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하반기 대작 게임 본격 시동 걸었다
하반기에 출시한 기대작 게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많은 기대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흔치 않은 장르의 ‘인조이’부터 다수의 MMORPG와 서브컬쳐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부터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리니지’ IP를 사용한 게임이지만 ‘리니지’ 타이틀명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게임업계에서는 ‘리니지 키우기’ 장르의 게임으로 예상하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지스타에서 ‘RF 온라인 넥스트’와 ‘데미스 리본’은 공개한 바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용 MMORPG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한 SF 세계관의 MMORPG다. ‘데미스 리본’은 수집형 서브컬쳐 게임이다. ‘그랜드 크로스’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게임으로 신화나 역사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했다.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북미 스튜디오 카밤에서 제작한 MMORPG로 수집형 전략 RPG를 기반으로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탐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한 작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를 11월 16일부터 시작한다. 12개의 클래스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로 전직할 수 있어 총 36개의 클래스를 만날 수 있다. 전작도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전작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컴투스는 10일부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3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게임이다. 원제작사 11비트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빙하기를 맞은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생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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