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해외 게임사 '호요버스'
올해의 해외 게임사는 '호요버스'다.
2011년 '새롭고, 흥미롭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호요버스는 서브컬처를 게임산업 전반에 자리 잡게 만든 업체다.
세계시장 내 입지는 탄탄하다. <원신>을 필두로 <붕괴> 시리즈, <미해결사건부> 등으로 분기마다 1조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중국의 닌텐도로 불릴 정도다. 올해 낸 <붕괴: 스타레일>은 뛰어난 연출과 서사, 긴장감이 높은 턴 방식 전투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게임 외적인 접근도 인상적이었다. 팝업스토어와 대형 오프라인행사를 진행했고 다양한 브랜드와 컬레버레이션으로 메인컬처 못지않은 대성공을 거뒀다.
최근 AGF2023 참가와 상설테마 카페 '원신 Cafe in Seoul', 삼성 강남 '원신 프리미엄라운지', 수십 만 명이 다녀간 '원신 여름축제' 등 각종 즐길거리로 팬들과 호흡했다.
압도적 신작 공세까지는 없었지만 서비스 중인 게임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개발, 업데이트는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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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globa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