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의 미래는?" MS, 코파일럿 키 사용자 지정 허용
윈도우와 코파일럿 통합이 말처럼 쉽지 않음을 깨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코파일럿 물리 키도 포기하기에 이른 것일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베타 채널의 최신 빌드(빌드 22635.4225)에 노트북의 코파일럿 키를 다시 매핑할 수 있는 설정이 생겼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새로운 컨트롤인 윈도우 설정 메뉴 > 개인 설정 > 텍스트 입력 설정을 통해 코파일럿 대신 다른 앱을 실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키보드의 코파일럿 키 사용자 지정' 설정은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한데, 먼저 베타 채널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릴리즈 채널에 이어 머지않아 일반 PC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좋은 신호이다. 또한 가능한 빨리 최신 변경 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윈도우를 재구성할 필요가 없다. 두 가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옵션에 거의 정착했음을 나타낸다.
코파일럿은 한동안 윈도우 11 운영체제에 통합되었다. 지금은 앱 형태로 서비스되지만 여전히 데스크톱의 전면 중앙에 있다.

사용자에게 코파일럿 키를 재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자체 또는 키 자체에 부여하는 가치가 너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키 추가 계획은 불과 9개월 전에 시작된 것일 뿐이다. 코파일럿이 범용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더 전문적인 도구로 진화할지는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위 포스팅이 문제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