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당국, 1억 건 계정 훔쳐 판매한 해커들 체포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당국이 1억 개 이상의 이메일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판매하던 해킹 조직을 와해시키고 주요 일당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체포된 인원은 총 세 명이며, 주로 브루트포스 공격을 활용해 계정들을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훔친 계정과 비밀번호를 다크웹에서 적극 판매하고 있었다고 한다. 체포 과정에서 70대의 컴퓨터, 14대의 모바일 장비, 은행 카드 등 3천 달러가 넘는 자산을 압수하기도 했다. 세 명의 연령대는 20대부터 40대로 다양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긴 하지만 내부 상황도 평온하지 않다. 유럽연합과 NATO에 가입하기 위해 부정 부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전쟁 전부터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는 해커들과의 싸움도 끝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전에는 우크라이나 해커들과 러시아 해커들은 교류를 활발히 했었다. 우크라이나는 ‘작은 러시아’라고 불릴 정도로 해커들이 많았다.

말말말 : “아직 범인들의 기존 범죄 행각이 다 조사된 것은 아닙니다. 이제 체포했으니 더 심도 깊은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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