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공개용 오류 조치 완료... 이스트시큐리티 ‘공식 사과문’ 게재

긴급 수동조치 방안 안내…‘ALYacPublicTroubleshooter’ 조치툴 배포
31일 오전 9시 현재 정상 서비스 제공 중…9월 중 재발방지 대책 공지 예정

이스트시큐리티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백신 서비스인 ‘알약 공개용’ 제품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로 윈도 시스템 먹통 등 대란이 일어난지 하루 만에 이스트시큐리티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오전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알약 공개용 제품의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강화했으나, 해당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과정 중 일부 PC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로 화면 멈춤 현상이 발생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어제 오후 11시 30분경 오류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안내했다. 다만, 일부 PC에서 사용 환경에 따라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같은 현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당사 고객지원센터로 이메일 문의를 통해 접수를 바란다고도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 수동 조치툴 배포 및 안전모드 진입 방법 안내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한 랜섬웨어 오진 사태로 인해 알약 공개용을 사용하는 윈도 시스템 자체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손상을 끼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어제 1차 공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알약 기업용은 이번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며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오류 해결을 위해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에서는 ‘ALYacPublicTroubleshooter’이라는 파일명의 수동 조치툴을 배포하고 있다. 수동 조치툴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PC 강제 재부팅을 3회 시도 후 안전모드로 진입→ 수동 조치툴 다운로드 후 실행→ 재부팅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고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0과 윈도11, 윈도7 등 PC 사용 환경에 따른 안전모드 진입 방법도 링크를 통해 손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번 랜섬웨어 오진에 따른 수동 조치툴은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 개인고객 섹션-보안센터-알약 전용 백신 및 점검도구에서도 ‘랜섬웨어 탐지창 오류 대응툴’이라는 이름으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조치툴이 올라와 있어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알약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윈도 안전모드 부팅 등 수동 조치를 위한 안내가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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