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버리고 윈도우 10으로 회귀하나? 12월 점유율 역주행

출처: 스탯카운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5년 10월 윈도우 10 공식 지원 종료를 앞두고 강력한 세대교체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통계 분석 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의 2025년 12월 자료에 따르면, 윈도우 운영체제 시장은 MS의 기대와 달리 구형 OS에 대한 의존도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윈도우 11의 점유율은 전월 53.7%에서 50.73%로 3%포인트 이상 하락한 반면, 윈도우 10은 42.7%에서 44.68%로 상승했다. 특히, 윈도우 8의 점유율마저 2.93%에서 3.83%로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한 통계적 변동을 넘어, 사용자들이 최신 운영체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꺼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외신은 이러한 ‘역주행’ 현상의 배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중심 전략이 실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 그리고 잇따른 윈도우 업데이트 품질 논란을 지목하고 있다.
해외 매체 PC월드는 “2025년은 전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악몽 같은 해였다”며 “야심 차게 추진한 AI 프로젝트들이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부실한 윈도우 업데이트가 신뢰를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게시글이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