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 기업이 AI로 만든 게임, 구글플레이 1위 등극

IT 교육 전문 팀스파르타가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 게임 분야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내부 게임개발팀 로켓단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인 ‘스타 디펜스: 유즈맵 TD’가 최근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5월 4주 차 구글플레이 평점 4.6점, 애플 앱스토어 평점 4.4점을 기록 중이다. 일일 활성 사용자(DAU) 5만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갓타디(GodTD)’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평균 8분 내외의 빠른 템포로 설계된 전투는 짧은 시간 내에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간결한 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타일 배치 수 제한이나 유닛 간 상성 구조, 자원 배분 방식 등 전투 요소로 완성도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이 게임은 3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이 약 6주 만에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완성, 글로벌 론칭까지 채 3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비결은 생성 AI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내부에서 AI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커서와 챗GPT, 제미나이 등을 모두 골고루 사용한다"라고 전했다. 이중 챗GPT는 데이터 가공부터 분석, 문의 사항 요약 및 구분 등 업무 효율을 향상하는 데 사용한다. 코딩에 주로 활용하는 것은 커서와 제미나이다. 이로 인해 개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게임 개발에 AI를 도입, 성공 사례를 만든 것은 많지 않다. 특히, 게임 전문 기업이 아닌 곳에서 'AI'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자평했다. 팀스파르타는 지난해부터 게임 제작을 시도 중이라고 밝혀 왔다.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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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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