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역사상 2번째로 개인전 연속 우승 노리는 이재혁
이재혁이 문호준 외에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개인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에 오른 선수들은 이재혁과 박인수, 배성빈, 김기수, 박현수, 송용준, 김지민, 유창현 등 총 8명이다.
지난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를 우승한 이재혁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옐로 라이더를 받은 이재혁은 소속 팀인 NTC 크리에이터스가 팀전 조별 리그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온전히 개인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재혁은 2019년부터 매년 시즌2 결승에서만 항상 우승을 한다는 징크스를 갖고 있지만 이번 결승전에서 깨고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지금까지 개인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문호준이 유일하다. 개인전 10회, 팀전 4회 우승을 거둔 문호준은 최초로 지난 2008년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9차, 10차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최초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11차 리그까지 우승하면서 최초 3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13차, 14차, 15차 리그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3연속 우승을 했다.
이재혁은 문호준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갖고 있다. 개인전 3회 우승을 달성한 이재혁은 이번 수퍼컵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내면서 폼을 끌어올렸고 16강 승자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이재혁과 맞붙는 다른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굉장히 화려하다. 박인수는 매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1년에 열린 세 개의 대회 결승에 전부 진출했다. 박인수와 같은 팀인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하는 박현수는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선보이며 최종전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블레이즈와 NTC 크리에이터스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 결승에 다수 출전했다. 블레이즈 소속 선수들은 지난 시즌2 개인전 준우승자 유창현을 포함해 김지민, 배성빈 등이다. NTC는 이재혁을 포함해 김기수, 송용준 등으로 모두 개인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이 오는 17일 오프라인 경기로 펼쳐진다. 과연 이재혁이 개인전 징크스를 깨고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또는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https://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1121711424773340a3fb804ad_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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