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용 챗GPT 앱, 프리미엄 구독 없이 사용 가능
챗GPT와 같은 AI 챗봇이 점점 더 많은 사람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윈도우용 챗GPT 앱은 이미 제공되었지만, 지금까지는 프리미엄 요금제 구독자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웹 및 모바일 앱처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이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윈도우 앱을 간단히 살펴본 결과, 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했던 인터페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다만, 윈도우 앱에서는 더 긴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스캔할 이미지를 제공하는 작업이 더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 인기 있는 대화 모드와 몇 가지 디지털 음성 옵션을 제공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용에는 제약이 있다. 실제로 몇 분 만에 무료 상호작용 제한에 도달했다. (혹시 편집자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안심하길 바란다. 이 뉴스 글은 진짜 손가락으로 작성된 것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윈도우 앱이 훨씬 더 유용하게 느껴질 것이다. 개인 사용자 기준 월 20달러부터 시작하는 챗GPT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웹 인터페이스와 대부분 유사하지만, 데스크톱 전용 창이 있다는 점은 워크플로우에 챗GPT 작업을 통합하려는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프리미엄 AI 챗봇에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는 사용자의 활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한편, 윈도우용 챗GPT 앱은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AI 제품인 코파일럿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이기도 하다.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 챗GPT는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작업 표시줄, 오피스, 그림판 등 윈도우의 핵심 기능에 통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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