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바라던 기능” 최신 윈도우 프리뷰 빌드에 범용 RGB 조명 컨트롤 추가
에일리언웨어의 게이밍 PC, 쿨러 마스터 키보드, 하이퍼엑스 헤드셋, 레이저 마우스를 모두 함께 사용하면 서로 다른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기의 RGB 조명을 제어해야 한다. PC와 주변 기기의 조명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하며, 특정한 제품만 지원하지 때문이다. 그러나 윈도우 11에 실용적인 해결책이 도입될 가능성이 생겼다.
더버지에 따르면, 윈도우 애널리스트 알바코어는 트위터를 통해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5295에서 USB 액세서리용 RGB 조명 제어 기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변경 로그에는 조명 제어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므로 정식 배포 여부는 불확실하다(마이크로소프트는 확신이 없는 기능을 변경 로그에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알바코어가 게시한 화면 캡처에 따르면, 해당 윈도우 11 빌드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및 스트림 덱과 같은 기기의 기본 조명 모드와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그동안 PC 게이머에게는 PC와 주변 기기의 RGB 조명을 제어할 때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골칫거리였다. 물론 에이수스와 커세어 제품처럼 서로 호환되고 구글 홈과 알렉사 같은 스마트 홈 시스템과도 연결할 수 있는 예외적인 제품도 몇 가지 있다.
알바코어를 통해 공개된 컨트롤은 조명의 밝기와 색상, 방식, 속도처럼 매우 기본적인 4가지 요소를 제어한다. 또한 사용자가 윈도우 개인 설정 메뉴에서 지정한 윈도우 테마 색상과 조명 색상을 일치시키는 옵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범용 조명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2018년부터지만, 프리뷰에서 이런 기능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릴리스 정보에 따르면, 윈도우 11 빌드 25295에는 새로운 상업 정책과 개선 및 수정 사항이 포함된다. 변경 사항 대부분은 2023년 하반기 연간 업데이트 때 반영될 수 있지만, 범용 RGB 조명 제어 기능까 일반에 공개될 지는 알 수 없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제조업체를 얼마나 잘 설득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나 6가지 RGB 조명 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는 범용 컨트롤러에 대한 희망은 아직 유효하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t/54650/%EC%9C%88%EB%8F%84%EC%9A%B0/27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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