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에서 CPU 코어 수를 확인하는 방법

어느 시점부터 모든 사용자는 CPU 내부에 많은 수의 코어가 있으며, 코어 수가 CPU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CPU 코어 수를 살펴보게 된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윈도우 10에서 CPU 코어 수를 파악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윈도우 키를 누르거나 시작 메뉴 단추를 클릭해 ‘시스템’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상위 일치 항목은 ‘시스템’이나 ‘시스템 정보’여야 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Enter’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로 클릭하면 프로세서 이름과 코어 수 등 PC 하드웨어 정보를 나열한 창이 나타난다.

Ctrl + Shift + 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 창을 연 후 좌측 2번째에 위치한 성능 탭을 클릭하는 방법도 있다. 우측 상단에는 프로세서 이름과 코어 수가 표시된다. 실시간 CPU 이용률을 보여주는 실용적인 그래프가 있으며, 그래프 하단에는 기본 클럭 속도와 코어, 일반적으로 ‘스레드’로 알려진 논리 프로세서 등에 관한 더욱 자세한 수치가 기록된다.

코어 수를 알기 위한 작업은 이것이 전부이다. 다만, 실제로 CPU가 얼마나 강력한지 파악하려면 조금 더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많다고 더 좋은 것만은 아니다

대개 코어 수는 CPU 성능에 대한 하나의 단서에 불과하다. ‘클럭 속도’라고도 알려진 프로세서 주파수와 멀티스레딩, 마이크로아키텍처 생성, 데스크톱 및 모바일의 CPU 종류,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서도 CPU 성능을 알 수 있다.

사용자는 인텔 아크(Ark) 및 AMD 프로세서 사양이 소개된 웹사이트에서 각각 인텔과 AMD 프로세서 사양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프로세서의 성능이 다른 프로세서보다 얼마나 더 우수한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무, 게임, 비디오 인코딩 등 자주 수행하는 작업에 대한 벤치마크 결과를 찾아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프로세서가 최신 버전일수록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하지만, 모든 세대의 프로세서가 전작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를 보면, 세대 간 프로세서 성능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사용자는 CPU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거나, 최신 CPU에서 코어 수가 적은 CPU로 바꿔도 PC 속도는 여전히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경쟁 구도를 이루는 CPU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용자는 코어 수가 적은 최상위 CPU가 경쟁사의 최고 칩 성능보다 더욱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할 법도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들 모두 비용과 가용성, 시간을 투자할 프로그램과 게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결국 똑같다. 스레드 수나 여러 프로세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CPU 용량 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스레드 수가 많은 CPU는 여러 작업을 수행하기에 더 좋으며, 멀티스레드 작업을 자주 처리할 경우에만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에도 마이크로아키텍처 생성이 CPU 성능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리하면, 코어 수와 사용기간, 스레드만이 CPU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다. 이들은 CPU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사용자가 PC를 사용할 때 불만이 없다면 업그레이드나 변경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출처:https://www.itworld.co.kr/news/22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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