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버그는 언제 사라지나···최신 업데이트서 블루스크린 충돌 확인
MS의 최신 윈도우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에 있어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시 일부 앱과 드라이버와 충돌하여 블루스크린이 발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 10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의 새로운 녹음기 앱의 프리뷰를 시작했다. 녹음 및 재생 안에 새로운 오디오 시각화가 추가됐으며, 앱 안에서 녹음 장치와 파일 형식을 변경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피드백 허브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사항이었다고 밝혔다.
윈도우 11의 윈도우 앱에서 가장 예상치 못한 변화이자 흥미로운 업데이트는 아마도 시계 앱일 것이다. 현재 시계 앱은 일반적인 타이머, 알람, 스톱워치, 세계 시간 기능에 더해 포커스 세션(Focus Session)과 마이크로소프트 투두(Microsoft To-Do)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포커스 세션이 중요한 새로운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다. 음악이 재생될 때 가장 집중력이 높아지는 사용자라면 포커스 세션과 스포티파이(Spotify)의 통합이 마음에 들 것이다. 포커스 세션에서는 스톱워치로 시간을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다. 포커스 세션 중 계정을 스포티파이에 연결하면 클래식 음악, 일렉트로닉, 트랜스 등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전화를 받는 경우에 대비한 음소거 버튼도 있다).
시계 앱은 투두와도 통합돼 있어 투두에 설정해 둔 작업을 달성하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처럼 일일 목표를 연속으로 달성해 스트릭(streak)을 이어나갈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하는 윈도우 11업데이트 버전은 5월 보안 업데이트에 적용된 KB5013943인데, 해당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중 일부 앱과 충돌하거나 윈도우가 검은색 화면으로 표시되기도 하고 PC 부팅 시엔 종종 블루스크린이 발생한다.
때문에 현재까지 알려진 임시 조치 방편으로는 윈도우 11사용자 기준 KB5013943 업데이트를 받았으면 해당 업데이트를 제거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으며, 선택적 보안 업데이트인 만큼 해당 문제가 픽스된 이후에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편 해당 KB5013943 보안 업데이트시 윈도우 블루스크린이 발생하는 버그는 윈도우 11 버전에서만 발생하며, 그 외의 윈도우 버전에선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맨즈랩(http://www.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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