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지금 설치할까? 미룰까?” 윈도우 11 예상 지원 종료 시기 알아보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PC 등 구입할 때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은 꼭 살펴봐야 하는 요소다.
제조사가 공식 지원을 해주는 기간까지 오류 수정, 보안 패치 등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안드로이드는 2년~5년, iOS는 6년, 맥OS는 5년~7년 동안 관리해준다.
그런 점에서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곳은 윈도우다.
윈도우 핵심 버전은 최대 10년까지 유지 보수해주며, 일부는 무료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그렇다면 가장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은 몇 년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의 지원 중단 시기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보통 새 버전이 나올 때 이전 세대의 지원 중단 시기를 알 수 있다.
가령 윈도우 10의 지원 중단 시기는 2021년 6월 윈도우 11이 처음 발표됐을 때 확정됐다.
그런 면에서 원도우 12가 나오는 시기에 원도우 11의 지원 종료 시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윈도우 12는 2024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전 운영체제의 출시 및 지원 중단 시기를 고려하면 윈도우 11의 중단 시기도 유추할 수 있다.
다음은 이전 윈도우 버전의 출시 시기(왼쪽)과 지원 종료 시기(오른쪽)이다.
-윈도우 10 – 2015년 7월~2025년 10월
-윈도우 8.1 – 2013년 10월~2018년 7월
-윈도우 8 – 2012년 8월~2016년 1월
-윈도우 비스타 – 2007년 1월~2012년 4월
-윈도우 7 – 2009년 10월~2020년 1월
일반적으로 확장 지원은 처음 공지된 날짜 이후에도 지속되긴 하지만, 일반 소비자라면 기본 지원 기간 안에서 운영 체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윈도우 버전을 보통 5년은 지원하고, 인기 버전의 경우 10년 동안 지원하기도 한다.
윈도우 보도 전문 매체인 윈도우 센트럴은 “핵심 윈도우 버전이 3년마다 나오고 있으므로, 윈도우 11에 대한 지원 기간이 예상보다 짧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으려면, 기기를 항상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매월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주요 기능 업데이트는 제한된 기간 내에서만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가령 윈도우 11 22H2는 2024년 10월 8일까지, 윈도우 11 21H2는 2023년 10월 10일까지 다운로드해야 한다.
현재 설치된 윈도우 버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설정 앱을 실행하고 시스템>정보로 이동해서 윈도우 사양 영역을 확인하면 된다.
자동 업데이트가 활성화됐다면 대부분 핵심 기능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진행될 것이다.
운영체제 지원이 종료되면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할까?
2023년 1월 확장 지원이 종료된 원도우 8.1을 예로 들어보자.
원도우 8.1은 이제 ▲모든 문제에 대한 기술 지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 업데이트 또는 수정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명시돼있다.
다시 말해 기기는 사용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 및 악성 프로그램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거기다 윈도우용 서드파티 앱을 만드는 곳도 이런 지원이 중단된 운영체제는 잘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앱의 새로운 기능을 경험하기 힘들고, 오류를 더 발견할 수 있다.
과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버전에 대한 패치를 발행한 적이 있다.
아주 인기가 높은 운영체제에 그런 지원을 해주는데, 매우 예외적인 현상이다.
윈도우 11 정책은 기존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면 기한 내에 미리 설치하기를 추천한다.
위 포스팅이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t/54650/%EC%9C%88%EB%8F%84%EC%9A%B0/2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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