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e북 해킹 유출 사고 한 달... 전자책 업계 빅 5, 어떻게 대응하고 있 나
국내 대표 전자책 플랫폼 5곳…예스24, 리디, 밀리의서재, 북큐브, 교보문고의 대응현황 들어보니
처음 신고 받은 한국저작권보호원…추가 유출은 없지만 꾸준히 모니터링 중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5월 19일부터 수사 시작…수사 중인 사안 언급 못해
온오프라인 중고 서점 ‘알라딘(Aladin)’에서 해킹으로 인한 전자책(이하 ‘e북’)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이 넘었다. <보안뉴스>에서 지난 5월 19일 단독 기사로 알라딘의 e북 파일이 해킹으로 유출됐으며, 해커는 텔레그램에서 샘플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알라딘 e북 유출 사건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도 밝혔다시피, 국내 출판산업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전자책 업계뿐만 아니라 출판사, 서점은 물론 작가들에게도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해커는 100만권 유출을 주장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5,000여권 유출이 확인된 상태로 파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에서 전자책 서비스를 하고 있는 주요 기업 5곳의 취재를 통해 현재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이번 취재는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e북 서비스’ 복합 순위를 기준으로 했으며, △예스24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북큐브 △교보문고 등 5곳의 플랫폼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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