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리눅스 기반 AI 가속기 지원 확대… 엔비디아·AMD 등 생태계 강화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Red Hat)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이하 RHEL)’ 고객이 AMD,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등의 주요 AI 가속기를 쉽게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RHEL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강력한 운영체제(OS)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조직의 IT 팀이 상호 운용성을 검증 받은 핵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 병목 현상을 줄이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라이프사이클을 가속화한다.

RHEL은 역동적 AI 환경에서 RHEL은 기업이 빠른 개발을 달성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AI 가속기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과정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초래해 장시간의 문제 해결 사이클과 수익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레드햇은 AMD, 인텔, 엔비디아 등의 AI 가속기를 위한 최신 드라이버와 사용자 공간 구성 요소에 레드햇 저장소(repository)를 통해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레드햇 파트너사가 RHEL과의 원활한 호환성을 검증한 드라이버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빠르게 설치해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게 프로덕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익스텐션 리포지토리(Red Hat Enterprise Linux Extensions Repository) 등에서 제공되는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툴킷(toolkit)은 △AMD GPU 커널 모드(kernel mode) 드라이버 △ AMD ROCm 인텔 NPU 커널 모드 드라이버 △엔비디아 GPU OpenRM 커널 모드 드라이버 △엔비디아 쿠다(CUDA) 툴킷 등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부문 거너 헬렉슨(Gunnar Hellekson)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레드햇은 AMD, 인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RHEL 고객이 검증된 AI 가속기를 활용해 보다 원활한 혁신, 빠른 배포 및 손쉬운 AI 확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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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3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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