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그룹, 대선시기 국내 정보수집 활동 증가했다

최근 대선과 정권 교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북한 해커 그룹의 정보수집 활동 활발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해킹 그룹 SectorA 중 6개 그룹이 활동한 것으로 확인
스피어 피싱 이메일, 워터홀 공격, 한글·워드 파일 등 이용한 악성코드 배포 등 다양한 수법
NSHC ThreatRecon 팀, 대선 시기 중 북한 정부 지원 해킹그룹 SectorA 활동 내용 공개

대선시기였던 2022년 1분기에 북한 해킹 그룹의 활동이 더욱 활발했다는 내용의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NSHC(대표 최병규)의 ThreatRecon 팀이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해킹 그룹 SectorA에 대한 1분기 활동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ThreatRecon 팀은 2022년 1월에서 3월까지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는 SectorA 그룹 중 총 6개의 해킹그룹이 활동한 것을 발견했다. SectorA 해킹 그룹은 한국과 관련된 정치, 외교 정보를 수집하거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금전적인 재화의 확보를 위한 해킹 활동을 수행했으며,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 이메일 공격, 피싱(Phishing) 이메일 공격, 한글 파일(HWP)과 MS 워드(Word) 파일 형태의 악성코드 유포 등의 다양한 전략과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SectorA그룹의 공격 대상은 외교, 정치 분야 종사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북 관련 인권단체 및 관련 종사자, 대학교에 근무하는 관계자, 그리고 부동산, 주식 및 가상화폐 등에 투자를 하고 있는 일반인들까지 확장되고 있다.

ThreatRecon팀의 보고서에는 이번 공격자들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각종 공격 방법에 대한 상세한 분석 내용이 포함돼 있다.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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