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인디게임협회 "인디개발자 위한 다양한 지원 준비할 것"
"내년부터는 개발 중인 작품도 후보 지원 가능"
한국인디게임협회는 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메가존클라우드 빌딩 세미나실에서 제3회 인디플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협회장은 올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기 부협회장은 "이번에는 100여개가 넘는 작품이 제3회 인디플 어워즈에 출품했고, 이 가운데 16개 게임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며 "올해의 경우 완성된 게임을 대상으로만 후보를 선정했지만, 내년에는 조금 더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부협회장은 "여러 가지 게임 시상식에도 인디게임 시상 부분은 있지만, 인디게임 만을 위한 시상식은 아직까지 거의 없다"며 "협회를 주축으로 이러한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디게임 협회는 인디게임 개발자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협회차원의 사업설명회도 준비하려 한다. 협회 정회원사가 되면 더 많은 지원을 약속드린다. 만약 회원사가 아니어도 지희가 운영하는 인디플 네이버 카페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인디플 어워즈는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인디게임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며,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넷텐션(대표 최성원)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312081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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