출연작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월드와이드 3억1,345만 달러(한화 4,617억 원)의 누적 수익을 거두는 등 가파른 흥행세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국내에서도 '마인크래프트 무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보다 빠르게 관객들을 만나는 것으로 개봉일을 전격 변경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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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마이크로소프트 50년 기념” 최악의 윈도우, 최고의 윈도우 총정리





모든 소프트웨어가 그렇듯이 윈도우 운영체제도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좋아지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기술 발전과는 별개로 사용자의 악평을 받기도 한다. 역대 윈도우 운영체제에 순위를 매겨보자.




Credit: Google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의 윈도우 운영체제는 무엇일까? 사용자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이다. 윈도우 98과 윈도우 95의 세세한 기능 차이를 분석하는 파워 유저가 아니라도, 누구에게나 가장 좋아했던 윈도우 버전이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운영체제를 출시했을 때 화를 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리눅스를 생각할 정도로 싫어한 윈도우 버전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각 버전의 윈도우에 순위를 매겨보는 것은 어떨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금, 모든 주요 윈도우 버전을 최악에서 최고까지 되짚어 본다.
윈도우 2.0 (1987)

많은 사용자에게 윈도우 2.0에 대한 기억은 없을 것이다. 역사를 보면, 윈도우 2.0은 윈도우 1.0의 타일형 애플리케이션을 계승해 서로 겹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1980년대에는 작은 저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기능이었다. 여기에 초기 버전의 워드와 엑셀을 더하면, 윈도우 PC는 생산성 PC로서 초기 단계에 있었다. 또 다른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제어판으로, 윈도우 설정이 ‘설정’이 되기 전에 윈도우의 환경 설정 기능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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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KISA, 해킹 진단 도구 업데이트..리눅스 추가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은 ‘해킹 진단 도구’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눅스를 추가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 등이 추가됐다.


KISA는 지난 2023년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킹 사고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해킹 진단 도구를 개발해 시범 배포했다. 작년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정식 버전을 배포했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눅스 추가 지원을 통해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윈도우용 점검 도구는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증거 데이터 수집 항목 추가 △탐지룰 제작 기능 개선 △신규 탐지룰 탑재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해킹 진단 도구는 관리자 계정 접속 시도나 데이터 유출 시도 등의 주요 증거 데이터를 분석해 해킹 여부를 빨강(심각)-주황(주의)-녹색(정상) 3단계로 제시한다. 기업들은 점검 결과를 통해 해킹이 의심되면, KISA에 침해사고 분석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아 원인 분석부터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용규 KISA 위협분석단장은 “윈도우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해킹 진단 도구의 배포로 기업의 자가 진단 및 분석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해킹 사고를 스스로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진단 도구를 확대해 나가고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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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6638&skind=6

2025/04/05

KISA, “계정 탈취형 스미싱 급증”.. 2차 피해 주의 당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최근 텔레그램을 비롯한 SNS 계정을 탈취하려는 악성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계정 탈취 자체는 금전 피해가 없어 주목도가 낮지만, 이를 활용한 추가 범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KISA 스미싱대응팀이 지난해 스미싱 탐지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보안뉴스]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화하는 스미싱, 해킹 대응 기술로 대응’ 자료를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사람들을 속여 악성 코드 설치나 악성 URL 클릭을 유도하는 미끼 문자를 말한다.

KISA 스미싱대응팀은 계정 탈취 공격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SW 업데이트 △문자나 SNS 메시지에 포함된 앱 설치 URL 클릭 금지 △ 전화 연락을 통한 앱 설치 권유 차단 △모바일 백신 설치 등을 권고했다.

지난해 탐지된 스미싱 시도는 220만건으로, 전년 50만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공공기관 사칭이 126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정 탈취와 지인 사칭 유형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계정 탈취가 2300건에서 46만건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올해 1월과 2월 스미싱 위협 대응 현황에 따르면 총 41만건의 스미싱 사칭 중 계정 탈취가 22만건으로 공공기관 사칭인 16만건 보다 많아졌다. KISA는 계정 탈취는 즉각적인 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주목도가 낮지만, 탈취한 계정을 악용해 더욱 까다로운 범죄를 만들어 주의가 필요한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KISA는 명절 연휴에 보안공지를 통해 사이버사기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주의를 당부하고,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다양한 보안 강화 활동을 펼쳤다.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기 수법에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활용되며 사이버 사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성문자 X레이 시스템 도입이 대표적이다. 기업 메시징 서비스로 대량 발송된 문자에서 인터넷주소(URL)에 한하여 악성 여부를 분석한다. 악성으로 판정된 문자는 발송이 차단된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텔레그램을 비롯한 SNS 계정 탈취 유형은 곧바로 금전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른 유형보다 덜 주목받고 있다”며 “탈취된 계정을 악용한 추가 범죄는 더 교묘하고 까다로워지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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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파랗지 않은 블루 스크린, 윈도우 11 24H2 미리보기에서 발견돼

 많은 이에게 익숙한 블루 스크린이 이제 더 단순하게 바뀌었다. 색상도 더는 파란색이 아니다.

모든 윈도우 사용자가 적어도 한 번은 “죽음의 블루 스크린(BSOD)”을 접해 보았을 것이다. 악명 높은 이 오류 화면은 밝은 파란색과 슬픈 얼굴, 그리고 “오류가 발생했다”라는 단도직입적인 메시지로 특징지을 수 있고, 이 모든 요소가 합쳐져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든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파란색 오류 화면의 디자인을 바꾸면서 전통을 깨고 있다. 사실 오류 화면은 더 이상 “블루 스크린”이라고 불리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현재 윈도우 11 24H2의 미리보기 버전에서는 오류 화면이 완전히 검은색이기 때문이다. (테스트 버전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경우, 오류 화면이 녹색으로 표시된다.)


색상만이 아니다. 윈도우 레이티스트(Windows Latest)는 다른 상징적인 요소들도 제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슬픈 표정의 얼굴 모양이나 QR 코드는 더 이상 표시되지 않는다. QR 코드는 2016년부터 윈도우 10의 블루 스크린 오류 디자인에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에게 관련 문제 해결 팁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다.

텍스트도 변경되었다. 이제 “기기에서 문제가 발생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어 예전처럼 불길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또한 “PC” 대신 “기기”라고 표시되어 데스크톱과 노트북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기에 적용된다. 충돌의 구체적인 이유(및 오류 코드)는 하단에 훨씬 작은 텍스트로 표시된다.


블루 스크린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 새로운 시스템 충돌 화면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변경 사항을 폐기했거나 적어도 이후 릴리즈를 위해 연기한 것으로 보이다. 아마도 그 때가 지금일 것이다. 미리보기 빌드에서 이미 새로운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루스크린을 바꾸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누구나 추측할 수 있다. 파란색 오류 화면의 상징적인 악명을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 파란색 오류 화면은 어떤 면에서 윈도우 업데이트와 함께 자주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새롭게 디자인된 오류 화면이 더더욱 애매해진다. 새 화면은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져 장례식을 연상케 한다. 오랜 기간 윈도우를 사용해 온 사용자라면, 오랜 시간 동안 윈도우의 역사적인 일부였던 파란색 화면을 그리워할 것이다.


새로운 시스템 충돌 오류 화면이 윈도우 11의 공개 버전으로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공식적인 윈도우 11 로드맵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 변경 사항은 아마도 다가오는 화요일 패치에 배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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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article/3951168/%EB%8D%94%EB%8A%94-%ED%8C%8C%EB%9E%97%EC%A7%80-%EC%95%8A%EC%9D%80-%EB%B8%94%EB%A3%A8-%EC%8A%A4%ED%81%AC%EB%A6%B0-%EC%9C%88%EB%8F%84%EC%9A%B0-11-24h2-%EB%AF%B8%EB%A6%AC%EB%B3%B4%EA%B8%B0%EC%97%90.html

2025/04/04

크래프톤, '인조이'로 웃을까...얼리액세스에 게임팬 몰려

 크래프톤의 상반기 최고 기대작 ‘인조이’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 초반부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팀 데이터 집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지난 28일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인조이는 최고 동시 접속자수 8만7천명을 기록했다. 서구권 이용자들이 활동할 시간이 되면서 게임의 구매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스팀DB 인조이 데이터

특히 지난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며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출시 전날인 27일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조이는 스팀 이용자들로부터도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시된 리뷰 8천348개 중 84%가 긍정적인 성격을 띠며, 커스터마이징과 그래픽 등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해외 주요 게임 웹진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게이머(TheGamer)는 “놀랍도록 사실적인 그래픽과 세심하게 디자인된 도시 환경이 인상적이며, NPC들이 저마다 루틴을 지닌 구조가 세계에 생동감을 부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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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50330112323

2025/04/02

코스콤, 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착수

코스콤, 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착수

코스콤은 2일 한국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IT(정보기술) 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해 신용정보시스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중심의 유연한 구조로 바꾸는 것이 핵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복잡해진 데이터 유통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약 15개월 동안 진행된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2023년부터 10개월간 1단계 구축사업을 진행해 관련 기술 설계를 마쳤으며 이제 본격적인 시스템 전환을 돕는다.


코스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용정보원의 차세대 시스템을 보안성·안정성·확장성을 겸비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탄탄한 정보보호 및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하고, 운영 인프라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시스템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하고,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해 업무 개발 담당 기업과의 협업 시너지도 높일 예정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지난 2023년 진행한 1단계 구축사업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신용정보원이 미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콤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신용정보원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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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2047700008

2025/04/01

X코드 없이도 맥OS·리눅스에서 스위프트 설치·관리 가능··· 애플, ‘스위프트리 1.0’ 공식 도입

 

애플이 스위프트언어 전용 버전 관리 도구인 ‘스위프트리(Swiftly) 1.0’을 발표하고, X코드 없이도 맥OS와 리눅스 환경에서 스위프트를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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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360b / Shutterstock

스위프트리 1.0은 28일 정식 공개됐다. 스위프트리는 그동안 리눅스에서 스위프트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만든 커뮤니티 중심의 비공식 도구로 활용돼 왔지만, 이번 정식 버전 공개를 통해 애플이 직접 관리하는 공식 도구로 자리 잡게 됐다. 이제 이 프로젝트는 스위프트 공식 깃허브 조직에서 관리되며, 애플은 맥OS에서도 X코드 없이 스위프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장했다.

스위프트리는 독립 실행형 스위프트 도구 체인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명령어를 제공하며, 새로운 시스템에 스위프트를 설치하거나 공식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개발 중인 최신 버전이나 예전 버전도 시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위프트리 자체도 스위프트로 작성돼 있으며, 여러 버전의 도구 체인 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개발 프로젝트 저장소에 구성 파일을 추가하면, 팀 전체가 동일한 스위프트 도구 체인 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위프트리에 대한 문서는 스위프트 공식 웹사이트(swif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는 복잡한 설정 없이, 스위프트리를 실행하기만 하면 최신 스위프트 버전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스위프트리는 오픈API 플러그인을 이용해 swift.org와 자동으로 연결되고, 필요한 정보를 가져오는 코드를 직접 생성해 처리한다. 애플은 앞으로 X코드를 설치하지 않고도 스위프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위프트리를 기본 설치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정식 버전은 맥OS와 우분투, 데비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페도라 등 주요 리눅스 배포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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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cio.com/article/3951192/x%EC%BD%94%EB%93%9C-%EC%97%86%EC%9D%B4%EB%8F%84-%EB%A7%A5os%C2%B7%EB%A6%AC%EB%88%85%EC%8A%A4%EC%97%90%EC%84%9C-%EC%8A%A4%EC%9C%84%ED%94%84%ED%8A%B8-%EC%84%A4%EC%B9%98%C2%B7%EA%B4%80%EB%A6%AC-%EA%B0%80.html

포스코DX, 제어시스템 '포스마스터-HMI' 윈도우용 출시

 정보관리 최대 성능 등 사용자 중심 기능 강화

포스코DX는 산업현장 단위 설비의 제어시스템 '포스마스터(PosMaster)-HMI'의 윈도우용 제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소속 개발자 직원들이 신규 개발된 PosMaster-HMI Windows화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DX]

포스마스터는 산업현장의 설비를 제어하는 PLC(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논리 제어기)와 PLC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작업자가 직접 설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한HMI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포스마스터-HMI는 사용자가 제어할 설비를 선택해 제어 화면을 구성하고 로직을 추가해 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기존 리눅스 기반에 이어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윈도우용으로 개발됐다.

포스코DX는 윈도우용 HMI의 서버 정보 관리 최대 성능을 5000Tag에서 6만5000Tag로 개선했다. 이기종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모터의 On/Off, 온도 초과 알람을 설정하면 HMI를 통해 해당 모터의 발생 위치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DX는 사용자가 HMI를 설치하거나 설정할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HMI 전용 설치 파일인 ‘인스톨러’를 개발했다. HMI 서버의 가동과 통신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서비스 프로세스’와 서버의 실행 상태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아이콘 트레이’도 구현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윈도우용 제품과 기존 리눅스 제품에 대한 형상 관리를 원 소스로 관리해 버전 오류를 줄이고 효율성도 높였다.

운영체제 변경은 신규 개발에 준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통상 2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다. 포스코DX는 둘 이상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설계를 통해 개발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포스코DX는 포항제철소 4차 중량기, 무인 크레인 차상국 신예화, 용선운반자율제어 사업 등에 윈도우용 제품 적용을 추진하는 등 그룹사를 비롯해 대외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으로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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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nate.com/view/20250325n07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