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1 버전 24H2 최신 빌드에서 '리콜' 기능 제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버전 24H2 최신 빌드 26120.961(KB5038575)에서 리콜(Recall) 기능을 제거했다고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기능은 사용자가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연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작성한 문서나 이메일은 물론, 과거에 시청했던 영상 콘텐츠도 문자나 음성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MS는 당초 6월 18일 코파일럿+(Copilot+) PC 출시와 함께 리콜을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많은 사용자와 보안 전문가들이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자 최근 리콜 기능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으며 최신 윈도우 11 24H2 빌드에서 리콜 기능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리콜 기능은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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