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3월 27일이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의 감성을 현대 플랫폼에 맞춰 감성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낭만과 모험이라는 키워드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야기로 풀어내며, 이용자들에게 일상적인 판타지 경험을 제공하는 따뜻한 세계관을 제공했다는 것이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또한, 지난 9월 25일 신규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 이후 모바일 RPG 장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마비노기 모바일'은 대상과 함께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사운드'부문에서도 수상자로 호명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 데브캣 김동건 대표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는 굉장히 오래된 게임이다. 오랫동안 어떤 식으로 다듬어야 할지 생각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결과가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데브캣 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넥슨 분들, 지금도 지켜보고 계실 모험가, 밀레시안 분들과 이 상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게토 PC방에서 최대 10시간 무료 플레이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혜택 PC방에서 3시간 이상 플레이 시 5,000원 상당의 게토 포인트를 지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