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데스크톱 점유율, 4% 넘겨 "유의미한 확장"

 데스크톱은 여전히 윈도우의 천하지만, 리눅스도 이제 한 고비를 넘긴 참이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리눅스는 2024년 현재 데스크톱 운영체제 시장의 4%를 조금 넘긴(정확히 4.03%)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프 하단에서 천천히 상승하는 리눅스 선을 확인할 수 있다.

 
ⓒ StatCounter

스탯카운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데스크톱 PC에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원인은 아마도 무료이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수백 종의 배포판 중 자신에게 맞는 배포판을 찾을 자유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찌됐든 리눅스 진영에는 좋은 소식이다.

동시에 데스크톱은 여전히 리눅스의 자리가 아니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리눅스는 네트워크 서버, 너무 작아서 컴퓨터 범주에 속하지 않는 장치(리눅스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실행 기기)에서 실행된다. 물론 슈퍼컴퓨터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상위 500대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단 1대를 제외한 모든 컴퓨터가 리눅스로 구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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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world.co.kr/news/32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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