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1, 코파일럿 AI로 업그레이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23’에서 인공지능(AI) 엔진 ‘코파일럿’을 바탕으로 윈도우11의 기능과 편의성 관련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했다.
AI비서인 ‘윈도우 코파이럿’을 윈도우11에 탑재해 다양한 작업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윈도우11에서 코파일럿은 작업표시줄 중앙에 버튼 형식으로 배치됐으며 코파일럿 사이드바를 실행해 사용자 개인비서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코파일럿은 개인화된 답변은 물론 시스템 설정 변경, 특정 파일 재생, 관련 앱 열기 등과 같은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또 플러그인을 활용해 윈도우 코파일럿은 다양한 윈도우 앱이나 서비스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가령 여행준비 시 빙챗, 여행앱과 연동된 코파일럿으로 웹에서 여행지의 정보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필요한 항공편과 숙박시설 예약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윈도우 코파일럿은 내달 윈도우11에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MS는 윈도우 코파일럿이 윈도우11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MS에 따르면,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윈도우11(평가판 포함)을 활용하고 있으며 개발에 사용된 윈도우 디바이스 수는 지난해 전년대비 24%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외 윈도우11은 앱 프라이버시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센서 정보에 대한 접근을 허용·차단할 수 있어 더 간편하게 핸즈프리 보안 로그인과 잠금을 실행할 수 있고 VPN 연결 유무가 작업표시줄에 표시돼 더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계정에 주의가 필요할 때 시작 메뉴에 알림이 제공되는 계정 배지도 6월부터 제공된다. 화상회의에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도 한국어를 포함해 21개 지역의 10개 국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MS는 개발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윈도우 개발자를 위한 ‘데브 홈’도 발표했다.
데브홈은 쉽고 빠른 설정을 위한 윈겟 구성, 향상된 파일 시스템 성능과 보안을 위한 데브 드라이브, 모든 작업을 한곳에서 추적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대시보드 등을 통해 개발자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깃허브에 접속해 원하는 저장소에 코딩이 되도록 설정가능한 툴과 패키지를 지원한다. 데브홈은 현재 윈도우11에서 프리뷰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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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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