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소스 생성형 AI 플랫폼 ‘RHEL AI’ 출시

 



8일 미국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24 행사에서, 레드햇이 생성형 AI 모델을 더 원활하게 개발·테스트·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ed Hat Enterprise Linux AI, RHEL A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RHEL AI는 IBM리서치의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모델 정렬 도구와 커뮤니티 중심의 모델 개발 접근 방식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배포가 가능한 RHEL 이미지로 패키징돼 있으며, 레드햇의 하이브리드ML옵스(MLOps) 플랫폼인 오픈시프트 AI(OpenShift AI)에 포함돼 있어 분산 클러스터 환경에서 모델과 인스트럭트랩을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다. RHEL AI가 포함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이용하면 기업이 새로운 AI 모델을 더 수월하게 실험하고 조정하는 것은 물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를 더 쉽게 추가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인스트럭트랩은 IBM리서치가 분류법(taxonomy) 기반 합성 데이터 생성과 새로운 다단계(multi-phase) 튜닝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개발 방식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사람의 주석이나 독점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모든 사용자가 더 개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분류법에 수반되는 기술과 지식을 특정하고,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만들어 모델을 학습하는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

레드햇은 이 모델을 중심으로 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인스트럭트랩도 출범했다. 이 커뮤니티를 통해 LLM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픈시프트 AI와 RHEL AI는 엔터프라이즈 AI 개발과 데이터 관리, 모델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하는 IBM 왓슨엑스(watsonsx)와 통합될 예정이다. RHEL AI는 현재 개발자 프리뷰 버전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https://www.itworld.co.kr/news/33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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