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재단, 기업용 AI 플랫폼 ‘OPEA’ 출격…오픈소스 진영 뭉친다

리눅스
리눅스재단이 오픈소스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을 위해 ‘OPEA(Open Platform for Enterprise AI)’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17일 발표했다
OPEA는 리눅스 재단 산하 AI 데이터 조직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오픈소스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브라힘 하닥 리눅스재단 전무는 “OPEA는 기술 스택의 선두에 있는 상세하고 모듈화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AI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OPEA에는 클라우데라, 인텔, IBM 레드햇, 허깅페이스, 도미노데이터랩, 마리아DB, VMware 등 유수 기업들이 참전했다. 이들은 AI 툴체인과 컴파일러 최적화, 데이터 기반 확장 생성 기술(RAG) 등 각종 개발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OPEA는 생성형 AI 시스템의 성능, 기능, 신뢰성, 기업용 준비도 등을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한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벤치마크 테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에 따르면, 기업들은 RAG 솔루션을 선택하고 배포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구성 요소가 없어 독자적인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OPEA는 AI 업계와 협력해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설계도, 참조 솔루션을 포함한 구성 요소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또한 OPEA는 성능, 기능, 신뢰성 및 엔터프라이즈 등급 준비도를 평가하는 네 가지 축으로 생성형 AI 시스템을 평가하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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