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지원, 10월 종료...이래도 윈도우11 안사?!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올해 10월 윈도우10 기술지원이 종료되고 보안 업데이트가 끊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앞세워 시장에 윈도우11 전환을 설득하고 있다.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11은 기본 보안 기능이 강화돼 사용자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능이 통합 작동하며, 최신 보안 위험에 대응해 운영체계(OS) 깊은 영역까지 보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의 보안 기능 패스키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기반으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TPM 2.0을 비롯해 가상화 기반 보안(VBS), 취약한 드라이버 차단 목록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다. 윈도우11은 윈도우10보다 보안 사고 발생률이 62% 감소하고, 펌웨어 공격이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안전성이 좋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브랜드 ‘코파일럿+ PC’는 AI 기능이 OS와 긴밀히 연동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윈도우11의 고급 보안 기능을 완전히 구현한다.
보안 특화 장치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Microsoft Pluton Security Processor)를 내장했다. 또 메모리 무결성 보호, 보안 코어 PC 기능, 향상된 윈도우 헬로우 로그인 보안 등 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 중인 윈도우10 PC가 윈도우11 무료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PC에서 시작 버튼을 눌러 설정 앱을 열고,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 순으로 이동해 관련 정보를 보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업그레이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 쿠팡, 하이마트, 삼성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윈도우11 PC를 찾아볼 수 있다. 6월까지 순차적으로 30-50% 할인 등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손현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원도우&마이크로소프트 365 동남아∙인도∙한국 카테고리 리드는 “윈도우11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윈도우 버전이며, 코파일럿+ PC는 차세대 운영체제 성능을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로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며 “새 방어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현 시점에 새 운영체제와 PC를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게시글이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