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BM 리눅스원 서버, 수 천 개 워크로드 지원과 에너지 소비 절감...기 업 지속가능성 목표 지원
IBM이 차세대 리눅스원(LinuxONE) 서버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리눅스원 서버는 높은 확장성을 갖춘 리눅스 및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으로, 단일 시스템 상에서 수 천 개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IBM 리눅스원 엠퍼러 4(IBM LinuxONE Emperor 4)는 고객들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유사한 조건에서 운영되는 x86 워크로드를 5대의 IBM 리눅스원 엠퍼러 4 시스템으로 통합할 경우, 에너지 소비량 최대 75%, 상면 공간 50% 및 탄소 배출량(CO2e, 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을 연간 850 미터톤 절감할 수 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업계 전반의 CEO 중 48%가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향후 2~3년 동안 조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답했다.
동시에 응답자의 51%는 데이터 인사이트 부족, 불확실한 투자수익, 기술적 장벽 등을 이유로 지속가능성을 기업이 당면한 큰 도전 과제라고 답했다. 이들에게 현재 널리 통용되고 있는 인프라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마르셀 미트란(Marcel Mitran), IBM 펠로우 겸 IBM 리눅스원 클라우드 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데이터 센터는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 중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집약적인 시설이다. 그렇지만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기업은 지속가능성에 관한 목표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것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다. 이런 관점에서 IBM 리눅스원으로의 전환이 기업으로 하여금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지속가능성 목표는 물론, 확장성과 보안 목표까지 달성하는 것을 지원하도록 디자인되었다”라고 말했다.
IBM 리눅스원 엠퍼러 4는 수직확장을 기반으로 수평확장이 가능 (scale-out-on-scale-up )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 가스 배출을 늘리지 않으면서 사용되지 않는 코어를 활성화함으로써 고객이 지속적으로 고도로 집적된 워크로드를 수행하고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고객은 IBM 인스타나 오브저버빌리티(Instana Observability)를 통해 리눅스원 서버의 에너지 소비량을 추적할 수 있다.
IBM의 지속가능성 관련 기술 포트폴리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접근 방식을 준용하여, 에너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인프라를 설계, 배포 및 관리하는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IBM 리눅스원은 해당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솔루션으로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킴으로써 데이터 센터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IBM 리눅스원 엠퍼러 4는 현지시간 14일 전 세계에 출시되며, 중소형 시스템은 2023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한편, IBM 리눅스원 엠퍼러 4는 데이터 서비스, 코어 뱅킹 및 디지털 자산 등을 포함한 다수의 리눅스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인증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IBM 리눅스원 엠퍼러 4는 일무이오(Ilmuio), 메타코(METACO), 몽고DB, NGINX, 엔스 익셉션(Nth Exception), 후지쯔, 페난트(Penant), SQ 솔루션, 시스딕(Sysdig, Inc.) 및 테미노스(Temenos) 등의 IBM 에코시스템 파트너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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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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