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최신 업데이트 "AMD CPU 성능 개선 및 파일 공유 기능 대폭 강화"
8월 2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용 KB5041587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특히 AMD 최신 CPU인 라이젠 9000 시리즈 성능이 향상되는 등 몇 가지 기능 개선점이 있다.
선택적 업데이트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자동 업데이트와 함께 설치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윈도우 11 업데이트에 등장한 기능
윈도우 11 업데이트 KB5041587은 버전을 빌드 22631.4112까지 끌어올리며, 윈도우 11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 버전 22H2와 윈도우 11 버전 23H2에서 사용할 수 있다.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윈도우 공유
이제 윈도우 공유를 통해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직접 파일을 보낼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주변 공유와 달리,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기가 근처에 있을 필요 없이 휴대폰 링크를 통해 PC와 페어링하기만 하면 된다.
파일을 선택한 후 윈도우 공유 창에서 내 휴대폰 옵션을 선택하면 이미 페어링된 안드로이드 기기로 파일을 바로 보낼 수 있다. 사진이나 문서를 휴대폰으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독창적인 방법이다.
내레이터 개선
윈도우 11의 내레이터는 사용자가 탐색하는 문서와 웹사이트의 내용을 소리로 읽어준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내레이터의 스캔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되었으며, 특히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와 큰 문서를 읽을 때 더욱 정확해졌다.
윈도우 키 + Ctrl + Enter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해 내레이터를 켤 수 있다. 켜진 후에는 Caps Lock + 스페이스바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해 내레이터의 스캔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받아쓰기 개선
윈도우 11의 음성 입력 성능도 개선되어 훨씬 빠른 속도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텍스트 내에서 선택, 삭제, 이동할 수 있는 명령이 더 많아졌다.
파일 탐색기 개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Ctrl + F 키보드 단축키가 가끔 검색을 시작하지 않는 문제, Shift + Tab 키보드 단축키가 가끔 키보드 초점을 잃는 문제, 화면 리더 사용 시 발생하는 몇 가지 문제 등 여러 가지 파일 탐색기 버그가 수정되었다.
AMD CPU 개선
마지막으로, AMD의 실망스러운 성능도 개선되었다.
업데이트 로그에서는 모든 개선 사항 목록을 읽을 수 있다. 2024년 8월 보안 업데이트와 달리 이번 선택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는다.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로 이동해 업데이트 KB5041587 설치를 선택해 수동으로 설치해야 한다.
※위 포스팅이 문제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