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텍시스템, 글로벌 오픈소스 기업 SUSE와 공식 파트너십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전문기업 비엠텍시스템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수세(SUSE)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클라우드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비엠텍시스템은 이번 협약으로 수세 원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 SLES(SUSE Linux Enterprise Server) 기반 솔루션 통합 파트너로 협력한다. 양사는 공공·제조·금융 등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환경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엠텍시스템 측은 자사의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계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수세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생태계와 연계, 공공·민간 IT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에 보다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비엠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리눅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고객에게 안정적인 기술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도입 사례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엠텍시스템은 수세를 포함, 국내외 13개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면서 데이터·클라우드·플랫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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