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윈도우 튜닝 ‘PC 매니저’ 새 버전…“3가지 방식으로 파일 정리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 윈도우 PC 튜닝 툴인 PC 매니저(PC Manager)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미국 IT 뉴스 포털 윈도우레이티스트(Windowslatest)에 따르면 버전 3.9.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향상된 '파일 정리' 기능이다.
이 기능은 다운로드한 파일을 정리하고, 특히 큰 파일을 검색하고, 중복 파일을 제거해, 윈도우 컴퓨터에서 더 많은 여유 공간을 빠르고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관리자를 이용하면 앱에 다크 모드를 추가할 수 있고, 인터페이스에 대한 여러 가지 세부적인 개선 사항과 수정된 데스크톱 도구 모음이 포함되며, 빙 검색도 통합된다. 단, PC 관리자의 복구 도구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엣지를 원래 용도로 '복구'하려면 빙 검색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엣지의 기본값을 구글, 덕덕고 또는 다른 검색 엔진을 직접 설정한 경우 이 메시지를 무시하면 된다.

PC 관리자를 사용하면 윈도우 11, 윈도우 10이 설치된 컴퓨터의 메모리와 저장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더는 필요하지 않은 임시 파일을 제거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캐시를 삭제해 윈도우가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한다.

또한, PC 관리자가 컴퓨터를 정리하는 옵션은 다운로드한 파일, 대용량 파일, 중복 파일 등 3가지다. 다운로드 파일의 경우,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 폴더에 파일을 저장하는 엣지, 크롬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을 정리한다. 대용량 파일을 검색하도록 하면 용량이 큰 파일을 보여주고 여전히 필요한지 또는 저장 공간을 확보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중복 파일 옵션은 컴퓨터의 다른 위치에서 불필요한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 여러 중복 파일을 찾아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관리자는 대표적인 최적화 앱인 씨클리너(Ccleaner)의 대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소 윈도우 10 버전 19042.0 이상 또는 윈도우 11이 필요하며, x86 및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모두 지원한다.

출처
https://www.itworld.co.kr/news/337229;

댓글 없음: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