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리눅스 랜섬웨어 전용 방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 정식 출시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이 최근 증가하는 리눅스 기반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리눅스 서버 전용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WhiteDefender Linux Server)’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의 IT 인프라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컨테이너 환경으로 확장되면서 웹·DB·파일 서버 등 핵심 시스템 대부분이 리눅스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리눅스 환경에서 랜섬웨어의 파일 암호화 시도나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전용 솔루션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공격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리눅스 서버 보안의 공백이 주요 위협으로 지적돼 왔다.


에브리존이 이번에 선보인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는 이러한 보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리눅스 서버 특화 행위 기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해당 제품은 파일 시스템과 프로세스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의심스러운 암호화 시도나 스크립트 실행을 즉시 탐지·차단하고,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동 복원 기능까지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리눅스 파일 변조·암호화 시도 실시간 감시 ▲비정상 프로세스·스크립트 탐지 및 자동 종료 ▲암호화 시도 발생 시 즉각적 탐지·차단 ▲중앙관리 시스템 ‘WhiteSecurityPlatform’ 기반의 통합 정책 및 모니터링 제공 등이다.


지원 OS는 RHEL(Red Hat Enterprise Linux), AlmaLinux, Rocky Linux, CentOS, Oracle Linux, Ubuntu 등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널리 사용하는 대표적 배포판을 모두 포괄한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기업 핵심 시스템이 리눅스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이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는 윈도우 환경에서 검증된 행위 기반 방어 기술을 그대로 리눅스로 확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더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과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급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윈도우·리눅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안티랜섬웨어 라인업으로 기업·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브리존은 윈도우용 ‘화이트디펜더’, 리눅스 전용 ‘화이트디펜더 리눅스서버’, 중앙관리 시스템 ‘WhiteSecurityPlatform’을 중심으로 엔드포인트·서버 보안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금융·공공·에너지·제조 등 리눅스 서버 의존도가 높은 산업군을 대상으로 리눅스 전용 안티랜섬웨어 도입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기관의 필수 보안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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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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