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사고 예방한다’ 인텔리빅스, 서울시 핼로윈 대비 훈련에 인파감지 기술 시연
서울시-광진구 다중운집 예방훈련서
AI 인파감지 기술 시연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텔리빅스가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서울시-광진구 다중운집 예방훈련’에서 인파감지 AI 기술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광진구의 인파밀집예방 훈련은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파밀집 사고 상황에 대비해 AI 인파감지 시스템을 가동 점검하고 실제 인파밀집 상황을 가정한 유관 기관 합동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서울시는 핼러윈을 앞둔 이번 주말을 대비해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해당 훈련에 활용된 AI 인파감지 시스템은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해 골목길, 지하철역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인 장소의 밀집도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단위 면적 당 몇 명의 인파가 몰렸는지 계산해 주의, 경계, 심각 등 위험 단계별로 밀집도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포착해 유관 기관에 즉각 알리는 방식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단순히 영상 내 다중 객체 여부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카메라당 관심 구역별로 밀집 위험도를 세분화하여 놓치기 쉬운 구역까지 분석해 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현재 서울 중구, 강동구, 경기도 오산시 등 20여개 이상의 국내 지자체에 도입됐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해 인파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해왔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it/1085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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