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KPC, 현장실무 중심 IT 인재 양성 앞장
[파이낸셜뉴스] ㈜더존비즈온은 고용노동부의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The EJC’를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이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는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의 현장실습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직무교육을 이수하며,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 과정은 더존 ERP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ERP 개념을 실현하는 정보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청년을 고용하는 주체인 기업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실습 외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3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추가 제공했다. 실제 지난달 1기 교육생 중 6명을 최종 정규직으로 채용 한 데 이어 최근 현장실습을 마친 2기 교육생 가운데 12명에게 6일부터 인턴십 기회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더존비즈온은 교육생들이 ERP 활용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경영정보화 기초 이론부터 ERP 현장실습 등을 지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청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회계와 인사, 생산, 물류, 마케팅 및 ERP 실무 등의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더존비즈온은 ERP 컨설턴트 실무자와의 1:1 멘토링 현장실습과 타 직군 업무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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