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윈도우 11용 AI 혁신 기술로 모바일 컴퓨터 미래 주도
퀄컴 테크날러지는 미국 하와이 ‘2022 스냅드래곤 서밋 (Snapdragon Summit 2022)’에서 혁신적인 AI 협업을 통해 모바일 컴퓨트의 발전을 선보인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과 PC의 융합을 주도해 윈도우 11 PC에 최첨단 모바일 혁신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어도비(Adobe), 시티(Citi)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획기적인 AI 기술 등 스냅드래곤이 어떻게 그들의 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개하는 한편 스냅드래곤 컴퓨트(Snapdragon compute)에 대한 신뢰와 함께 얇은 팬리스 제품과 AI 경험 향상으로 PC 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퀄컴 테크날러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으로 윈도우 11 사용자들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마이크로소프트 SQ3을 갖춘 서피스 프로 9 5G 출시에서 강조한 스튜디오 이펙트 보이스 포커스(Windows Studio Effects Voice Focus), 백그라운드 블러(Background Blur), 자동 프레임(Automatic Framing) 및 아이 컨택(Eye Contact)과 같은 새로운 AI 가속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스냅드래곤은 강도 높은 업무를 전용 AI 엔진(AI Engine)으로 이전해 CPU와 GPU의 부담을 덜어 훌륭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Snapdragon 8cx Gen 3)가 적용된 2023 윈도우 개발자 키트(Windows Developers Kit 2023)를 통해 전용 AI엔진(AI Engine)을 쉽게 활용해 생산성 도구, 게임, 크리에이티브 앱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 어도비(Adobe)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가 탑재된 개발자 키트로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했다. AI 프로세싱 기능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reative Suite)에 활용해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와 함께 더욱 개인화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도비는 2023년에는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 기반의 윈도우11 PC에 맞춰 더 많은 주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애플리케이션이 최적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티(Citi)와 같은 기업은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이 지닌 인공지능(AI) 혁신, 획기적인 성능, 전력 효율성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 및 협업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목표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는 30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 중 70% 이상이 레노버 씽크패드X13s(Lenovo ThinkPad X13s) 등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상 경력이 있는 모바일 컴퓨트 제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퀄컴은 이날 AR글라스를 혁신하는 AR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AR2와 퀄컴 S5 및 S3 2세대 사운드 플랫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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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kipost.net/news/articleView.html?idxno=3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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