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캐노니컬과 파트너십 체결...리눅스OS 우분투 버전에 .NET 6 추가
비주얼 스튜디오 매거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캐노니컬(Canonical)이 파트너십 체결 소식과 함께 리눅스OS 우분투 배포 버전에 .NET 6를 포함한다.
.NET 6은 우분투 22.04에 포함되며, 간단한 apt 명령으로 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캐노니컬의 개발팀이 직접 협력하며 작업하여 캐노니컬에서 제공하는 절약형 컨테이너 이미지에도 .NET 6의 적용이 지원된다.
캐노니컬은 이미지 축약 과정을 ‘치즐링(chiseling)’이라 부르며 런타임 이미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파일과 패키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끌로 도려내듯 제거하였다. 이러한 축약형 이미지는 개발자들의 공격 표면 및 이미지 사이즈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면서도 우분투의 안정성과 친숙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치즐링의 결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OCI 이미지가 개발돼, 6MB의 압축형 패키지를 통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기존 코드에서 약 100MB 가량을 절감한 것이다. 우분투 제작자는 최근 .NET 6을 위한 두 개의 우분투 기반 OCI 이미지 베타 버전을 출시하였다.
새로 나온 컨테이너 이미지는 ▲ 초소형 이미지 크기로 줄어든 공격 표면 ▲ 패키지 매니저 부재로 사이버 공격의 클래스 통째로 제거 ▲ 쉘 제거, 비-루트를 통한 공격 최소화 등과 함께 보언이 개선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NET Core를 오픈 소스로 5년 전에 개방해, 그동안 축적한 오픈 소스 경험을 바탕으로 캐노니컬의 우분투 배포 버전을 위한 협업에 참여한 덕분에 얻은 성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차드 랜더(Richard Lander)는 “깃허브 프로젝트 초기부터 캐노니컬과 언젠가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동안 우리는 OSS 프로젝트 구조화에 대하여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리눅스 배포 버전에 포함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크게 두 개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결성되었다. 하나는 우분투에서 .NET 이용을 간편화하고 두 번짜는 캐노니컬과 마이크로소프 사이의 공급 체인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첫 번째 목표는 재미(Jammy)에 .NET 6을 포함시켜 간단한 apt 명령으로 설치 가능하게 개발하여 달성하였다. 두 번째 목표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는 “캐노니컬은 이미 우분투 가상 머신 이미지를 애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안전한 절차를 제공한다. 이를 우분투 기반 .NET 이미지를 개발하는 데에 필요한 우분투 컨테이너 이미지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제는 도커 허브(Docker Hub) 대신 이 방식을 활용한다. 이를 통하여 드디어 모든 캐노니컬 자산과의 공급 체인을 0에 가깝게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캐노니컬은 .NET 개발 패키지는 현재 우분투 재미 22.04 LTS x64 아키텍처에서 지원되며 Arm64 아키텍처를 비롯한 출시예정인 모든 우분투 배포 버전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전 빌드된 컨테이너 이미지는 애저 컨테이너 레지스트리와 도커 허브에서 제공된다고 발표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NET 을 위한 배포버전 관리 그룹을 신설할 예정으로 캐노니컬도 이에 참여한다. 이를 통하여 잠재적 소스 빌드 개선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여 캐노니컬이 .NET 소스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NET 8을 대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NET 8은 포터블 리눅스(portable Linux)를 실현하고 개선을 주요 개선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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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codingworl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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